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추천받는 쉬운 방법 7월, 이책
  • 열두 발자국
    #편집자의 글

    [과학 콘서트] 이후 17년 만에 출간된 단독 작품으로, 지난 10년간 펼쳐졌던 저자의 강연 가운데 가장 열띤 호응을 받았던 12편의 강연을 선별하여 내용을 보충하고 새롭게 집필했다.

    전작에서 복잡한 사회 현상이나 친숙한 문화콘텐츠 속에 숨겨진 과학을 소개하며 ‘과학으로 세상에 접속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정재승은, 신작에서 복잡하고도 흥미로운 ‘인간 존재의 본질’을 정면으로 다룬다.

    점심 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결정장애 처방전부터,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 위한 자세까지, 조금 더 현명하게 내 삶을 가꾸고 다가올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기 위한 과학의 지혜를 모아냈다. 생각을 모험하게 하고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그의 이야기를 따라 웃고, 의심하고, 경탄하다 보면 ‘지식이 통찰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추천글

    ‘알쓸신잡’과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통해 흥미롭고 명쾌한 과학적 통찰을 대중에게 전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신작!
    스마트한 선택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의 통찰까지, 지식이 지혜로 바뀌는 열두 번의 놀라운 경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생각의 우주로 안내하는 최고의 지식 콘서트를 만나보자.

    열두 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15,120원
  •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인상주의 편
    #편집자의 글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가 돌아왔다. 《미학 오디세이》를 통해 미학을 대중에게 소개한 그는 이 시리즈를 통해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한 새로운 서양미술사를 선보였다. 시리즈는 원래 세 권으로 완간되었지만, 저자는 강의를 하며 고전예술 편과 모더니즘 편 사이의 19세기 미술을 따로 다뤄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고전미술과 현대미술의 차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차이는 도대체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이 책은 사실주의, 인상주의, 상징주의 등 19세기 미술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고전미술의 프레임이 하나둘 깨져나갔는지, 어떻게 현대미술의 징후가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이후 '모던'이라 부르게 될 시대의 원형은 바로 이 시기에 만들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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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미감과 시대정신으로 서양미술사를 읽을 수 있는 책. 게다가 19세기는 고흐, 모네, 르누아르, 드가, 클림트 등 예술 애호가에게 사랑 받는 대가들이 활동했던 시기다. 이 책은 고전미술을 해체하고 현대미술을 탄생시킨 19세기 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동시에, 대가들의 대표작 250여 점을 수록하여 명화를 감상하며 미술의 역사를 살펴보는 즐거움을 준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인상주의 편 진중권 휴머니스트 18,000원
  • 독방 1
    #편집자의 글

    카린 지에벨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는 셜록 홈즈나 아르센 뤼팽처럼 모든 면에서 뛰어난 영웅은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좌절과 상처로 고통 받는 인물, 증오와 복수에 집착하는 인물, 인간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 냉혈한, 집요하게 약자를 괴롭히며 희열을 느끼는 사이코패스 등 뭔가 결함을 가진 인물들이 주로 등장한다.

    《독방1,2》의 주인공 마리안 역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인물이다. 마리안은 여러 건의 살인을 저질렀지만 단 한 번도 계획적이거나 의도적이지는 않았다. 그녀는 매일이다시피 피살자들이 등장하는 악몽을 꾸고, 왜 그들을 죽였는지 돌아보며 자책한다.

    카린 지에벨은 이 소설에서 법적인 처벌과 전혀 다른 차원에서 다루어야 마땅한 ‘속죄’의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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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린 지에벨은 ‘프랑스 스릴러의 여왕’, ‘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작가로 국내에서도 다섯 권의 소설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독방1,2》은 17세에 종신형을 선고 받은 마리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마리안을 통해 과연 교도소 수감만이 범죄를 다스리는 유효한 수단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소설이다.

    독방 1 카린 지에벨 밝은세상 13,050원
  •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편집자의 글

    사람들은 다 자유롭고 마음 편히 사는데, 나만 참고 버티고 억지로 웃으며 살아가는 것 같다. 맡은 일이 마무리 되지 않았는데도 칼같이 퇴근하는 동기부터, 할 말 다하고 다녀서 매번 분위기 수습은 내 몫으로 만드는 친구까지. 그들의 행동이 민폐라며 욕하지만 사실 가끔은 그 자유로움이 부럽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도 ‘민폐 좀 끼치고’ 살아보는 건 어떨까? 어차피 모두가 폐 끼치며 사는 세상이라면, 나만 참고 버티고 억지로 웃으며 사는 것은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그동안 이기적으로 보일까봐, 괜한 싸움 만들고 싶지 않아서, 언제나 참고 살았다면 이제라도 이 책을 펼쳐 “저도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라고 선언하도록 하자. 이 책이 당신에게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줄 테니까.

    추천글

    나만 힘들게 사는 것 같아 억울할 때,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을 때, 이제는 좀 마음 편히 심플하게 살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에세이.

    저자는 말한다. “참는 것이 미덕인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감춰왔던 감정도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남들에게 조금 욕먹으면 어때요. 내가 편안하고 행복한 게 훨씬 중요하지 않나요?”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고코로야 진노스케 걷는나무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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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_8월,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