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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를 살아갈 현대인으로써 무언가를 더 알고 싶다면 더 알아야 한다면
문자(文字)를 주목하라. 알고 싶은 그것이 무엇이든 문자(文字) 속에 답이 있다. 아직 아무도 들여다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 문자의 세계는 주목하는 모두에게 이미 활짝 열려있다
한자는 동양의 문자가 아닌 인류 공동의 유산이다. 야만에서 벗어나 문명으로 진입하는 문명의 초기 인류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는지 그러하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역사서다. 그 속에 인류의 오랜 발자취가 담겨 있으므로 지금까지 막연히 알았던 것들의 실체가 한자라는 문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우리 글, 우리 글자, 우리 문자는 이제 인류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문화상품이 될 것이다.

머리말/3

01. 차례1―차례茶禮는 채우는 의례…13
02. 차례2―문화적 체험활동…21
03. 천지인天地人―셋은 하나다…27
04. 음양陰陽―둘은 합해서 하나 되어야 할 짝…36
05. 형통하다亨―셋이 하나 되면 만사가 형통亨通하다…43
06. 이하夷夏―동이夷족은 고대 태양 문명족…49
07. 겨레族―하늘제사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60
08. 개천開天―하늘이 사람 되고 사람이 하늘 되고…67
09. 홍익弘益―홍익弘益으로 세상은 하나가 된다…73
10. 다스리다治―‘다스리는 것’은 ‘다 살리는 것’…83
11. 바르다正―모든 바른 것들은 밝은 빛을 향한다…90
12. 의롭다義―의로운 것들은 모두 공동체적이다…97
13. 신단수神檀樹―조선, 신단을 세우고 도읍을 정하다…105
14. 솥鼎―백성은 밥이 곧 하늘이다…111
15. 도道―도道는 크고 작은 질서다…117
16. 도끼斤―나무에게 도끼斤는 독이다…123
17. 둑纛―둑신사의 주신인 치우천왕께 둑제를…129
18. 봉사奉仕―선비의 본분은 공동체 섬김…134
19. 선비士―글 읽는다고 다 선비士는 아니다…144
20. 사람?―하늘을 닮은 사람이 만물의 척도…149
21. 손님孫, 客―만나는 사람마다 손님 대하듯 하라…155
22. 복福―복은 청렴과 검소함에서 福生於淸儉…163
23. 인仁―낳고 기르시는 부모의 마음…160
24. 알다知―알知아야 면장한다…166
25. 여자女―여성이 중심을 잡으면 세상이 편안하다…172
26. 남자男―중심에서 나온 하늘의 자손(일손)…178
27. 시비是非―분별하되 빠지지는 마라…183
28. 죄罪와 벌罰―하나 되지 못하는 건 벌을 버는 것…187
29. 갈등葛藤―갈등葛藤을 겪어야 도를 안다…197
30. 이름名―사물物이 있으면 이름名이 있다…203
31. 자줏빛紫―은근히 빛나는 자줏빛紫 성스러움…209
32. 성聖, 性―제자리에 있는 것은 모두 성聖스럽다…216
33. 율려律呂―하늘의 울림律에 땅이 어울리다呂…224
34. 칠七과 십十―十은 첫째 七은 둘째 자식…229
35. 초요기招搖旗―칠성의 꼬리별이 요동치면 세상이 시끄럽다…235
36. 위爲와 도道―인위가 많을수록 도에서 멀어진다僞多遠道…241
37. 돌이키다反―되돌아오는 것이 도의 운동이다反者道之動…247
38. 착함善―최상의 선은 흐르는 물과 같다上善若水…252
39. 비교比較―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가…257
40. 효孝―효제충신孝悌忠信이 교육의 으뜸이다…264
41. 간축艮丑―우주의 간방艮方이 지구의 축방丑方이다…272
42. 인문人文―하늘을 만나야 영장이 된다…277
43. 치아齒牙―치아의 수로 왕을 정하다…291
44. 성공成功―노력 없이 성공成功 없다…296
45. 죽竹과 축丑―한자와 한글의 태생적 동거…301
46. 옷衣―하늘 향한 한없는 하늘거림…305
47. 표리表裏―표리表裏가 부동하면 상종하기 어렵다…309
48. 사랑방舍廊房―안채 사랑채 그리고 사랑방舍廊房…314

<문자를 주목하라 설명글>
AI시대를 살아갈 현대인으로써 무언가를 더 알고 싶다면 더 알아야 한다면
문자(文字)를 주목하라. 알고 싶은 그것이 무엇이든 문자(文字) 속에 답이 있다. 아직 아무도 들여다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 문자의 세계는 주목하는 모두에게 이미 활짝 열려있다
한자는 동양의 문자가 아닌 인류 공동의 유산이다. 야만에서 벗어나 문명으로 진입하는 문명의 초기 인류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는지 그러하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역사서다. 그 속에 인류의 오랜 발자취가 담겨 있으므로 지금까지 막연히 알았던 것들의 실체가 한자라는 문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우리 글, 우리 글자, 우리 문자는 이제 인류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문화상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