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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문학연구회 창립 30주년 기념문집 『작은 집 하나』. 이 책은 170여 명의 문인, 아동문학가의 다양한 글들을 수록하고 있다. 더불어 아동문학연구회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작은 집 하나>는 표지에서도 밝혔듯이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창립 30주년 기념문집이다. 170여 명의 문인, 아동문학가의 다양한 글이 실려 있다.
1부 축하의 글, 2부 논단·회고문·극본, 3부 동화·소설·콩트, 4부 시·동시·시조, 5부 수필·기행문·편지글 등 여러 종류의 글이 게재되어 있으며 화보에는 아동문학연구회의 발자취가 사진과 여러 자료로 선보이고 있다.
총 458쪽의 두꺼운 책이 30년의 연륜을 말해주고 있는데 특히 앞쪽에 실려 있는 문단의 각계 원로의 축하글을 보면 그리 소문나지 않고 조용히 내실을 키워온 '아동문학연구회'란 문학 단체의 건실한 이미지와 이 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엄기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짐작케 한다.
이 책에 담겨 있는 많은 문학 작품들은 수록 작가의 자선(自選) 시(詩)·문(文)이므로 매우 정선된 글이라 여겨진다. 수록 작가는 물론 이 책을 접한 많은 문인들에게 매우 귀중한 자료이자 좋은 문집으로 평가받을만하다.

제1부 축하의 글
신봉승 맑은 샘, 그윽한 향기
이길원 세상의 등불이 되는 ‘아동문학세상’
신세훈 문학사에 빛나는 일
신상호 창립30주년을 축하합니다
이상현 서른 살, 그 아이
이명재 축하와 기원의 마음을 전하며
조대현 아동문학 저변확대에 큰 기여
오동춘 서른 돌 맞는 한국아동문학연구회의 큰빛을 보며
노원호 햇살같이, 우뚝한 나무같이
김만석 축하문
김현순 아동문학의 하늘에 빛나는 별
김창동 동심의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준 잡지
이석우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창립 서른 돌을 축하합니다
심경석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더 큰 날개를
김병효 그 얼 그 정으로 300년 숙성된 진미는
김철민 내일을 향한 등불이어라
이효성 축하의 글

제2부 논단·회고·극본
김영수 글밭을 가꾼 벗들
강대택 문인의 길
임원재 풀꽃 피는 꽃동네
강영희 산골 마을에 살면서 얻었던 작은 씨앗들
김호재 교활한 박쥐
김율희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거닐며
김창종 남천의 곧은 낚시
홍성훈 한국아동문학연구회는 영원히 빛나리라

제3부 동화·소설·꽁트
정종명 더 큰 아이
강휘생 새봄이 오면
김건중 찌찌
김영훈 해님을 모는 기관사
김종상 하루 떡값
김철수 좀도둑과 어머니
김태정 말썽꾸러기 가마우지
김태하 원수가 아니었다
남상복 까마귀와 나
박형구 어머니의 초상
반인자 하얀 공깃돌
신건자 춤추며 노래하는 천사
심혁창 사람 머리 새 대가리
안계복 너무 그리우면 보이는 거란다
안효선 내친구
원나설 할아버지, 수수께끼 놀이해요
이경희 사람이 아름답다
이규원 깊은 산 속 토끼 마을 1,2
이상기 어린이용비어천가(9)
임복근 효녀 고은이와 할머니
차원재 꽃이 된 풀잎
최균희 숲속의 아기나리
최효섭 황금 고양이
한상남 덕분입니다
홍경자 엄마 입술이 없어졌어요

제4부 동시·시·시조
1. 하늘과 땅 차이
가순열 바위와 파도
강정규 쑥 캐기
고광자 어머니
구경분 벌레 이야기
권대자 아카시아 나무
권영상 시골 우체국
권오봉 물잠자리
권희로 하늘과 땅 차이
권희표 그 소가 보고싶다
김명숙 소나기
김석호 하얀 산골
김진광 군불
김완기 e메일이 왔어요
김정옥 아기옷
김종영 콧물기차
김해성 한강을 생각하며
류재하 작은 집 하나
류종례 살사리꽃잎 위로 살별이 내리는 밤
문삼석 아빠가 차린 밥상
박두순 빗소리 가득한 날
박세옥 거미줄 위의 이슬
박승일 나, 국제적 인물
박예자 내가 울보였나요
박용서 장터의 할머니
박용열 봄오는 길

2. 꽃씨도 한 알
박이도 그림자 놀이
박익덕 봄 소식
박정숙희 좋은 꿈
박종현 북한산 귀룽나무 만나는 날
배정순 꽃씨도 한 알
배진희 파마머리 수수밭
서오근 소금쟁이야
서일옥 약속
서정일 팔랑팔랑
손광세 코스모스가 피면
송계훈 그리움
신영옥 말꽃을 피우자
신현득 석굴암 부처님께
심광일 그래, 나는 바보다
심복수 나무가 된 할아버지
심재기 은행잎 편지
안영선 체중계
양경한 파꽃
안재식 바다를 본다 불암산에서
양계향 이사 온 소나무
엄기원 편가르기
염광옥 이발
유정 팔만대장경은
유원 야, 참 맛있다 고맛
유종슬 배냇저고리
유현상 내 동생 일기장

3. 우리들 가슴 속에는
윤영훈 우리들 가슴 속에는
이경덕 풀 나라 임금
이명중 여름 시냇가에서
이병휘 봄이 만든 바람
이복자 호수는 생각의 집
이상성 무지개
이상희 소꿉친구
이수호 벚꽃
이양우 바다로 간 가오리연
이오자 행복한 집
이용주 세상 어린이는
이유정 산비둘기와 할머니
이은정 조금만 기다려 봐
이재기 하모니카
이정님 내 유년. 그때
이종기 보름달
이준구 우리 아기
이주영 가을 들판
이준섭 팔랑팔랑 펄렁펄렁
이호성 고마운 친구야
이희선 내가 만약
임순분 참새 물그릇
장병학 종착역
장서영 열다섯 살의 괄호묶음
장의석 천년송

4. 시인 아저씨가 말하기를
전영택 마음의 문 열면
전영관 시인 아저씨가 말하기를
정경미 사랑하는 아이야
정경혜 꿈나라
정태희 검단산에 올라가서
정병도 꽃잎 한 장의 무게는 얼마일까?
조무근 강릉 바우길
조영일 불회사 가는 길
조옥수 충전이 필요해
조용상 큰바위 얼굴
조창희 노을
조한조 가을 계곡
진혜숙 엄마의 가계부
차경섭 아리랑
차경숙 사소한 즐거움
최미숙 이끼
최복형 산골 아이
최향숙 소중한 추억
하정심 찻물 끓이기
한명순 방아깨비
허대영 소풍 전날
허일 올챙이
홍명진 갈 수 없는 곳
홍문식 소낙비 오던 날
황남하 파꽃

제5부 수필·기행문·편지글
김남희 2011년 여름, 길 위에서 만나는 예술
김미자(매강) 좋은 인연
김선주 내몽골을 다녀와서
김영석 바다를 바라보면 생각나는 제자
김용만 타나토스와 폭풍의 언덕
류인걸 아카시아꽃과 장미꽃
박명순 렌즈로 보는 마음
박상재 쌀밥 같은 이팝나무꽃
박운택 불이야 불!
서용석 인연과 응보
신헌재 촌부예찬
안순금 만남 그 후
안호범 가을이 오면
양봉선 삶을 싱그럽게 하는 것들
엄정자 하늘에 계신 남편에게
오하영 인생후반전 300억 수익의 꿈과 열정
옥미조 세 가지 소식
이순길 손자와의 여행
이철호 우리 삶의 주인공이 따로 있다면?
전세중 살맛나는 송파
정용원 나의 대표작품<까치집> 배경과 詩作의도
조용휘 6.25교훈석
차웅렬 1945년 8월 15일
최정심 내 인생을 바꾸어 놓은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