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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에 묻어난 헛웃음의 깃털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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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모 저 | 이바구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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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모 시인은 소설가이다. 소설집은 『내 마음 갈매기 되어 오대양을 날으리』(1991)부터 『애정과 애증에 지고 피는 사랑의 꽃』(2023)까지 6권을 출간했다. 시집은 『아픔의 사랑』(2004), 『영혼의 불빛 앞에』(2009), 『사랑의 꽃』(2011), 『시간은 멈추고』(2020) 등 4권을 출간했다. 이번 『목덜미에 묻어난 헛웃음의 깃털』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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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각설이 : 김관식 제21연작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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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저 | 이바구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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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시인의 제21연작시집이다. 시인은 인간의 생사관을 갈대로 조명한다. 갈대밭에서 인간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삶을 끌어내어 시로 형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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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비늘 풍경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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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분 저 | 이바구 |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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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분 시인의 시집 『물비늘 풍경』 은 첫 번째 시집 『네가 없는 날이면 너를 만난다』(2009)를 출간한 이후, 세 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 70편을 수록했다. 대부분 시에서 천주교 신자로서 신앙심이 기저에 녹아 흐른다. 노 시인은 스스로 삶의 순례자임을 곳곳에서 직간접적으로 밝힌다. 순례자의 길을 걷듯 삶의 일상과 여정에서 신앙심을 돈독하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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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빗뜬 꽃 : 신기용 짧은 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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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용 저 | 이바구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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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빗뜬 꽃』은 짧은 시를 수록한 시집이다. 즉, 짧은 시(短詩) 모음집이다. 제1부는 「배꽃」 연작시 12편, 제2부는 18편, 제3부는 21편, 총 51편의 짧은 시를 수록하였다. 흔히 짧은 시의 완성도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 시집에 시적 완성도를 향한 20여 년 동안 고투한 흔적이 녹아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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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아리랑 : 신기용 담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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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용 저 | 이바구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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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영도다리 아리랑』은 담시집(譚詩集)이다. 즉, 이야기 시 모음집이다. 첫 번째 이야기 「영도다리 아리랑」은 시조, 사설시조, 판소리 가락으로 창작한 담시다. 두 번째 이야기 「질경이와 호랑이」는 부분적으로 시적 미학을 갖추고 있다. 내용 면에서는 단편소설에 가깝다. 세 번째 이야기 「산복도로 아리랑」, 네 번째 이야기 「푸른 옷 아리랑」,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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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얼거림은 귀여워 : 신기용 동심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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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용 저 | 이바구 |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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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용(필명 신종기)의 동심시집 『칭얼거림은 귀여워』는 어른이 동심으로 쓴 동심시집이다. 표제시 ‘칭얼거림은 귀여워’ 외 90여 편의 시를 아무런 그림 없이 싣고 동심시의 시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시와 평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동심시란 동심이 깃든 시로 동시를 창작한 주체가 어른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동심시는 어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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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 내음 흩날리는 높은음자리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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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저 | 이바구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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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에서 불심(佛心)을 투영하고 표현한 시가 주를 이룬다. 시 곳곳에 선문답하듯 선적 상상력을 장치해 놓았다. 종교적 신념화, 이념화, 이상화가 바탕에 깔려 있음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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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밥 먹여주나 : 신기용 시조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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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용 저 | 이바구 |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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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조집에는 단장(절장) 시조, 양장 시조, 단시조, 연시조, 사설시조, 연작 시조, 혼합(옴니버스) 시조를 함께 버무렸다. 70편을 수록했다. 연작 시조를 분리하여 계산하면 총 81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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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기를 돌리는 배꼽시계 : 김혜영 제6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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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저 | 이바구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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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시인이 제6시집 『영사기를 돌리는 배꼽시계』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시집에 수록한 시는 58편이다. 그 가운데 기독교(개신교) 신앙심을 투영하고 표현한 시가 주를 이룬다. 김 시인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시 곳곳에 장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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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에 흐르는 나무꾼 노래 : 김명호 제2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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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저 | 이바구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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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에 흐르는 나무꾼 노래』는 김명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김명호 시인의 살아온 삶이 녹아 흐르는 서정적 삶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즉, 서정적 이야기시 위주로 엮었다. 모두 87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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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오늘 : 박준홍 제7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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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홍 저 | 이바구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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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낯선 오늘』은 박준홍 시인의 제7시집이다. 그는 부산 MBC PD로 재직했고, 2002년 정년퇴직했다. 이번 시집에는 다양한 체험에서 우러나온 삶의 이야기를 시화하여 수록했다. 즉, 이야기 시가 주를 이룬다. 표지 그림은 현재 부산 MBC에 재직 중인 유시호 PD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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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의 눈 : 정웅규 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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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규 저 | 이바구 |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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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밧줄의 눈』은 정웅규 시인의 제2시집이다. 그는 1990년 『시와 비평』으로 등단했다. 1991년 첫 시집 『우리는 가끔 야외 촬영을 즐긴다』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이다. 모두 46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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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시인의 의자 : 김관식 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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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저 | 이바구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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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몇 해 전, ‘시인 백서’라는 부제를 단 2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한국 문단과 문인들을 향해 물질만능주의 상황에서 벗어나자며 호소했다. 아직도 한국 문단은 등단 심사비 요구, 문학상 거래, 문예지 강매, 등단 절차 상품화 등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다. 문학 본질에 관한 연구와 창작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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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닥거리는 하오 풍경 : 박준홍 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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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홍 저 | 이바구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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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홍 시인의 시를 읽고 느낀 것은 그는 최소한 시를 쓰면서 지나친 페인트 모션을 쓰고 있지는 않는 것 같았다.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경험의 자락을 거짓 없고 정직하게 독자와 나누어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그의 시의 내재적 힘인 것 같다. (전 부경대학교총장 강남주)
박준홍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노닥거리는 하오 풍경』은 시인의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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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빛은 전선에 머문다 : 신기용 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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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용(신종기) 저 | 이바구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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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2015년에 초판을 출간했다. 도서출판 이바구에서 판형과 디자인을 변경하여 개정판을 펴냈다. 시도 있고 시조도 있다. 그중 사설시조에 무게를 두었다. 이들 사설시조는 시조의 운율 3·4조의 음악성을 변주하면서 현대 시처럼 언어의 긴장미와 내용의 긴장미를 함께 버무렸다. 시조의 초장과 종장은 변형 없이 그대로 살리고, 중장을 3·4조로 반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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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 꿈꾼 지 오래 : 정마린 두 번째 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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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린 저 | 이바구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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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수정하면서 시어들이 어두운 동굴에 갇혀 꼼지락거리고 있는 걸 발견했다. 그만큼 나의 정신세계가 어둡고 침울하고 부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고 있음을 느꼈다.
좀 더 편안하고 안정되며 심금을 울리는 트롯 같은, 노래 가사 같은 시를 앞으로는 써야겠구나, 속으로는 ‘긍정적인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시어는 그러지 못하고 있음을 표현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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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배이 돌고래는 다 죽은능 갑다 : 신기용 해양 담시집
- [이바구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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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용(신종기) 저 | 이바구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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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진짜배이 돌고래는 다 죽은능 갑다」는 ‘진짜배기 돌고래는 다 죽은 것 같다’라는 의미이다. 이 시집은 해양 연작 이야기 시편을 하나로 엮었다. 즉, 해양 담시집이다. 시 「출항·1」을 시작으로 뱃사람들의 삶과 바다 이야기를 전개하다가 시 「귀항」으로 끝을 맺는다.
한 편씩 분리하면 각각 한 편의 시이다. 경상도 사투리로 버무린 작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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