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cs 때문에 lisp라는걸 알게 됬고 그래서 이책을 구매하게 됬는데...

 

일단.. 문법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예제는 수준이 (초심자기준) 엄청나게 높다

 

물론 hyperspec 검색하면서 찾아보면 제대로 설명 안되있는 함수들

다 나와서 이해는 된다.

 

이책 보면서 느낀건 .. 음..

어.. c로 하면 엄청나게 복잡해지는 것을.. lisp로 아주 간단하게 해버리네..

c로는 불가능한 그런걸 자유자재로 하네.. 그런걸 느꼇다

물론 그 반대도 있다

c로 하면 간단한데 lisp로 하려니 골치아픈 것들..

그리고 괄호닫기 지옥....

 

문법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좀 더 보강되면 좋겠다

 

가끔 나오는 만화는 재밌다

 

lisp 국내서가 거의없는 실정이라 선택의 폭이 좁지만 lisp가 아닌 다른언어

개발자라도 한번 봐두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리고..

이책 조금 보다보면 emacs 설정파일 (.emacs , init.el)은 대충 다 알게된다

 

실제로 배워보려고 구입했는데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선 몇페이지 안나오고

대부분이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사례들이였습니다

 

그래서 명상이나 정신적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이책 한권으로 연습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시작하려면 이게 가능하다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니까 이렇게 구성을 한것 같은데

이미 가능하다는걸 알고있고 구체적인 연습방법이 필요했던 저에겐

별로였던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원서 표지 디자인이 훨씬 괜찬은데 왜 표지를 바꿨는지.. 이것도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