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내 이웃의 식탁>을 매우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구병모 작가님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2인] 구병모 작가님의 명성만 들어보고 직접 읽어본 책은 없었습니다. 만약에 당첨된다면 7/31을 기한으로 대학 과제처럼 독서를 마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폭염만큼이나 힘겨운 저의 여름 독서를 구원해 주세요.

[2인] 현재 문예창작과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작가를 지망하는 제게 구병모 작가님의 존재는 큰힘이 되었습니다. 여성 작가가 서기엔 아직 척박한 한국 문단에서 당당히 자리하신 작가님과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1인) 우리들의 식탁을 떠올려보네요, 때론 침묵으로, 웃음으로,다툼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남의 식탁에서 벌어지는 일이 나의 식탁과 어떻게 다르고 비슷한지 작가님 얘기 직접 듣고 싶어요.

[1명] 초등학생 때 위저드 베이커리를 읽은 순간이 잊히지가 않는데, 어느새 저는 대학생으로서 작가님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네요. 그 때부터 작가님의 책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존경해요, 만나고 싶습니다.

신청인원 1명 / 작가님을 직접 뵙고 궁금했던 점을 여쭤보고싶어요~

처음 만나는 작가님으로써 떨리고 기대됩니다. 책 내용에 우선 흥미가 생기네요 ! 작가님과 만나서 많은 얘기 나눠보고 싶어요. (1명)

신청인원 2명입니다. 작가님 전작은 읽어본 적이 없지만 네 이웃의 식탁을 읽으면서 문제의 본질을 해체하시는 분이구나 생각했어요. 요즘 결혼에서 이어지는 출산과 육아의 문제에 대해서 곱씹고 있어요.

신청인원 2명입니다. 작가님의 첫소설 위저드 베이커리를 읽고 제가 한국어 모국어 화자라는 것에 기쁨과 안도를 느꼈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거의 다 읽었는데 아직 뵌 적이 없어 꼭 뵙고 싶습니다

신청인원 2명입니다! 저와 친구는 국문학을 전공하면서 특히 현대소설에 관심이 많은데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친구랑 같이 작가님을 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국제도서전때 뵙지 못해 더더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