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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살펴보는 미술!

『어린이 미술관』 제2권. 구상 회화에서 행위 미술까지 표현과 감상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짚어 주는 어린이 미술서입니다. 고전시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수록해, 작품을 꼼꼼히 살펴보며 예술가들이 무엇을 왜 어떻게 표현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정답 대신에 생각의 고리를 풀어갈 실마리를 하나씩 제시하여 독자 스스로 미술을 감상하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활동한 시대나 표현한 매체가 달라도 작가들에게는 공통점이 꼭 하나씩 있습니다. 작가들의 작품 속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고, 수수께끼처럼 흥미로운 질문들이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시대를 벗어나 비슷한 주제의 작품을 함께 보여줌으로서 서로의 차이점을 통해 핵심을 짚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작가가 어떤 표현 방법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어떤 수수께끼가 작품 속에 숨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독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현대 미술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신디 셔먼, 데이비드 호크니, 브리짓 라일리, 제프 쿤스 등 반세기 동안 현대 미술의 선두에서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예술이 연결되는 새롭고 창의적인 경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전 회화에서 21C 현대 미술까지 미술사의 문제작들을 두루 담았습니다
고전 회화 작가들로부터 신디 셔먼, 데이비드 호크니, 후안 미로, 브리짓 라일리, 제프 쿤스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어린이 미술서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오늘날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구상과 추상, 조각, 사진, 판화, 설치미술 등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살핍니다
물감을 흩뿌려 표현한 작품, 눈의 착각을 이용한 작품, 실제 건축물을 포장한 거대 조형물, 살아 있는 조각, 분장을 하고 찍은 사진 등 흥미로운 장르의 작품들을 보며 작가가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60명의 예술가들이 제작한 120여 점의 작품, 그 속에 담긴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60명의 예술가들은 작품 속에 어떤 이야기를 숨겨 놓았을까? 120여 점의 그림을 보며 흥미진진한 작품 탄생의 배경 이야기를 듣고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를 명쾌하게 풀어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 커다란 물보라 | 알브레히트 뒤러 자화상 4점 | 마르셀 브로타스 냄비와 입 다문 홍합 | 헨리 무어 왕과 왕비 | 폼페오 바토니 토머스 윌리엄 코크 | 펠릭스 곤살레스-토레스 무제(로스의 초상, LA) | 토머스 게인즈버러 앤드루스 부부 |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의 배빈/인간의 조간/재현되지 않다 | 라파엘로 아테네 학당 | 페르낭 레제 건설 노동자들 | 윈슬로 호머 채찍 잡아채기 | 안토넬로 다 메시나 성 히에로니무스 | 아르망 찻주전자들의 집적 외 4점 | 빌헬름 하메르스회 클라비어를 연주하는 소녀가 있는 실내 | 얀 스테인 세례식 잔치 | 살바도르 달리 기억의 지속 | 랭부르 형제 베리 공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 | 바실리 칸딘스키 구성 No. Ⅶ | 조르주 드 라 투르 다이아몬드 에이스를 쥐고 있는 사기 도박꾼 | 앙리 마티스 저녁 식탁 | 베르트 모리조 요람 | 장 메칭거 경기장에서 | 로베르 캄팽과 조수 메로데 제단화 | 게르하르트 리히터 베티/추상화 |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샬롯의 여인 | 로버트 맨골드 애틱 연작 3 | 외젠 앗제 생자크 가 외 7점 | 장-오노레 프라고나르 그네 | 웨인 티보 다양한 케이크들 | 조르주 쇠라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