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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힘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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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민복 저 | 문학세계사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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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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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개펄에서 건져낸 부드럽고 아름다운 시적 서정
〈김수영문학상〉 수상 시집
강화도 개펄에서 캐낸 말랑말랑한 힘
“가난과 불우가 그의 생애를 마구 짓밟고 지나가도 몸을 다 내주면서 뒤통수를 긁는 사람”(김훈)
자본과 욕망의 시대에 저만치 동떨어져 살아가는 함민복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세 번째 시집을 출간하고 강화도에 정착한 게 10년째이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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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발 : 김시언 시집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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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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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전문지 《시인세계》 공모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 여성시인 김시언의 첫시집 『도끼발』. 억압적인 현실 속에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놓치지 않았던 80년대 민중시와 닮아 있다. 인턴 사원, 식당 알바생, 외근을 전담하는 계약직, 영세 출판사 사원 등 각종 직장에 흩어져 있는 비정규직의 애환을 실감나게 그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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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껍질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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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진 저 | 문학세계사 |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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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언어로 빚어내는 섬세한 시세계
한우진 시집 『까마귀의 껍질』.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 놓여 있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추구하며, 환몽적인 시세계를 섬세한 언어로 나타낸 시집이다. 사물과 사물 사이의 은밀한 파장, 몸과 마음의 감각들이 섬세한 결을 관찰하고 치밀하게 조형해내는 솜씨가 지극히 실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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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거짓말 : 임창아 시집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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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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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계간 《시인세계》로 등단한 임창아의 시집『즐거운 거짓말』. 임창아의 시들은 과거의 기억들이 우리 안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그것이 어떻게 현재를 만드는 힘으로 작동하는지를 보고한다. 어떤 시편들은 노골적으로 과거를 향해 있다. 회고조 문장의 시편들은 시의 화자가 지나간 시절, 망각과 기억이 반반 섞인 시간대에 서성이고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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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에 앉다 : 장인수 시집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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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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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시집 『적멸에 앉다』는 평생 흙투성이 농군으로 일해온 한 농부의 필생의 모습이 담겨 있고, 이런 아버지의 한 생을 눈에 담아서 시를 쓴 아들의 사부곡이 담겨 있다. 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아버지에겐 농로의 나무 밑에서 쉴 수 있는 나무 그늘마저도 적멸의 공간으로 보인다 아버지의 언어는 농사꾼의 언어인데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자갈 같은 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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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힘(큰글자책) : 함민복 시집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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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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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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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집 [우울씨의 일일]과 두번째 시집 [자본주의의 약속]에서 시인은 자본주의 혹은 수직으로 세워진 문명에 대해 비판한다. 그리고 세번째 시집,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에서 함민복은 문명비평가와 우울증을 떨쳐버리고, 슬쩍슬쩍 존재의 안쪽을 들여다본다. 세번째 시집 출간 후 시인은 강화도로 삶의 거처를 옮긴다. 아니 밀려간다. 여기서 시인은 문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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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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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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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쓰다듬고, 가려운 곳을 긁어줄 줄 아는 아름다운 소통
유미애 시집 『손톱』은 낙원에서의 타락과 추방이라는 성서 속의 이야기를 골격으로 삼아 방황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존재의 근원적인 비극성에 대하여 탐구한다. 이번 시집에서는 신과 자연, 남녀의 일체성이 파괴됨으로써 인간이 겪게 되는 혼돈과 불안, 고독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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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을 위한 서정시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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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정 저 | 문학세계사 | 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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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있는 힘과 날카로운 위트가 돋보이는 허혜정의 시집!
허혜정 시집『적들을 위한 서정시』. 첫 시집 〈비 속에도 나비가 오나〉 이후 18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이다. 시 창작 활동과 함께 현장비평을 병행하며 문학평론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허혜정 시인이 1990년대에 문예지에 발표한 시부터 최근에 쓴 시 중에서 뽑은 45편의 시를 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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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리메이크하다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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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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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시인세계」로 등단한 문세정의 첫 번째 시집. 채워지지 않는 욕망과 그런 욕망의 출구로서의 결핍을 변주하는 새로운 시적 상상력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의 시는 물, 불, 흙(모래) 등 원소적 상상력에 기반한다. 그의 내적 드라마는 이 원소들의 부조화가 균형을 향해 가려는 움직임에서 비롯된다. 사막 속에서 흩어지고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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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무늬 원피스에 관한 기억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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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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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시인세계」로 등단한 한미영 첫 시집. 삶의 '일상'과 '가사'를 대면하는 여성 화자의 시각이 예리하고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또한, 쉽고 평이한 일상의 소재를 재편하여, 아름다운 삶의 기억으로 빚어내는 섬세한 서정이 돋보인다.
이번 시집에는 유달리 음식들이 많이 등장한다. 시집 1부의 시들은 대부분이 음식에 관련된 작품으로, 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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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산이 고향이다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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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 저 | 문학세계사 |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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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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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종만 첫 시집. 등단 후 15년 만에 출간된 첫 시집에서 시인은 자연에서 채밀하듯 건져 올린 순도 높은 벌의 언어를 들려주고 있다.
양봉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시인은 꽃과 벌에게서 생명의 신비를 배우며 이를 시로 풀어낸다. 연작시를 비롯해 자연에서 추출한 순도 높은 시를 총 4부로 나누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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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무 아래서
- [시인세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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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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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시집. , 를 비롯해 사물의 안팎을 두루 살피고, 미적으로 투시하고 조형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시 60여편을 수록했다. - 집으로 가는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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