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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게 바랍니다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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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철 저 | 고요아침 |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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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보고 있는, 노스탤지어와 공동체라는 시적 공간
윤봉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 윤봉철 시인은 시쓰기를 통해 그에게 도래하는 이미지를 붙잡아 두고 있다. 이때의 이미지는 시인의 두 눈을 찔러 들어오는 이미지로서 비자발적인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은 결국 시간의 문제, 곧 진실의 문제와 만난다. 그러나 시인은 시간의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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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수를 놓치다 : 임유행 시집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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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행 저 | 고요아침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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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작가와 문학》로 등단한 최진 평론가의 첫 번째 평론집
소통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관계를 사유한 최진 평론집
임유행 시인의 시쓰기 방식은 다른 시인들에서는 보지 못하는 상당한 장점이 있는데 거침없이 전개되는 활달한 시상과 물결이 흐르는 듯 자유로운 운율 감각이 일품이다. 이 전개는 기승전결의 잘 버무려지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어 시의 안정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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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하루를 위하여 : 강해자 시집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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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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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섬과 같은 존재이다. 섬이 바다의 파도에 시달리듯 우리는 모두 항상 깊은 삶의 시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섬이 “숱한 안개를 보듬으며” 서 있듯이 우리는 세상의 막막함을 견뎌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이 근원적인 고독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 고독감은 우리를 그리움으로 이끈다. 하지만 강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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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여자들 : 강정희 시집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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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저 | 고요아침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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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시인의 영원한 내 편, 어머니에 대한 헌사를 담고 있다. 영애씨는 시인에게 성소聖所이고 숲이고 나무이며 “미지근한 물 한 바가지에 트이던 숨”이고 절대자의 하늘이다. 지순하고 순수하고 아름답다. 시인은 건들바람이 몰고 온 도토리 한 알의 소중함에 주목하기도 하고 소나기를 “결핍이 만든 나의 감옥”으로 연결하기도 한다. 자전거 페달 위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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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리 사람들 : 한국예술작가상 수상작품집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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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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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한국예술작가상 수상작품집
다양한 감각과 사유를 보여준 그의 시는 앞으로도 만화경 같은 삶의 세목과 진정성 있는 구심을 지켜가면서 서사성과 서정성을 잘 결합해갈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지평리 사람들〉 연작은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그네들의 언어와 생각과 습속들을 시적으로 재구성하는 공력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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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관한 피상적인 관찰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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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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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시조 추천 완료와 「문예사조」소설 부문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윤관 시집. 계절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서정시를 총 4부로 나누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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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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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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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음 김광 시인의 시집으로 의식의 풍경 그리고 나그네의 행장을 꾸리고 미지를 답파하려는 발상으로 시로 표현해냈다. 시인의 정서는 물 혹은 바다의 이미지가 정신을 지배하는 요소로 작동되면서 출향과 귀향을 꿈꾸는 노래를 번갈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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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골목에 가다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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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혜 저 | 고요아침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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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혜 시집 [헌책방 골목에 가다]. 《날개하늘나리》, 《헌책방 골목에 가다》, 《배롱나무 꽃그늘에 들어》, 《운명선, 계절 한 장의》, 《비린내를 핥는 고양이》 등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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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흐리고 비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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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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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시집 『한 때 흐리고 비』. 김세형 시인의 시편이 수록된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손잡이', '사랑의 자물쇠1', '사랑의 자물쇠2', '한 때 흐리고 비1', '꽃의 법정', '홍학'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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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의 유서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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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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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재식 시집. 우리글맛을 생생하게 살려낸 시를 총 3부로 나누어 담았다.
이제 나는,
성모마리아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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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벼랑 : 김인수 시집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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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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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시집 『푸른 벼랑』. 김인수 작가의 시집이다. 제1부 달빛 찻집, 제2부 칠성으로 가는 길, 제3부 블루로드, 제4부 휘어진 소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인수 시인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주옥같은 시편들을 만날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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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의 뼈 : 김대봉 시집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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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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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시선」겨울호로 등단한 김대봉 시집. 제주 농부로서의 삶과 토착 생활인으로서의 내면 풍경을 진솔하게 그려낸 연작을 비롯해 농촌으로의 제주도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이 총 4부로 나누어 실려 있다.
섬 까치는 생나무에 집을 짓지 않는다,
곰솔도 마른 가지, 그 우듬지 골라 앉아
허름한 망태기 같은 바람둥지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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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봄밤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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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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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글]
최영욱 형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시인'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악양을 만들었듯 악양이 그의 시를 만들었다. 시인에게 지리산과 섬진강은 시의 본적이며 시의 생태다. 시인은 그곳에서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숨소리와 섬진강의 강물소리를 들려준다. 그 속에는 상처가 있고 깨달음이 있고 사랑이 있다.
- 정일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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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메아리 : 더 나은 우리말을 위하여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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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귀진 시집 『침묵의 메아리』는 열린시학 시인선 57번째 시리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일반인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여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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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을 헤매는 별들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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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성 시집 『지상을 헤매는 별들』. 크게 5부로 나뉜 이 시집은 '초롱초롱 빛나던 별 하나', '잠꼬대', '낭만주의: 낟가리에서 바늘찾기', '버려진 열쇠들', '세상 천치바보들', '신념', '쨍볕 속 우산 하나 등', 등 이예성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들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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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 이민숙 시집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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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저 | 고요아침 |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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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언어를 통해 세상 모든 사물에 영혼을 불어넣는 시인”
“물의 품안에 깃든 물질과 정신의 구성물, 이민숙 시집”
이민숙의 시가 각박하게 사회적 현실의식에만 갇혀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으로는 오히려 넓고 깊은 사려에 열정의 불을 지피는 동작도 보인다. 동작이라고 하는 것은 감각적으로 발산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고 근원적인 본능의 활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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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집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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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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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신춘문예와 「문학과의식」신인상으로 등단한 이상원의 시집. 삶의 모순성을 감내하는 시인의 마음이 총 4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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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으로 가는 여자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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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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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월간 「문학세계」신인상을 수상한 김성렬 첫 시집. 시인 스스로 겪어온 시간에 대한 절실한 고백과 반추, 그리고 삶에 대한 따뜻한 관조와 성찰이 진하게 녹아 있다.
시인은 삶의 심층적 경험에 대한 진한 파토스(pathos)와 함께 삶을 따뜻하게 관조하는 진솔한 목소리를 보여준다. 그 따뜻한 관조를 통해 자신의 과거는 물론 이웃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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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것에 대해 묻다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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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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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글]
정인조 시인은 존재의 시인이다. 시인의 존재론적 고민은 사라지는 것에 있다. '움직이는 것은 모두 사라진다'는 명제 앞에 시인은 존재가 존재하는 문제에 대한 '팡세'와 같은 시를 쓴다.
시인이 시에서 밝혔듯이 시인은 각막혼탁증을 앓고 있다. 서서히 어두워지는 시선 속에서 묻고, 확인하는 시인의 자세에 경의를 표한다.
또한 정인조 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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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묶고 풀어도 모자라는 : 안점심 시집
- [열린시학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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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점심, 안점심 저 | 고요아침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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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점심의『저녁을 묶고 풀어도 모자라는』은 크게 6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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