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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82권 ≪후설이 들려주는 현상 이야기≫. 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82권에서는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백지 상태에서 세상을 바라보자는 후설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상의 진실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후설의 철학! 후설이 들려주는 현상 이야기는 객관적이면서 정확하게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이 책은 2007년 서울교총 인증 우수철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제82권]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백지 상태에서 세상을 바라보자!
세상의 진실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후설의 철학!

1. 현상학적 인식 : 세상의 모든 존재가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의미
있는 존재라는 인식.
2. 판단중지 :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와 같은 선입견을 버리고 대상을
인식하는 방법.
3. 자연적 태도 : 확실하지 않은 것을 확실한 것처럼 믿는 태도.

추천사

이 책은 후설의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을 명쾌하게 짚어 주고 있습니다. 바로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판단중지’를 함으로써, 우리에게 드러나는 그대로 세계를 순수하게 바라보라는 메시지이지요. 후설의 관점으로 자연을 바라본다면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거대한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이 책을 읽고서 자신이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깨닫고, 세상에 참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철학과 교수 이남인

대기업 연구원인 아빠와 아역 탤런트인 딸 보배, 보배의 매니저인 엄마. 이 가족들은 하나같이 성질 급하고 화를 잘 내며 건방지고 도도합니다. 그런 이들이 눈 덮인 산속에서 사고를 당해 정체불명의 할아버지와 꼬마에게 구조를 받고 신세를 지기로 합니다. 하지만 막상 찾아간 집에는 변변한 화장실도 없습니다. 개성 강한 다섯 인물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산속에서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사건들은 놀랍게도 모두 후설의 현상학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부담 없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후설이 주장했던 자연 친화적인 태도가 몸에 밸 것입니다.

춘천교대 윤리교육과 교수 이종훈

책머리에
프롤로그

제1장. 사태 자체로 돌아가라
1. 산악구조대
2. 성숙하지 않은 사람들
3. 겉모습이 다가 아니야!
4. 그림 같은 집
5. 자연이는 산이 좋아!
철학 돋보기

제2장. 판단을 중지하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라
1. 눈아, 계속 내려라!
2.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3. 꺼져라, 중앙컴퓨터!
4. 공부냐, 재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5. 작업실로 가는 길
6. 실수투성이 나보배
7. 미안함도 고마움도 모르는 아이
철학 돋보기

제3장.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다
1. 보배는 얄미워!
2. 신기한 가마
3. 보배의 기도
4. 일어나! 보배야!
5. 죄송해요, 아주머니 그리고 아저씨
6. 보배의 고민
7. 소중한 우리
철학 돋보기

제4장. 생활 세계적 현상학
1. 모두 가마터를 향해!
2. 천천히, 천천히
3. 지나쳐서 좋을 건 없다
4. 기념품 만들기
5. 도자기 달인이 되다?
6. 보배야, 잘 가!
철학 돋보기

에필로그
부록_통합형 논술 활용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