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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침을 읽다 : 김용태 시조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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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저 | 전망 |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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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시조시인의 다섯 번째 시조집으로 90편의 단시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조집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을 노래하는 리얼리즘 정신을 시조로 구현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시인은 시조를 ‘시중지조時中之調’라 하며 현 시대의 아픔과 사람살이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세태, 끔찍한 사건들, 사회의 부조리함을 비판하며 자성의 메시지를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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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소견서 : 최복선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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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선 저 | 전망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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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선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인의 시는 일상의 풍경이나 모든 관계 속에서 그 존재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내고 있다. 낯선 안목과 어법을 빌어 존재의 의미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적 풍경을 창조해 낸다. 시인은 모든 존재들의 관계의 이면까지 통찰해 내며 유추와 연상이라는 상상력의 확장을 통하여 잔잔한 깨달음에 이른다. 평범해 보이는 삶의 일상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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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에는 : 박흥관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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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관 저 | 전망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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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관 시인은 시에서 판타지보다 삶에 대한 신념을 우위에 둔다. 그 신념들은 생활인 박흥관 자신이 살아온 삶과 연관된다. 언제나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삶의 자세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삶을 경건하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 그게 박흥관 시인의 삶의 자세요 모럴이다. 나는 젊었던 시절 곁에서 그런 그를 지켜보아 왔다. 그는 그러한 자신의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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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야 너다 : 진시원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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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원 저 | 전망 |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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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삶에서 ‘사랑’이란 무엇인가? 삶의 원동력이며 생명의 근원이다. 그래서 사랑은 언제나 노래의 터전이 되어왔다. 그 힘은 세상을 바꾸는 동력이 되기도 했다. 시인이 사랑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그런데 시인들의 사랑 노래는 천차만별이다. 삶의 다양함이 사랑의 내용을 다채색으로 물들이는 결과이다. 진시원 시인이 『이별 후에야 너다』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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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에 산을 열고 : 박상주 시조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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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주, 박상주 저 | 전망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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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주 시인의 신작 시조집이다. 이번 시조집은 이색적인 구성을 취하고 있다. 맨 먼저 「내 어머니」라는 ‘헌시(獻詩)’가 배치되었고, ‘서(序)’와 ‘결(結)’이 처음과 마지막을 감싸고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 1~5부 시편들이 ‘자연’을 주제적으로 변형하면서 액자처럼 1부에 격물(格物), 2부에 눈물, 3부에 둥지, 4부에 흥취, 그리고 5부에 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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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계단, 울먹 : 원양희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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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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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와정신〉으로 등단한 원양희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집에 담긴 53편의 시편들은 타자를 향한 몸짓이자 그리움에서 비롯한 시편들이다. 타자를 향한 몸짓은 그 불가능성으로 인하여 비극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고통과 고독을 감내하면서도 시인은 사랑을 멈추려 하지 않는다. 시인의 내면 깊이 자리한 유년의 이미지, 시인이 거주하고 있는 부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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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시편 : 이윤길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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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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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출신으로 한국해양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해양소설과 해양시를 쓰고 있는 이윤길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스스로 지상의 경계를 벗어나 시퍼런 뱃전에서의 삶을 선택한 시인은 몸 속 사리처럼 박혀있는 파도 조각들을 한 편 한 편 시로 풀어내었다.
때로는 심장까지 도려내는 슬픔들, 아슬아슬한 아우성들, 막막하고 쓸쓸했던 바다 풍경들,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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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이미지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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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빈 저 | 전망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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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풍이 분다 : 송정우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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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우 저 | 전망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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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시선 『계절풍이 분다』. 송정우 시인의 시집이다.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카시아, 계절풍이 분다, 인사동. 망운, 그런 나무가 있다, 동백섬 겨울, 봄이 온다, 태풍 라라 등 주옥같은 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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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 : 김홍기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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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저 | 전망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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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자연을 소외시키고 생명을 경시하는 현대문명에 강한 부정성을 느끼며, 인간에 의한 자연지배의 논리가 내면화된 일상을 벗어나 다시 자연에 가 닿고자 한다. 자연의 흔적을 다시금 재발견하고 그 속에서 ‘전율’이라는 감각을 되살려 내고자 한다. 그것은 생명의 리듬을 되찾는 일이며 타자에게로 나아가는 길이다. 전율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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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적막이 피어난다 : 김지은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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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저 | 전망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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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세계와 자아에 대한 진지한 천착에서 비롯하여 상상력을 펼쳐나간다. 또한 언어 자체의 에너지를 포착하여 깊은 내면세계를 탄탄한 시어로 응축해 내고 있다. 구체적이고 일상적 삶에서 길어 올린 소재들도 새로운 의식과 언어로 포착해내어 시인만이 지니는 심오한 발효의 과정을 통해 존재의 의미와 서정의 미학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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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리다 : 이은숙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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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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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시와비평〉으로 등단한 이은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 이후 15년 만에 발간하는 시집이다. 시인의 시는 계절의 순환 속에 터득되는 자연의 이치와 사람살이, 즉 우리 삶의 모습을 찬찬히 성찰하고 있다. 또한 사랑과 그리움, 허무 등의 감성을 아름답고 울림 있는 표현기법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시인의 서정이 빚어내는 맑은 시적 공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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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발바닥 : 백양휴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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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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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휴 시인의 첫 시집이다. 2007년 등단 이후 곰삭혀 온 시편들을 모았다. 우선 눈에 띄는 시편들은 시집의 표제작 「벌집 발바닥」을 비롯한 어머니에 대한 시편들이다. 모진 고난 속에서도 자식들에 대한 사랑으로 숭고한 삶을 꽃피웠던 어머니에 대한 시인의 곡진한 애틋함과 그리움이 묻어나고 있다. 어머니를 비롯하여 모든 존재에 대한 시인의 사랑은 그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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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의 바다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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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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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함축된 언어의 미학을 엿볼 수 있으며, 그 속에 담긴 깊은 사색이 독자를 문학의 세계로 이끈다. 새로운 시선이 돋보이며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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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의 저녁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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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저 | 전망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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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함축된 언어의 미학을 엿볼 수 있으며, 그 속에 담긴 깊은 사색이 독자를 문학의 세계로 이끈다. 새로운 시선이 돋보이며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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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 안의 고백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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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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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애 시인의 시집 『괄호 안의 고백 』은 시인에게 땅에서 나는 온갖 식물들은 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촉매제의 기능을 한다. 도시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그 생장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나무와 꽃, 그리고 온갖 나물에 대한 형상화는 시인이 얼마나 땅의 공간에 삶의 에너지를 쏟아 부으면서, 마찬가지로 어떻게 그 땅에서 생명의 에너지를 흡수하는지 짐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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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석 점, 바람의 말 : 김비주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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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주 저 | 전망 |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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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주의 시들은 시간을 체험하고 느끼는 존재가 시간을 보내고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는 비망록이다. 변화무쌍한 상대적 세계에서 시간 또한 인간의 유한한 시각과 능력으로서는 붙잡을 수도 영원히 손에 쥘 수도 없는 묘연한 세월의 신비이다. 이런 점에서 흘러가는 시간의 속살을 매만지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지나간 모든 것이 아름답다고 느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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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겨울 : 이신정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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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정의 시집 『아버지의 겨울』. 이 시집은 이신정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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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계단 : 노정숙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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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숙의 시집 『수정계단』. 이 시집은 노정숙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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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바람이 되다 : 김흥규 시집
- [전망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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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의 시집 『날마다 바람이 되다』. 이 시집은 김홍규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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