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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노트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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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2007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이 선사하는 다섯 빛깔 노트북

도리스 레싱의 장편소설 『황금 노트북』(전3권)이 문학에디션 뿔에서 출간됐다. (1권 10월 20일 출간, 2권 25일 출간, 3권 30일 출간 예정)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레싱은 현대 세계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페미니스트 작가이다. 또한 여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인종차별, 제국주의, 계급갈등을 비롯한 20세기의 다양한 문제를 탐색해 온 작가이기도 하다. 1962년 출간된 레싱의 대표작 『황금 노트북』은 한 여성 작가가 삶과 자유의 의미를 성찰하고 있는 작품으로, 여성의 문제를 실험적인 형식으로 담아낸 20세기의 고전이다. 영국과 식민지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여성이 겪는 고통과 사랑, 결혼 생활을 다룬 작품으로 페미니즘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레싱의 다양한 문제의식이 다섯 빛깔 노트에 여성의 구체적인 일상을 통해 뛰어나게 형상화된 작품이기도 하다.
번역은 1962년 출간된 지 약 십 년 후인 1971년, 레싱이 이 작품에 쏟아진 그간의 반응에 대한 응답이자 일종의 문학론적 선언문으로 집필한 서문을 수록한 간행본(1973년 판본)을 원전으로 했다. 레싱의 삼십여 쪽에 달하는 긴 서문은 『황금 노트북』의 출간 이후 쏟아졌던 비평계와 여성계의 오해, 남녀 독자들의 반응, 집필 동기와 창작 과정에 대한 회고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서문은 레싱의 문학론이자 창작론이며, 여성운동과 문학 및 예술 전반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독립적인 가치를 지니며, 『황금 노트북』의 문화적 맥락과 형식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에서 성장하여, 제3세계 식민지의 문제와 여성의 문제를 글쓰기를 통해 탐구해 온 레싱은 20세기를 디아스포라적 체험으로 관통했다. 레싱은 이러한 성장 배경을 바탕으로, 영국 제국주의 백인 남성의 이중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프리카 식민지의 삶과 남성지배적인 사회구조의 체험을 문학적 자양분으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 한 인간으로서, 자유를 갈구하는 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가장 정교한 형식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공산권의 분열, 스탈린의 사망 이후 냉전 시대의 와해 등 거대한 이념의 시대의 균열이 감지되던 1950년대에서부터 격동의 1960년대로 이행하는 과정을 개인의 구체적인 일상과 분열된 자아상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황금 노트북』의 주인공이자 화자인 안나 울프의 거의 광기에 가까운 분열은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하기 위한 치유와 봉합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레싱은 분열에서 광기에 이르는 한 여성 작가의 초상을 통해 20세기 인종차별, 제국주의, 여성운동 등을 거대한 태피스트리로 직조해 내는 경지를 보여 준다. 이 작품은 1976년 프랑스 <메디치 상> 수상작이었으며, 2007년 레싱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 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현대 여성의 분열된 욕망을 실험적인 문학 형식으로 담아낸 소설

여자들 단둘이 런던의 한 아파트에 있었다. 안나가 층계참에서 전화를 받고 돌아오는 친구에게 말했다.
“문제는, 내가 보기에 모든 게 무너지고 있다는 거야.”(1권, 39쪽)

『황금 노트북』의 주인공 안나 울프는 소설 서두에서부터 ‘모든 게 무너지고 있다.’고 선언한다. 이는 레싱 자신이 서문에서 밝힌 바대로 이 소설의 핵심적인 주제가 ‘붕괴’, ‘무너짐’의 문제임을 표명하는 것이다. 안나 ‘울프’는 버지니아 ‘울프’가 『자기만의 방』에서 주장했던 경제적인 독립을 이뤄낸 여성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려내는 안나를 통해 레싱이 던진 ‘문제’는 무엇일까? 작품 속에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백인 남성과 흑인 여성의 사랑을 그린 『전쟁의 변경 지대』를 써서 큰 성공을 거둔 안나는, 15개국 언어로 번역된 이 소설의 정기적인‘인세’로 혼자 어린 딸을 돌보며 큰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예술가’이다. (이러한 안나 울프는 1950년 『풀잎은 노래한다』의 성공으로 작가의 길을 순조롭게 시작했던 레싱의 행로를 반영한다. 안나는 어린 딸을, 레싱은 어린 아들을 키우던 때였다.) 안나 자신이 일기 형식의 파란 노트에 적어놓은 객관적인 삶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1954년 10월 17일: 안나 프리먼, 1922년 11월 10일 출생, 프랭크 프리먼 대령과 메이 포르테스큐 사이의 딸. 베이커 스트리트 23번가에서 살았음. 햄스테드의 여자 고등학교 졸업. 1939년에서 1945년까지 육 년간 중앙아프리카에서 보냄. 1945년 막스 울프와 결혼. 1946년 딸 하나 출생. 1947년 막스 울프와 이혼. 1950년 공산당 가입, 1954년 탈당.

레싱은 바로 이러한 안나의 간단한 이력 사이의 행간에서 균열을 이야기한다. 보이지 않는 빗금과 균열. 『황금 노트북』에는 ‘산산조각 나다’, ‘붕괴(breakdown)’, ‘무너져 내리다(crack-up)’, ‘터져 나오는 웃음’(“무력함의 웃음, 자기학대.”) 등의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붕괴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웃음’은 이러한 붕괴에 대응하는 심리적인 균열이자, 조롱이며 풍자이다. “적의로 번뜩이며 비난의 웃음을 터뜨리는”두 여인, 안나와 그녀의 친구인 몰리는 둘 다 자녀를 혼자 키우며, 각각 작가와 연극배우로서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이며, 가부장적 사회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여성들이다. 그러나 문제는 안나에게 그 방은 하나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붕괴와 무너짐에 대처하며 정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방으로, 여러 공간을 통해 자신을 기록해 나누어놓아야 한다. 안나는 이러한 혼란을 구획하고 분류하기 위해 네 권의 노트를 적어 내려간다. 그리고 이 각각의 공간 속에서만이 어렴풋이 하나의 존재로서의 자신을 추출해 낼 수 있다. 이러한 붕괴와 무너짐, 이를 기록하는 ‘글쓰기’라는 행위는 그 자체로 ‘치유’와 새로운 통합을 위한 극한의 경험이기도 하다.
그러나 레싱은 이러한 안나 울프의 내면을 단순히 여성의 분열된 심리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무너져 내림, 즉 공동체의 붕괴, 신념과 가치 체계에 대한 불신과 절망을 마주한 역사의 초상과 함께 그려낸다. 공산당원으로서 공동체적 희망과 신념을 고수했던 안나 울프는 자신의 무너져 내린 과거를 각각 검은 노트, 빨간 노트, 노란 노트, 파란 노트로 나누어 소설과 일기로 기록하면서도, 과거를 향한‘거짓된 노스탤지어’라는 함정을 극히 경계한다.

■ 예술, 정치, 사랑, 진실, 조화를 주제로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여성문학의 고전

색깔별 노트에는 각각 주제를 달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백인 인종주의와 흑인 원주민 간의 갈등을 그린 검은 노트, 안나 자신의 체험을 허구적 인물로 형상화하여 남녀의 문제를 그린 노란 노트, 일기 형식의 파란 노트 등의 내용이 차례로 이어진다. 그리고 안나가 이러한 분열된 자아를 넘어, 타인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단계를 그린 황금 노트가 이어진다. 안나 자신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네 권의 노트들을 쓰고 있는데, 검은 노트는 작가인 안나 울프와 관계된 것이다. 빨간 노트는 정치에 관련된 것이고, 노란 노트는 내 경험을 가지고 만들어낸 이야기들이 들어 있으며, 파란 노트는 일기를 쓰기 위한 시도이다.”
「자유로운 여자」에서는 어떠한 남성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동시에 한 남자의 ‘골치 아픈 정부’로 머무를 수밖에 없는 두 여성의 이야기가 객관적인 삼인칭 시점에서 펼쳐지며, 반복되는 노트를 요약해 주는 서두의 역할로 삽입되어 있다. 바로 이어지는 검은 노트는 안나가 쓴 소설 『전쟁의 변경 지대』를 둘러싼 이야기로, 백인의 위선적인 가면과 인종차별의 문제가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안나의 이 소설은 영국 공군 조종사와 로디지아 지방의 아프리카 처녀가 사랑을 나는 이야기로, 검은 노트 속에서 안나는 작가로서 소설과 예술의 문제를 고찰을 하고 있다. 빨간 노트에는 공산당원으로서의 삶이 그려져 있다. 이념의 시대가 붕괴한 이후, 뿔뿔이 흩어지는 당원들의 삶을 풍자하고, 1953년 스탈린의 사망 이후의 내부의 분열을 그려낸다. 노란 노트는 안나가 자신과 애인인 마이클의 관계를 허구화한 엘라와 폴의 관계를 그린 단편 「제삼자의 그림자」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엘라와 폴은 안나와 마이클, 이후 「황금 노트」의 장에 등장하는 미국인 작가 솔 그린의 관계를 허구적으로 반영한다. 엘라는 독립적인 예술가로서의 안나가 무의식에서 떨칠 수 없는 가부장적이고 전형적인 여성상을 대변한다. 파란 노트는 안나가 이러한 여러 가면이 ‘하나의 이야기’이자 도피임을 깨닫고, 사실적인 진실,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기록하고자 한 것이다.
각 노트들은 안나 자신와 타인의 관계를 반복하고 중첩시키면서 서로를 거울처럼 반영한다. 이러한 네 노트는 결국 「자유로운 여자 4」와 「자유로운 여자 5」 중간에 등장하는 「황금 노트」에서 일종의 화해와 통합을 시도한다. 그러나 그 통합은 정반합을 통한 극복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자아를 극한까지 밀어붙임으로써, 결국 안개와도 같은 존재로 증류시키는 과정에 더 가깝다. 「황금 노트」에서 미국인 작가이자 연인인 솔은 안나에게 금빛 노트를 선물하고, 그 노트 첫머리에 안나가 다음번에 써야 할 소설의 첫 문장을 선물한다. 안나 역시 솔에게 그가 집필할 다음 소설의 첫 문장을 선물한다. 안나와 솔 그린의 관계를 통해 남성과 여성, 예술가로서의 안나와 성적 욕구 및 사랑받고 싶은 안나의 욕구 사이의 화해가 시도되는 것이다. ‘나’는 솔을 질투하고 소유하려 하고, 폴의 아내가 되길 원했던 엘라처럼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에 대한 향수 또한 버리지 못하지만, 결국은 솔 그린과 서로 다음번에 집필할 소설의 첫 문장을 써줌으로써 그와 예술가 대 예술가로서의 관계로 마감한다. 레싱이 서문에서 안나와 솔이 “서로의 내면으로, 다른 이들의 내면으로 붕괴되었고, 과거에서 빚어낸 그릇된 형식, 자신과 타인을 떠받치기 위해 만든 형식과 공식을 타파해 나갔으며, 용해되었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러한 화해의 과정을 설명해 준다.
『전쟁의 변경 지대』에 이어 안나가 솔이 써준 첫 문장을 필두로 집필할 다음 소설의 제목은 ‘자유로운 여자들’이다. 따라서 이 작품의 노트 앞에 다섯 차례 등장하는 「자유로운 여자들」은 결국 안나가 쓴 작품으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소설은 풀 수 없는 매듭처럼 똬리를 튼 채,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레싱이 밝히고 있듯, 그러한 형식 자체가 파편화된 조각을 통해서 스스로 의미를 드러나게끔 하고자 한 것이다.(“책 스스로가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그것을 말없이 서술하도록 구성하는 것이었다. 즉 구성된 형식을 통해 말하게 하는 것.”) 이 작품이 흔히 ‘포스트모더니즘적’이라거나 ‘다성적인’ 텍스트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독자들로서는 순차적으로 읽어도 좋고, 주제를 달리하는 노트별로 따로 떼어내어 읽어도 좋은 흥미로운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서구 유럽 모더니즘 세대의 형식적인 장르의 실험이나, 현학적인 기법 실험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자기 치유로써의 글쓰기, 사회적인 형식, 이분법적인 잣대, 남녀 성 역할의 구분,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이자, 안개와 같은 무정형의 의식을 포착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매우 뚜렷한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 모성애와 자매애, 성적 충동과 글쓰기에의 충동, 자유와 안정된 삶 사이의 갈등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오히려 가장 극단적인 분열이 스스로 어떤 구원적인 통합을 그려내는 역설을 보여 준다.
마지막 장에 배치된 「자유로운 여자 5」는 붕괴를 경험한 안나가 택하는 또 하나의 결말이다. 이제 안나는 모든 글쓰기를 포기하고 ‘결혼상담사’가 되기로 한다. 이는 얼핏 「황금 노트」와는 상반된 결론을 제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 안나가 글쓰기라는 또 하나의 형식조차도 벗어던지는 새로운 결말이라 볼 수 있다. 안나는 모든 곳에 흩어져 있으면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으며, 자유로운 여자들 속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안나 역시도 안나가 창조한 허구의 인물인 것이다.
레싱은 이 작품을 마흔셋에 썼다. 1950년대 영국 공산당원으로서, 또 여성으로서 격렬한 공동체적 경험을 하고 난 뒤, 과거를 돌아보며 한 치의 노스탤지어도 허용하지 않으려 애쓰며, 풍자의 정신으로, 한편으로는 따뜻한 포용의 정신으로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제국주의 식민지에서 백인-여성으로서의 이중의 경험을 살펴볼 수 있는 이 작품은 마침내 네 권의 노트를 버리는 안나를 보여 줌으로써 일종의 구원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새로운 여성성을 위한 탐색

그럼에도 이 소설은 여성 해방의 나팔은 아니다. 이 소설은 다양한 여성의 감정 - 공격, 적대감, 원한을 묘사하였고 이를 활자화하였다. […] 많은 수의 여성이 『황금 노트북』를 읽고 분개했다. […] 여성들은 너무 오랫동안 반쯤 노예나 마찬가지였기에 겁쟁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에 대해 진정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경험하는지를 옹호할 태세가 되어 있는 여성의 수는 여전히 많지 않다. -서문 중에서.

실제로 출간 이후 여성계에서는 이 소설을 주요한 페미니스트 정전으로 평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충분히 페미니즘을 옹호하지 않는다고 공격했다.(전통적인 여성상에 대한 향수, 안정적인 제도 속의 아내로서의 삶에 대한 그리움 등등을 지적하면서.) 반면 남성 문학 비평가들은 무조건적인 남자에 대한 비방으로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황금 노트북』이 오히려 가부장제를 거부하고 독립적이고 메마른 여성 예술가로서의 안나만을 고집했다면,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생명력을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가부장적 편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삶을 살고자 하는 여성이 다시 사회적으로 독립된 삶과 사랑받고 싶은 욕구 사이에서 조화를 이룰 수 없는 현실에 부딪히는 과정은 현대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이다. 그리고 다시 레싱은 말한다. “한 저서의 형식과 그것이 다루는 내적 삶의 양상이 작가에게만큼 독자에게도 평이하게 보인다면 이미 한 시대가 마감했으므로 그것을 던져버리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이다.”

저자소개

도리스 레싱(Doris Lessing)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19.10.22~2013.11.17
출생지 이란
출간도서 21종
판매수 7,481권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영국 작가. 여성해방, 계층갈등, 인종차별, 환경재앙 등을 전방위적으로 다루며 일상의 편견과 위선을 과감히 드러냈다.
1919년 10월 22일 이란에서 영국인 테일러 부부의 장녀로 태어났다. 여섯 살에 가족과 함께 영국의 아프리카 식민지 로디지아로 이주했다. 간호사였던 어머니는 엄격한 규칙과 위생에 집착해 그를 수녀원 학교로 보냈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열세 살에 일반 학교로 진학했다가 곧 자퇴하고 열다섯 살부터 베이비

펼쳐보기
생년월일 1968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8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비교문학과 박사.
[급진적 의지의 스타일](수잔 손탁, 현대미학사, 2004)
[황금 노트북 1-3](도리스 레싱, 뿔, 2007) 외 다수 번역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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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간호학과와 홍익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비교문학과에서 「이방인들의 공동체: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하이데거와 레비나스의 사유」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철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한 후 문학과 미술비평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역서로 《황금노트북》 《아버지란 무엇인가》 《레닌 재장전(공역)》 《인문학의 미래》 등이 있다. 연세대와 동덕여대 강사를 거쳐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월요일 독서클럽’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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