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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 낚싯대로 건져 올린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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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명 <Fishing Lessons>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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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사항

    원서명 <Fishing Lessons> (1998)

    출판사 서평

    낚시에 미친 심리학자의 유쾌한 인생독본

    낚시하는 법보다는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으로 , 삶을 즐기는 철학으로서 낚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처음 소개되는 저자 폴 퀸네트는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에세이스트이며 무엇보다 알아주는 낚시광이다. 자신의 50여 년간의 낚시 경험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 에세이에서 저자는 제대로만 하면 낚시는 스포츠가 아니라 인생을 사는 방법이며, 낚시야말로 유쾌한 인생의 은유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이 책은 '현존하는 가장 재능 있는 에세이스트'라고 평가받는 저자가 낚싯대로 건져 올린 통찰, 유머, 철학이 살아 있는 90개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는 대어도 있고 피라미도 있지만, 그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영혼의 생선수프는 우리에게 인생을 보는 새로운 눈을 열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낚시에 대한 책이 아니면서도 낚시꾼들이 열광할 만한 책!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이 책이 단순히 낚시와 관련된 교훈을 담고 있지 않음을 금방 눈치 챌 것이다. 책머리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낚시와 관련한 교훈은 딱 한 가지만 담고 있을 뿐이다. “떠나라, 그리고 더 많이 낚시하라!”라는 것이다. 저자는 1년에 80일 이상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못 말리는 낚시꾼이지만 이 책을 즐기기 위해 낚시를 좋아할 필요도 없고, 낚시를 할 줄 모른다 해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배움에 대한 글이며, 교훈에 대한 글이기 때문이다.

    물론 낚시로부터 실마리를 풀어내지만 이 책은 인생의 어느 한순간에 불현듯 마주치게 되는 아주 사소한 깨달음의 계기들을 담고 있다. 즉 절제와 지나침, 성공과 실패, 삶과 죽음, 가족, 관계의 윤리, 사랑과 전쟁 등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결혼, 육아, 우정, 삶의 균형을 잡아가는 것, 자신에게 미소 짓는 법 등은 뒷맛이 오래 남는 유머를 잃지 않기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그럼에도 이 책은 베테랑 낚시꾼의 인생 유전이 살아 숨쉬고 있어 낚시꾼들의 필독서로서 손색이 없으며, 낚시 가이드북으로 이제 막 낚시계에 입문한 낚시꾼에게도 낚시하는 인생에 대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강태공들에게는 한적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강에 플라이낚시를 드리울 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책이다.



    "나 때문에 슬퍼하지 마시오, 신나게 낚시했으니"

    자신의 장례식장에 이렇게 써 붙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열정이 어떤 것이든, 그것이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 이 말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열정만큼은 낚시꾼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이 간다. 비단 이 짧은 한마디 경구가 아니라 책의 곳곳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보다 수준 높은 퀸네트식 유머와 철학이 숨어 있다. 이를 발견하고 공감하는 순간 우리는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변화와 속도만이 최고 가치로 이야기되는 현대 사회에서 낚싯대를 든 저자는 그 정반대 지점에 서 있다. 서두르거나 빠른 결과를 바랄 수 없다는 것이 낚시의 묘미이듯이 '소로(<월든>의 저자) 산보 클럽'의 회원인 저자는 뛰기보다 천천히 산보하기를 좋아하고, 빌딩 숲에 둘러싸인 아파트 대신 송어가 넘치는 불편한 호숫가에 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우리가 밥벌이에만 빠져 있다면 인생은 늘 숨 가쁠 수밖에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조차 무의미할 수 있다. 퀸네트에 따르면 낚시는 몇 시간 동안 일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퀸네트가 권하는 즐거운 인생의 기본 지침이다.



    우리 모두는 연못 속 작디작은 물고기

    이 책에는 저세상으로 떠나기 전 단 하루 마지막 낚시 여행을 가게 된 부자의 가슴 찡한 이야기에서부터, 매일같이 닭 거름과 씨름하다가 군에 입대해 게임의 선두(AOG : ahead of the game)를 차지하게 된 저자의 성공 비결, 그리고 친환경주의를 실천한답시고 생선거름 썩는 냄새로 파티장을 엉망으로 만든 웃지 못할 경험담, 한국의 선승에게서 깨우침을 얻어 자살 환자를 구한 에피소드 등, 저자의 화려한 이력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망라돼 있다.

    그 밖에도 바쁜 일상에 쫓겨 진정으로 추구하는 삶을 체념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무실 문을 열고 달려 나가 물고기를 두 마리나 낚았던 일화를 들려주며 낚시광으로서의 위용을 확인시켜주기도 한다. 언제라도 진짜 삶을 좇아서 현재의 직업을 버리고 플랜 B를 실행할 수 있는 용기, 용감하게 빗속을 뚫고 달려가 손이 얼얼해질 때까지 송어를 낚게 해준 친구와의 진한 우정, 아내에게 매일 두 번씩 사랑한다고 말하기 등등...

    이 책은 우리가 아무리 아등바등 살아도 그저 황무지의 연못 속 작디작은 물고기들임을 깨닫게 해주는 동시에 가족이든 친구든 낚시든 진정으로 사랑하는 대상과 가까이 있는 것이야말로 기쁨의 원천임을 일깨워준다.

    목차

    추천의 글 ㅣ 어느 낚시광의 못 말리는 인생 이야기

    서문 ㅣ 두 인생을 사는 사나이



    때로는 낚시 신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첫 번째 교훈 ㅣ 때로는 낚시 신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ㅣ 멋지고 색다른 여정 ㅣ 섹스와 미혼 낚시꾼 ㅣ 러브 스토리 ㅣ 고마워요, 아빠 ㅣ 퀸네트 킬러 ㅣ Diary 아이다호의 셀웨이 강 ㅣ 구경꾼의 행운 ㅣ 행운의 윤곽선 ㅣ 물고기가 준 교훈 ㅣ 내 비밀 비료 ㅣ 애송이 보살피고 키우기 ㅣ 외계인, 도와줘요! ㅣ Diary 밴쿠버 섬, 캠벨 강 ㅣ 금 간 우정 ㅣ 나 젊었을 적에 ㅣ 무덤 너머에서의 플라이낚시 ㅣ 낚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ㅣ 강물에 돌 하나 ㅣ 낚시의 미래



    낚시에 미쳐서

    미친 낚시 ㅣ 미친 무리에 가까이 ㅣ 경험담 지참 바람 ㅣ 낚시의 법칙 ㅣ 낚시꾼들은 늘 우수리를 올린다 ㅣ 짐스홀 ㅣ Diary 크리스마스 섬 ㅣ 텐바츠가 낚시꾼 발진을 치료하다 ㅣ 플라이낚시 나치들 ㅣ 좋아하는 낚시터는 어디지요? ㅣ "낚시 금지!" ㅣ 불편 호수 ㅣ 낚시 여행 ㅣ 창꼬치를 싹쓸이하는 암평아리 ㅣ 빗속의 은빛 물고기 ㅣ 비 내리는 날 돌아다니는 것은 미친개와 낚시꾼뿐 ㅣ 그리고 카인은 아벨보다 많이 낚았다 ㅣ 즉흥 낚시 ㅣ 나만의 캐스팅 ㅣ 숙녀들이 보낸 엽서 ㅣ Diary 플라이 묶기



    물고기를 상냥하게 대하라

    AOG ㅣ 피라냐의 키스 ㅣ 2월의 송어 ㅣ 욕설 계좌 ㅣ 허풍 ㅣ 플랜 B ㅣ 두 얼굴의 사나이 ㅣ 유머 ㅣ 선샤인 낚시꾼 ㅣ 꿈의 시간에서의 낚시 ㅣ 버리지 못하는 사람, 버리는 사람 ㅣ 새 낚싯배 ㅣ 낚시는 안 하는데 배만 크고 ㅣ 대단한 야외 아인슈타인 효과 ㅣ 채플홀의 낚시 방해꾼 ㅣ Diary 여름, 컷스로트 강에서 ㅣ 낚시꾼도 우울증에 걸려요 ㅣ 치유의 교훈 ㅣ 선물 ㅣ 바보의 언덕 ㅣ 진실 알아내기 ㅣ 퍼시 도브윙스의 개종 ㅣ 물고기를 상냥하게 대하라 ㅣ 반도 노력하지 않고 친구를 만드는 법 ㅣ 혼자만의 탈출 ㅣ 배움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플라이낚시를 가르쳤는가

    호루라기 물고기 ㅣ 왜 플라이낚시인가? ㅣ 작은 철학적 교훈 ㅣ 낚시꾼은 뛰지 않아요 ㅣ 모든 낚시꾼은 천당에 간다네 ㅣ 신은 이런 낚시꾼을 돕는다 ㅣ 가이드들 ㅣ 프로이트의 가자미, 혹은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플라이낚시를 가르쳤는가 ㅣ 소크라테스는 낚싯대가 하나지만 나는 열 개 ㅣ 은둔자 ㅣ 캐스팅 레슨 ㅣ 어니스트 헤밍웨이와의 싸움 ㅣ 얼지않는 물에 사는 작은 배스 ㅣ 아버지들은 다 어디 갔을까? ㅣ 철학의 위험 ㅣ Diary 켈리 크리크 ㅣ 낚시 가이드에 관한 달라이라마의 말 ㅣ 길에서 부처를 만나면 낚시터로 데려가라 ㅣ 힘 ㅣ Diary 오후의 어떤 죽음 ㅣ 미주리 강, 초봄 ㅣ 클리프 호수

    저자소개

    폴 퀸네트(Paul Quinnett)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베테랑 낚시꾼이자 심리학자. 20년 동안 마약 치료 센터의 책임자로, 알코올중독자 요양소에서 입원환자 컨설턴트로 일해왔다. 또한 그는 자살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생활의 대부분을 깊은 절망에서 허우적대는 사람들 속에서 보낸다. 그래서 그를 아는 사람들은 "낚시를 치료법으로 사용하느냐?"라고 묻기를 좋아한다. 그럴 때마다 "돌팔이 의사나 그렇지 않지"라고 대답하는 그는 우리가 상상으로만 알고 있는 바로 "못 말리는 낚시꾼"이다. 그는 낚시와 인생은 함께 가는 것이라 믿으며 지금도 낚시에서 인생을 배워가는 중이다. 50년 이상 낚시 여행을 다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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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5~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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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교수와 광인》, 《호밀밭의 파수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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