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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이제는 이공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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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방황하는 이공계를 위한 책이다.
    어렵게 공부하고 간신히 직장을 잡았지만 현실은 팍팍하고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다. 정작 이공계로서의 개인적 삶은 현실의 벽에 가로 막혀, 우리를 절망하게 한다. 열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 열정을 어디에 어떻게 쏟아 부어야 할 지, 그러면 어찌 되는 지, 그런 것을 모르겠다는 말이다. 삶의 방향을 모르겠다. 이럴 때, 누군가가 먼저 경험했던 사람들이 나서서 이공계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를 위한 책인가?
    이공계인이라면 위와 같이 자신 처한 현실에 대한 불안과 불만을 품고 살아왔을 것이다. 처음에는 저마다 그 이유는 다르지만 이공계라는 운명을 선택하였고 이공계 종사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운명 공동체가 되었다. 이공계인으로서 사회에 발을 들이고 몇 년간 사회 생활을 하게 되면서 이 공동체에 속하게 된 것이 잘 한 것인지 의문이 생길 시점이다.
    이 책의 대상은 이렇듯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이공계인들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닌, 지금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이다. 같은 길을 걸어가는 이공계 선배들이 비슷한 경험을 해봤다면, 그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가 듣고 싶다. 그들의 삶의 통찰과 인생의 지혜를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다면, 후배 이공계들도 행복한 삶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이공계의 인생 진로의 각 단계에 맞추어서 각 단계에 맞는 인생전략을 소개한다. 이공계를 선택하고 이공계로서 직장 초년병 시절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세상의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는 자세, 자신의 전문 분야를 선택하고 이 분야에서의 능력을 최고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흘러 '수비'의 단계에 들어가면, 끝까지 버티면서 창의성의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행운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이 재미있는 것은 각 단계에서의 실천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창의성을 키우는 법' '운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것이다.

    '도전'의 단계에서는 무조건적인 창업을 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기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한 창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근거 없는 사회의 속설은 강력하게 부정한다. 한 번의 사업 실패는 바로 인생의 실패로 연결되는 한국적 현실에서는 더욱 더 스마트한 도전 전략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관리'편에서는 수명 연장에 따르는 장기적인 인생 계획도 고려하기를 권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지향하면서 꼭 한 가지 직업에 매일 필요는 없다.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져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공계는 또 다른 장점을 가질 수 있다고 보인다. 인생의 첫 직업으로서 이공계의 직업을 가져보고, 인생의 두 번째 직업으로서 이공계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져보는 것이다. 그런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저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것은 이공계 개인의 인생을 보다 성공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거창한 제도적, 정치적 변화가 아닌 이공계 개개인의 관점에서 행복한 인생을 만들면 이 사회를 더 활기차고 도전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추천사

    "자기계발서를 넘어서는 삶의 지혜와 전략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이공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게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책이다. 꼭 일독을 권한다. 아니 한 번이 아니라 세 번 이상 읽어 서 책의 내용을 반드시 체화하기를 바란다.
    - 김형철 /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한국 IT의 중흥을 이끈 이공계 선배의 조언"
    이공계 출신으로서 비교적 성공적인 삶은 살아온 이 책의 저자들의 경험담은 후배들에게 그 자체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 이건우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이공계인이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다면 무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보면서, 인생을 치열하게 앞서 살았던 이공 계 선배의 한마디 한마디를 되새김하다 보면, 공감되고 느껴지는 부분이 그때그때 다르다 는 것에 놀라게 될 것이다.
    - 박지영 / 컴투스 창업자

    목차

    프롤로그 우리에게 미래는 있는가?

    1장 준비 - 세상을 바꾸든지, 변화의 흐름을 타든지
    문제는 능력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
    성실함만이 성공에 이르게 한다
    이공계 공부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냄비 속의 개구리

    2장 수비 - 무조건 살아남아라!
    방황하는 이공계
    잘되는 사람은 이것이 다르다
    왜 전략 기획을 당신이 해야 되는가
    사물을 다르게 보는 눈
    융합형 인재가 된다는 것
    허허실실 전략

    3장 공격 - 행하는 자 이루고, 가는 자 닿는다
    막돼먹은 '용감 씨'
    끝까지 스마트하게
    부러우면 지는 거다
    운명을 거는 사람들
    연구실은 IDEA FACTORY
    계급장을 떼라

    4장 관리 - 미래도 만드는 것이다
    이공계의 평생 진로 옵션
    新 10만 양병설
    본질이 중요하다
    미리 가보는 이공계 대학원
    잘 나가는 대학원생의 전략
    대한민국이 노벨상을 타려면

    에필로그 위기는 기회다

    본문중에서

    "현재 상태대로라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습니다."
    감히 이렇게 확신할 수 있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이공계들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라는 것은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이공계의 삶이 불행해 보이니, 많은 청춘들이 그쪽으로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한다. 이공계로 가는 것을 기피하고, 심지어는 대학에 진학하고서도 다시 자신의 진로를 바꾸는 모험을 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우수 인력들이 이공계로 유입되지 않고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공계 기피 현상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렇게 되면 결국 우리나라 전체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우리 국민들의 미래도 희망이 없게 된다. 그래서 이공계 기피 현상이라는 말은 '이공계들이 행복하지 않아서' 만들어지는 결과로서의 사회 현상인 것이다.
    (/ p.13)

    이공계들은 표시가 난다. 한마디로 단무지(단순, 무식, 지X) 다. 도대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면서 제대로 생각이라는 걸 하는 것 같지 않다. 대학을 결 정하고 자신의 전공을 선택할 때나,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앞으로 평생 일 할 직장을 구할 때도 제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미래는 어떤 세상이 될까'를 먼저 생각해보고 나서 그 미래 속에 서 있는 자신을 생각해 봐야 현재 무엇을 결정할지도 알 수 있다. 그런데 깊게 생각해 보지 않고 이렇게 단순하게 자신의 인생 문제를 결정하는 이공계인들을 만날 때면 답답한 마음에 잔소리가 절로 나오게 된다.
    (/ p.34)

    모든 일에는 명암이 있는 것처럼 세상이 바뀌면서 구텐베르크처럼 대박을 잡는 사람도 있었지만 정반대로 이런 변화 때문 에 망하는 사람도 있었다. 금속활자 이전에 책을 만들어 내는 방법은 직접 베껴 쓰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책은 어마어마 하게 귀하고 그 가격도 비쌌다. 책을 베껴 쓰는 필경 사업은 그 당시에는 최고의 인기 직종이었다. 필경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 들은 당연히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었기에 당대 최고의 인기 산업군에 속하는 엘리트 그룹이었다. 그런데 금속활자로 인해 필경 산업계 전체가 급속도로 몰락하고 말았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손으로 쓰는 필경 사업과 금속활자로 찍어내는 인쇄술은 효율과 품질에서 경쟁이 되지 않았다. 1500년대를 전후로 세상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변화를 맞았다. 세상은, 이렇게 변하며 흘러가는 것이다.
    (/ p.84)

    그가 창시한 검법인 '니텐이치류'는 그런 노력의 결과였다. 장검을 잘 쓰는 최고의 무사를 상대할 때 장검 대 장검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던 미야모토 무사시는 순간의 틈을 노릴 수 있는 단검을 사용하는 검 법을 개발한 것이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검법을 기록한 [오륜서]를 보면, 그의 승리가 절대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절감할 수 있다. 상대방을 파악한 다음에는 대응 전략을 연구했고, 그 대응 전략을 철저히 훈련했다. 1,000일간의 연습을 '단(鍛)'이라고 하고, 10,000일 간의 연습을 '련(練)'이라고 한다. 그는 이 '단련'을 통해 익힌 전략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었다. 60번의 대결에서 매번 전략을 세우고, 그에 걸맞은 단련을 한 이후 결투에 임한 것이다. 그러니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한 "승리 에 우연은 없다"는 말이 우리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는 것이다.
    (/ p.103)

    인문학은 인문학자들에게도 밥을 먹여주기 힘들다. 하지만 이공계들인에게 인문학은 교양이다. 교양과 자신의 전공은 다 르다. 교양은 참고로 하면 되는 것이라 폭넓어야 하고, 전공은 전문 지식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깊어야 한다. 그 깊은 전문 지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 폭넓은 인문학 을 통해서는 영감을 얻고 창의력의 단초를 끌어낼 수만 있다 면 그걸로 충분하다. 절대 이공계인들이 인문학 때문에 기죽을 필요가 없다.
    (/ p.151)

    2012년 4.11 총선에서 지역구 245석, 비례대표로 54석 총 299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었다. 이 중에서 이공계를 전공한 국회의원의 수는 23명, 전체 비중으로 따지면 7.7%에 불과하 다. 이들 중 의학이나 약학을 전공한 사람과 전공은 이공계를 했더라도 실제 산업계에서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다. 이 것저것 다 정리해 버리면 순수하게 이공계 전공이나 경험을 갖춘 국회의원들이 몇 명이나 될지 의심스럽다. 국가의 정책에서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는 원자력 발전뿐만이 아니다. 21세기의 과학 기술 분야에서 이루어 내어야 할 국민적 합의와 국가적 의사결정 문제는 산적해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그것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야 할, 제대로 전문성을 갖춘 '국민의 대표'는 거의 없는 것이다.
    (/ p.254)

    신화 속에서 이카로스의 날개를 만든 사람은 다이달로스였다. 건축과 공예의 원조로 어찌 보면 오늘날의 공학자를 대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과학과 기술에서의 미래는 인간의 하늘을 날겠다는 꿈처럼, 공학자들의 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카로스의 추락이 암시하는 바가 그것이다. 자연과학의 원리를 꿰뚫어 보지 못한다면 무모한 열정이 될 뿐이다. 진정한 기술의 미래는 자연계의 원리를 깨우쳐 나가는 과학도들의 노력으로 결정적인 방향을 잡게 된다. 베르누이가 양력의 원리를 발견하지 못했다 면, 우리 인류는 아직도 비행기를 발명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 p.325)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 1세대 IT 벤처 사업가다.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후, IBM에서 17년 간 근무했으며, 벤처기업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자 CSO로 13년 간 근무했다. 현재는 더하기Books를 창업해 대표이자 저자로 활동 중이다.
    이공계 출신, 외국계 회사의 월급쟁이, 성공한 벤처사업가, 이공계 전문 출판사 창업이라는 이력은 한 우물을 판 일관된 행보로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핀치에 몰렸고, 그 때 '쫄지 않았기 때문에' 내린 결정들이 길을 만들어주었다고 말한다.
    30년 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공계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이공계인을 위한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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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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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한국의 1세대 IT 유학파 공돌이다.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MI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IBM Watson 연구소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전의 유학파들이 다 그랬듯이 대학 졸업 때까지 조기 영어교육은커녕 컴퓨터 구경 한 번 못해 봤지만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MIT에서,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를 7명이나 배출한 IBM Watson 연구소에서 늘 천재적인 인재들과 경쟁하면서 한번도 밀린 적이 없던 이유를 그것이 정작 본인의 부족함을 극복하려던 열정 덕분이었노라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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