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소설 45편이 이 한 권에 들어있다고 했을때 어떤방식으로 실렸을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책은 칼라풀하면서 고전소설을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한 눈에 보이더라고요.
교과서 수록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선정했다는 점도 아주 좋습니다.
중고등학생들 요즘 너무 시간이 없잖아요. 꼭 읽어야할 작품들로만 이루어져있어서
이 책한권만큼은 꼭 읽고 고전소설에 대한 공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곧 고등학교입학하는 자녀때문에 고전소설, 고전시가에 관심이 많았는데 방학동안에 예비고등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봐야할 책같습니다. 원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한 점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서 좋습니다.
가급적 전문을 실으려 노력한 이 책이 참 고맙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어휘 풀이 주석 등 예쁘게 형광펜으로 표시된 점등도 너무 예쁜 고전소설모음책같아서 좋아요
또 인물관계도와 소설한장면 삽화등도 재미있게 중간에 들어가있어서 지루할 틈도 없고 독서의 효율성에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해설이 생각해볼까요? 하면서 다각도에서 바라보는 관점의 해설이 아이들이 이해가 잘 갈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습니다.
단군신화 등 신화와 설화 가전체 전기소설, 설화소설, 우화소설, 풍자소설, 염정소설, 가정소설, 군담소설, 사회소설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 중고등학생들이 고전소설만큼은 꼭 읽어야할 작품들 그리고 열심히 읽어볼 수 있도록 작품구성들이 너무 알찬 것 같습니다.
항상 방학동안에는 시간이 남으니 책좀 많이 읽자 하지만 고전소설을 읽으려 하니 막상
막막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서 이번 겨울방학동안에 알차게 고전소설 45편을 읽으며 보낼것 같아요
그리고 국어공부를 하다가 고전소설 문제가 나왔을때 다시한번 펼쳐볼 수 있는 책이여서 더욱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