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아껴주시던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늘 절 주려고 간식거리 챙겨두시고 안아주시던 기억이 가득합니다.

지금은 곁에 안계신 어머님 생각이 많이나네요. 언제나 늘 포근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던 시간이 정말 그립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가서 맞이했던 첫 일출의 순간을 간직하고 싶네요 차가운 새벽에 서서히 주변이 물들어가고 청량한 숲속내음을 맡으며 신선한 아침 공기 가득 맞았던 그 순간이 또렷히 생각이 나요 우리 가족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는데 어떤 기억이든지 처음이라는 시간은 모든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네요

누군가 지나가다가 오래전 익숙했던 향수를 맡으며 첫사랑과 그리고 그 풋풋했던 시절의 자신감 용기, 그리고 마냥행복했던 그 시절의 추억까지도 재생이 되고 그리워지더라고요..향수의 힘은 실로 대단한 거 같아요

웹툰으로도 잘 보고있습니다 작가님 ㅎㅎ 첫번째 에피소드 별조각 보면서 지금도 어리지만 학창시절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언제는 중학생인데도 밤에 영화를 보러가서 버스 막차를 놓친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막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다가 갈 수 있는데 까지는 걸어가보자 해서 걸어가던 기억이 납니다 시기상 봄에서 여름 사이어서 밤에도 그렇게 춥진 않았고, 마침 버스커버스커 앨범이 새로 나와서 노래들도 부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마지막엔 친구 아버지께서 차를 태워주셨지만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잘 부탁드립니다!!

우울증을 오래 앓았습니다. 올 해 초에 약을.그만먹어도.될 것같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병원을 나서는데 누군가에게는 매서운 한겨울 찬바람이 그리 상쾌하더라구요. 기뻐서 눈물이 나던 날이였습니다^^

다이어트를 할때는 온갖 음식의 유혹을 참아야하는데 냄새라도 맡고싶을때 마음껏 맡을 수 있는 뿌링클치킨의 향기를 향수로 담아 매일 맡고싶습니다

학교 잘 다녀오라고, 학교 다녀오면 잘 갔다왔냐고, 저녁은 뭘 먹고 싶냐고, 내 강아지, 내 새끼하고 이뻐라 해주시던 저의 어린 시절을 함께해준 할머니와의 일상을, 추억을 향기로 간직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