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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폭력 : 그에 관한 11가지 신화[반양장]

원제 : (The)11 myths of media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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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폭력에 대한 이론적 고찰로부터 대중들의 폭력인식, 그리고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규제에 이르기까지를 살펴봄으로써 미디어 폭력에 대한 오해와 허구성을 지적한다. 이 신화들은 우리로 하여금 그릇된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게 함으로써 의미 있는 해결책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방해하고 있다. 따라서 미디어 폭력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방해하는 이런 그릇된 믿음들을 벗어나 새로운 대안적 시각을 통해 보다 포괄적으로 그것을 이해해야 하여 미디어 폭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 기획 의도
폭력은 미디어의 생존 전략이다. 미디어가 대중성을 확보하며 ‘매스’ 미디어로 확대되는 데 있어 폭력은 성과 더불어 중요한 토대로 활용되어왔다. 다채널·다미디어 시대의 도래는 이를 더 가속화하고 있다. 채널용량의 무한한 확대와 다양한 유통구조, 가상현실의 수용체험은 종전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현실감 있는 폭력을 신속하고 은밀하게 이끌어낸다. 그러나 미디어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대응은 그릇된 정보로 인해 비생산적인 상황에 묶여 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미디어 폭력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라는 본원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회구성원의 지혜와 협력의 공유를 도모하고, 미디어 폭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 유용한 열쇠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간 의의
이 책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방송환경과 규제체제를 토대로 그 논지를 풀어가고 있지만, 텔레비전과 영화에서 폭력을 묘사하는 것은 전 세계에 걸쳐 나타나는 매우 광범위한 현상이다. 이미 TV 등급제가 시행되고 있고 V칩의 도입도 신중하게 고려하는 등, 미디어 폭력이 중요한 사회적 의제가 되고 있는 우리 현실에서도 이 책은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특히 학문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자, 일선 제작자 및 일반 수용자들에게도 실제적인 효용성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1장_ 현재의 상황
제2장_ 신화 1 미디어의 폭력은 나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결과를 낳는다.
제3장_ 신화 2 미디어는 그들이 내보내는 폭력물의 부정적 효과에 대해 책임이 없다.
제4장_ 신화 3 미디어 폭력에 가장 위험하게 노출되어 있는 것은 특히 어린이들이다.
제5장_ 신화 4 미디어에는 너무 많은 폭력이 담겨 있다.
제6장_ 신화 5 미디어의 폭력은 사회의 폭력을 반영한다.
제7장_ 신화 6 미디어는 단지 시장의 요구에 응할 뿐이다.
제8장_ 신화 7 폭력은 모든 허구물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제9장_ 신화 8 미디어에서 폭력의 양을 줄이면 문제가 해결된다.
제10장_ 신화 9 수정헌법 제1조는 폭력에 대한 규제로부터 미디어를 보호해 준다.
제11장_ 신화 10 등급제와 V칩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
제12장_ 신화 11 문제를 줄이는 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제13장_ 미래의 진단

본문중에서

첫 번째 신화(2장)는 미디어 폭력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믿음이다.
두 번째 신화(3장)는 사회의 어떤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미디어는 책임이 없다는 믿음이다.
세 번째 신화(4장)는 대부분의 성인들이 미디어 폭력이 주로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네 번째 신화(5장) “미디어에 너무 많은 폭력이 담겨 있다”는 것은 공중들이 공통적으로 털어놓는 불만이다.
다섯 번째 신화(6장)에서 오락 프로그램의 제작자들은 그들이 보여주는 폭력이 단지 사회의 폭력을 반영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 세계의 폭력의 양태와 비교해 보면, 미디어 세계의 폭력은 왜곡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과장되게 표현되어 있다.
여섯 번째 신화(7장)에서 미디어 폭력의 제작자들은 자신들이 단순히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일면 맞는 말이다.
일곱 번째 신화(8장)에서 많은 제작자들은 이야기를 만드는 데 있어 폭력은 불가피한 요소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야기를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것은 갈등이지 폭력이 아니다. 폭력은 갈등을 만들어내고 고조시키는 데 사용되는 많은 수단 중의 하나일 뿐이다.
여덟 번째 신화(9장)에서 많은 사람들은 미디어 폭력의 양을 줄임으로써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문제는 폭력의 빈도에 있기보다는, 폭력이 묘사되는 방식에서 더욱 야기된다.
아홉 번째 신화(10장)에서 미디어 폭력의 제작자들은 수정헌법 제1조가 자신들의 표현의 자유를 절대적으로 보호해 준다고 끊임없이 주장한다.
열 번째 신화(11장)는 V칩이 미디어 폭력의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미디어 폭력은 하드웨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텔레비전 수상기에 프로그램화한 회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없다.
열한 번째 신화(12장)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할 때 나타난다. 그러나 우리가 이 문제를 좀더 잘 이해하고 기꺼이 자신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미디어 폭력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일을 상당히 많이 이루어낼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마지막 장(13장)에서는 이런 비생산적인 사고의 미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대안적인 믿음이 제시된다. 또한 미디어 폭력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공중위생의 관점이 필요하며, 궁극적으로 전 사회구성원의 지혜와 협력의 공유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강조된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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