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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유혹에 빠지거나 매력에 미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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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태양을 품은 나라, 그곳에서 낭만을 만끽하다

여행가 박정은이 프랑스에 대한 매력으로 흠뻑 적셔 놓은 책을 출간하였다. ‘유혹에 빠지거나 매력에 미치거나’라는 표지 문구가 프랑스를 한 번에 표현한 듯한 이 책은, 프랑스의 명소, 음식, 예술 등을 한데 모아 그들의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을 구석 좁은 길을 걸어도 프랑스인의 혼을 느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을 빌어, 이 책으로 그들의 자비로운 정신과 자유로운 사상 까지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책 소개
프랑스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와 즐거운 수다를 느낄 수 있는 여행서

프랑스에는 매력적인 파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도시와 마을이 많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한 햇살 가득한 꼬뜨 다쥐르와 프로방스 지역은 혼자서만 간직하고 싶을 만큼 사랑하는 곳이다. 여행 그리고 프랑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문내지 않고 조용히 함께 공유하고 싶다. 꼬뜨 다쥐르는 아름다운 해안과 온난한 기후를 가져 많은 예술가들이 살며 작품 활동을 하던 곳으로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다. 프로방스 역시 우리가 상상하는 중세 시대 프랑스의 이미지를 충족해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내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 준 '순례자의 길'의 출발점인 생 쟁 피 드 포르와 성모 발현지인 루르드는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여행지다. 우리나라에는 파리처럼 잘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여행 정보가 전무하다고 할 만한 '보르도' 역시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매력적인 곳임이 틀림없다.

알면 알수록 양파 껍질과 같은 매력을 지닌 프랑스
이 책을 쓴 저자 역시 아직도 만족할 만큼 프랑스를 꼼꼼히 돌아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수십번을 다녀온 저자도 프랑스의 광범위한 역사와 문화를 다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다녀오면 새롭게 가야 할 곳이 생겨나고, 또 다녀오는 곳마다 나름의 매력을 지닌, 소중하기 그지없는 곳이다. 하기에 내 프랑스 여행의 끝이 도대체 언제인지는 나 자신도 알 수가 없다. 여행하는 동안 여러 명의 프랑스 친구들이 생겼고, 이들은 내가 글을 쓰다 막힐 때나 프랑스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마다 도움을 주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내 서투른 첫 여행처럼 처음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조금은 두려움을 없애고,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의 여러 마을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최소한 책으로나마 매력적인 프랑스의 정취를 마음껏 느꼈으면 좋겠다. 나아가 프랑스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기를 기대해 본다.

출판사 서평
저자가 처음 해외여행을 떠난 곳이 바로 프랑스다. 파리에 도착했을 때 끝없는 어둠의 나락으로 한없이 떨어지는 것 같던 그 아득함. 매일 만나던 검은 머리에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온데간데없고, 어느새 알아들을 수 없는 프랑스어만 들렸을 때 느낀 두려움. 그때 저자는 스무 살이었다.
그렇게 떠난 여행은 꼬뜨 다쥐르의 중심, 니스에서 모든 걸 잃어버린 후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여행을 시작한 지 보름쯤 되었을 때다.
만약 그때 상심한 마음에 한국으로 돌아와 버렸다면 저자의 삶은 어떻게 되었을까 종종 생각해 본다. 아마도 여행과 관련한 글을 쓰고, 사람들을 만나고, 강연을 하는 일과는 동떨어진 다른 길을 걷고 있지 않을까.
여행을 뺀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지금, 첫 여행지인 프랑스는 여전히 저자 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나라다. 비록 니스에서 분실사건을 겪은 이후에 15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프랑스에서 여러 차례 도난 사건을 겪었지만 말이다.
여행 전에 프랑스인을 상상해 보면 이랬다. 45도쯤 턱을 들고 눈은 오만하게 반쯤 내리깔고, 영어를 할 수 있지만 프랑스어에 대한 자부심이 높기 때문에 절대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자신들만큼 위대한 나라는 없다는 콧대 높은 사람들.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느낀 프랑스인들은 달랐다. 영어는 정말 못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었고(요즘은 도시 곳곳에 'Do you Speak English? 영어학원' 광고가 붙어 있다), 첫 여행의 가장 큰 충격은 바로 똘레랑스(관용)의 정신이었다. 흑이 아니면 백이라 배운 우리나라의 교육과 달리 흑과 백 사이에 완충 지대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 준 나라. 수십 번을 여행하고 나서야 프랑스의 '똘레랑스'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여러 번 프랑스를 방문하면서 느끼게 된 '에밀 졸라' 같은 역사를 아우르는 지식인들의 양심은 권력의 시녀 역할을 하는 한국의 지식인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 주었다. 예술적인 창의력과 삶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는 그네들의 모습은 좁은 테두리 안에서 무언가에 쫓기듯 항상 바쁘게만 살아가는 우리네 삶과 비교되어 질투가 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예전의 여행이 생존하며(음식은 빵과 잼으로 때우고, 숙소 대신 야간열차를 이용하는) 최대한 여러 나라를 둘러보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프랑스의 주요 도시인 파리와 니스만 들리던 여행 스타일에서 점차 여러 소도시들을 함께 방문하는 스타일로 변했고, 프랑스의 음식과 문화를 충분히 즐기며 여유 있게 여행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여러 나라의 주요 도시들만 도는 여행에서 한 두 나라를 제대로 돌아보겠다는 여행자도 많아졌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문화적인 발전과 여유가 생기면서 변한 양상으로 여행을 통해 문화를 즐기고 바라볼 줄 아는 안목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 파리나 프랑스의 주요도시만 다루었던 책보다 진화해 프랑스 구석구석을 저자가 직접 다니고, 몇 곳은 열 번이 넘게 다시 찾아가면서 취재하고 문화를 느낀 산물이다. 그래서 여느 여행서에서 볼 수 없었던 프랑스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예리하고 정확하게 읽힌다.
이 책 한권으로 프랑스의 모든 문화를 느끼고 이해할 수는 없지만 프랑스 구석구석을 유람하듯 읽는다면 역사나 문화에 대한 상식과 프랑스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누리는 그들의 생활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명사들의 추천사
이 정열적인 여인은 내가 가진 에너지의 5만 배에 이르는 열정을 갖고 있다. 나는 그 열정의 5만분의 1만한 도움 덕분에 여행을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프랑스는 복잡한 나라다. 그리고 쁘리띠의 에너지는 프랑스의 복잡성 속에서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골목길 하나를 알려 줄 것이다.
- 오영욱(오기사), 디자이너,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저자

배낭여행 커뮤니티 ‘떠나볼까’의 운영자이자 언제나 현재 진행형으로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진정한 여행자 박정은. 뜨거운 열정으로 지구를 안방처럼 누비고 다니던 박정은은 프랑스로 첫 번째 여행책을 출간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프랑스의 노르망디, 중서부 지방, 꼬뜨 다쥐르, 프로방스, 론 알프스의 도시들을 여행하며 그곳의 예술과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랑스의 곳곳 쁘리띠의 시선에 담긴 여행 이야기와 그 도시의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져 녹아 있는 여정이 가슴을 뛰게 만든다.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도 분명 여행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프랑스를 여행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되리라 기대해 본다.
- 백상현(흰상어), 여행사진작가, [유럽칸타타]저자

쁘리띠의 프랑스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그곳이 더 궁금해졌다. 짧은 일정에 바삐 다니느라 항상 놓쳐야만 했던 소도시의 풍경은 상상 이상이었다. 내 눈으로 더 가까이 보고, 느끼고 싶다는 궁금증은 또다시 설렘이 되어 나를 행복하게 했다. 아! 나도 그곳에서 천천히 머물고 싶다.
- 김유경(하이유경), [열흘짜리 세계여행]저자

목차

- 사진으로 먼저 떠나는 프랑스
- 프롤로그
- 프랑스의 역사
- 내가 밟아 본 프랑스의 여행코스

[1] 와인과 가톨릭의 숨결이 깃든 곳 / 남서지역
1. 와인의 샹제리제 보르도
2. Inside France / 보르도 와인의 역사
3. 난공불락의 요새도시, 카르카손의 라 시테
4. 세계 3대 성모 발현지, 루르드
5. Inside France / 기적의 루르드 샘물에는 어떤 성분이 있을까?
6. 순례자의 길이 시작되는 곳, 생쟁 피 드 포르
7. Inside France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은 무엇일까요?

[2] 에메랄드빛 바다의 축복 / 꼬뜨 다쥐르
1. 아름다운 해안 휴양도시, 니스
2. 매력적인 영화의 도시, 깐느
3. Inside France / 황금종려상을 디자인 한 장 콕토
4. Inside France / 최초의 여화 제작자, 뤼메으 형제
5. 지중해의 낭만으로 물든 아름다운 마을, 에즈
6. 독특한 매력이 살아 숨 쉬는 나라, 모나코
7. Inside France / 2달러 지폐의 행운
8. 장 콕토의 프레스코화, 망통
9. 르느와르의 행복한 집, 깐 쉬르 메르
10. 피카소의 마지막 생을 기억하다, 앙티브
11. Inside France / 피카소와 피카소의 연인들
12. 프랑스 향수의 본고장, 그라스
13. Inside France / 향수의 기원
14. 마티스가 남긴 최고의 걸작 로사리오 성당, 방스
15. 동화처럼 따사로운 샤갈의 마을, 생 폴 드 방스
16. Inside France / 마르끄 샤갈

[3] 찬란한 태양의 축복과 예술가의 혼 / 프로방스
1. 연극 축제의 열기, 아비뇽
2. Inside France / 아비뇽 축제의 역사
3. 로마인들의 놀라운 과학, 퐁 뒤 가르
4. 검투사와 투우사, 님
5. 빈센트 반 고흐의 빛, 아를
6. 반 고흐의 요양소, 생 레미
7. Inside France / 고흐의 가족 이야기
8. 몽테크리스도 백작의 복수, 마르세유
9. Inside France / 몽테크리스도 백작과 에피소드
10. Inside France / 팡테옹과 알렉상드르 뒤마
11. 세잔의 아뜰리에, 악상 프로방스
12. Inside France / 에밀 졸라와 악상 프로방스

[4] 수려한 알프스의 자연과 맛있는 음식 / 론 알프스
1. 기뇰과 맛있는 프랑스 음식, 리용
2. Inside France / 생 텍쥐 페리
3. 프랑스인들의 영원한 자부심, 샤모니

[5] 역사와 인상파 화가들의 고향 / 노르망디
1. 천국의 가는 길, 몽생미쉘
2. 탐험가들의 요람, 생 말로
3. 바닷물을 따라 밀려오는 사랑 예감, 에트르타
4. 유럽 유일한 아시아 영화제, 도빌
5. Inside France / 노르망디 특산주, 시드르와 칼바도스
6. 인상파 화가들의 요람, 옹플뢰르
7. Inside France / 노르망디 상륙작전

- 부록 / 프랑스의 축제

본문중에서

"여행은 나와 같으면서도 동시에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공간입니다. 세상은 넓고도 넓어서 다른 언어를 쓰고, 다른 피부와 머리색,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살지만, 동시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나와 같은 사람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색다른 문화와 역사, 그리고 다르면서도 또 같은 사람을 만나는 여행, 그중에 매력적인 프랑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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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74~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생 때 유럽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총 62개국을 여행했다. 1999년부터 ‘쁘리띠의 여행 플래닛, 떠나볼까’를 운영하며 여행자들과 여행 정보를 공유해왔다. 수년간 유럽설명회를 진행하며 회원들과 함께 배낭여행서 『떠나볼까』를 펴내기도 했다. 요즘은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외 맛집, 육아와 관련된 글도 열심히 쓴다. 저서로는 『프렌즈 유럽』, 『스페인 소도시 여행』, 『나는 파리가 정말 좋다』, 『파리 셀프트래블』, 『런던 셀프트래블』, 『크로아티아 셀프트래블』, 『프라하 셀프트래블』, 『이스탄불 셀프트래블』, 『동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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