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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아파요 : 우리가 모르는 31가지 신음하는 바다 이야기

원제 : Blessures de 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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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그 많던 바다의 물고기들은 왜 사라지고 있는 걸까?
'물의 행성' 지구 표면의 약 71%를 차지하는 바다, 그곳이 위험하다
바다에 관한 '불편한 진실'들을 어린이가 알기 쉽게 들려주는 환경교양 입문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죽어 가는 바다'에 관한 모든 것!

태양계 행성 중에서 물이 세 가지 생태(고체, 액체, 기체)로 모두 존재하는 행성은 지구뿐이다. 이 때문에 지구를 '물의 행성'이라고 부른다. 이 물의 행성에 존재하는 물의 97%는 바다에 모여 있다. 바다는 또한 지구 표면의 약 71%를 덮고 있으며, 무수한 천연자원과 생물 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이런 바다는 기후와 우리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우리 인간도 바다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잊고 지낸다.
각종 오염과 쓰레기, 지구 온난화와 해류 변화, 어류 남획과 외래종 유입, 무분별한 해안 지역 개발....... 이 모든 상처로 지금 전 세계의 바다가 고통을 받고 있다. 빙하가 점점 더 빨리 녹고, 산호초가 죽어가고, 해마다 녹조가 기승을 부리고, 해양 기름 유출과 인간의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무분별한 남획으로 물고기들은 점점 그 수가 줄고 있다. 상처가 깊은 바다는 지금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바다가 무한하며,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고, 또 아무리 깊은 상처도 스스로 회복한다고 믿어 왔다. 하지만 바다와 그 속에 사는 생물들은 외부의 영향에 매우 민감하다. 오늘날 바다는 자신도 한계가 있고, 약하며,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인간 활동이 가져온 결과를 우리에게 고스란히 되돌려 주고 있다. 바다가 입은 상처들을 치료하고, 바다가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에게는 아직 바다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이 남아 있다!
이 책은 눈앞에 실제 펼쳐진 듯 생생한 사진과 함께 위기에 처한 바다의 맨얼굴과 속살들을 낱낱이 들여다보고, 현재 바다 생태계에 일어나고 있는 주요 문제들을 냉정하게 진단한다. 자연스레 미래의 바다를 물려받을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상처 입은 바다'에 관한 불편한 진실이 오롯이 담겨 있다. 바다가 입은 상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심각하다. 이 상처는 대부분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그래서 언제까지고 외면할 수는 없다. 이는 어린이들도 마찬가지이다. 바다가 입은 위험한 상처를 치료하는 데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저자는 오염되거나 망가진 바다 생태계를 회복시킬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며, 바다를 살릴 수 있는 해결책도 함께 들려준다. 다만 "그러려면 사람들의 인식과 함께 각자의 생활 방식과 인간 사회의 운영 방식을 새롭게 바꿀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강조하면서.

주제별로 짤막하게 정리한 글과, 바다의 상처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가 처한 현실을 6개의 주제 31개의 이야기로 나누어 짤막하면서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는 것이다. 짧은 각각의 글 속에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글과 더불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생생한 사진은 이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다. 이는 모두 저자가 10년 동안 몸담고 있었던, '사진을 통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다양성과 취약성을 생생하게 보여 주면서 바다가 앓는 상처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는 사진 에이전시' 비오스포토의 사진들이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계 바다 곳곳의 상처를, 바다에 생채기를 내고 있는 명백한 현장의 모습을 가감없이 생생하게 보여준다. 따라서 이 책은 글과 사진이 한데 잘 어우러진 '바다 생태계가 처한 현실에 관한 충실한 안내서'로서 부족함이 없다.

교양과 지식을 전해주는 보물창고, 두레아이들 교양서 시리즈
'두레아이들 교양서' 시리즈는 자연과 생태, 환경, 그리고 역사 등에 관한 교양과 지식을 재미있게 전해주는 책들로 꾸려지고 있다. [바다가 아파요]는 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두레아이들 교양서'는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을 비롯해 [과학자와 어린이가 함께 파헤치는 지구 온난화], [숲이 어디로 갔지?], [신기한 곤충들의 나라], [인디언의 선물](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작품), [재미있는 돈의 역사], [1차 세계대전-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등이 있다.

6개의 주제, 그리고 31개의 이야기
이 책은 6개의 주제별 챕터, 그리고 그 속에 31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먼저 '다양한 생물들의 터전'에서는 바다와 바다 생물들이 지구를 위해, 특히 인간들의 삶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일러준다. '위기에 처한 바다'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빙하의 소멸, 산호초의 죽음, 해저 식물원과 숲의 파괴와 더불어 이로 인한 해양 생물들의 서식처 부족 문제를 다루고 있다.
'몸살을 앓는 바다'에서는 해안 지역 개발과 이로 인한 연안 바다의 오염과 파괴 문제, 그리고 늘어나는 해상 운송과 이것이 불러온 침입종과 외래종 문제를 들려준다. 특히 해상 운송이 활발해지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바다에서도 많은 종(種)이 다른 장소로 옮겨 가 퍼지면서 민물에서처럼 침입종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오염으로 죽어 가는 바다'에서는 석유 채취 과정과 운반 과정, 선박 사고 등으로 인한 해양 기름 유출, 농업과 산업 활동의 결과 만들어지는 각종 화학 폐기물과 중금속, 방사성 폐기물로 인한 바다 오염, 산업화 사회가 낳은 부산물이라 불리는 '녹조' 현상, 그리고 육지에서 버려지는 바다 쓰레기 문제를 들려준다.
'물고기가 사라진 바다'에서는 산업적 어업으로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친환경적'인 전통 어업 방식, 물고기들의 씨를 말리고 있는(현재 전체 물고기 중 약 80%는 이미 어획량이 한계에 이르렀거나 줄어들고 있다) 무자비한 저인망식 어업과 남획 문제, 또 이로 인해 쓸데없이 많은 물고기를 죽이는 부수 어획 문제, 줄어드는 물고기와 조개류의 어획량을 늘리기 위한 양식과 양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또 다른 문제들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바다를 살리는 방법'에서는 한번 파괴된 자연은 되돌리기 힘들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지금까지 앞에서 보여주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 즉 어획 쿼터제 실시, 저인망 어선 조업 금지, 무분별한 해안 지역 개발 관리, 육지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의 바다 유입 차단,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석유 굴착과 운송 과정의 엄격한 규제, 특히 해양 보호 구역의 확대 등을 일러준다.

목차

머리말

다양한 생물들의 터전
모두에게 꼭 필요한 바다
다양한 바다 생물
물고기가 사라진 바다
거대한 바다 동물

위기에 처한 바다
빙하가 점점 더 빨리 녹고 있어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바다에 우거진 숲
놀라운 해저 식물원
위기에 처한 환초
죽어 가는 산호초
장식물로 희생되는 생물
인공 어초- 한 가지 해결책

몸살을 앓는 바다
관광객의 해변 습격
해안 지역의 도시화
해안 지역 개발
해상 운송
침입종

오염으로 죽어 가는 바다
해양 기름 유출
해변을 덮친 기름
육지가 바다를 오염시킬 때
녹조
바다를 오염시키는 쓰레기

물고기가 사라진 바다
전통적 방식의 고기잡이
남획으로 사라져 가는 두 물고기
남획 때문에 입는 피해
지나친 낭비- 부수 어획
위기에 처한 상어
어류 양식
조개류 양식

바다를 살리는 방법
전 세계의 바다 상태를 보여 주는 표본
한시가 급한 해결책

용어 설명
사진 출처

본문중에서

"이제 우리가 사는 지구의 고유성과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이 생물들과, 바다와 해안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들, 그리고 우리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을 잘 알아야 할 때가 되었어요. 이제 우리가 바다를 망치는 일을 멈추고 바다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제와 생활 방식을 실천에 옮겨야 할 때가 왔습니다."
(/ p.9)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해안 지역은 생물 다양성을 위해 아주 중요한 곳이에요.... 하지만 해안 지역은 사람들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장소이죠. 그래서 해변의 별장에서부터 해안 도시와 항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해안 곳곳에서 개발과 도시화가 벌이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는 결국 해안 지역을 갉아먹는 결과를 만들고 있어요."
(/ p.69)

"배의 선체나 밸러스트에 실려 세계 각지로 옮아가는 종(種)들이 오염을 확산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이 때문에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침입종이 널리 퍼지고 있답니다."
(/ p.78)

"육지와 바다를 포함해 지구 전체의 환경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으려면, 먼저 환경 파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는 게 필요해요. 또 바다 생태계의 보호와 회복 방법을 찾으려면, 바다 생태계를 이루는 모든 요소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게 꼭 필요해요. 그래야만 바다에 대한 사랑과 바다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이런 인식이 있어야만 그것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행동을 취할 수 있어요."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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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얀 리고(Yann Rigaud)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면서 자연 사진을 찍는 것이 계기가 되어, 자연스럽게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사진 찍는 과학자의 길을 선택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토에이전시인 비오스포토(Biosphoto)에서 10년 동안 과학 분야를 담당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새로운 개념의 포토에이전시를 설립하여, 세계 곳곳에서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데, 지금까지 쓴 책으로 [자연 호기심 사무실], [사랑받지 못하는 동물들], [이상한 동물사전]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경상남도 고성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앗, 시리즈> 여러 권과, 《진화심리학》 《사라진 스푼》 《뇌과학자들》 《잠의 사생활》 《우주의 비밀》 등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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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스포토(Biosphoto) [사진]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자연과 환경 사진을 전문으로 수집·보관하는 곳이다. 비오스포토는 20년 전부터 사진을 통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다양성과 취약성을 생생하게 보여 주면서 바다가 앓는 상처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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