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강아지 (저만 빼고요. 전 강아지 무서워해요)
강아지랑 관련된 책이예요~
책 이름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강아지 boo~~
아우 귀엽죠?
저 떡하니 붙은 파워레인저는 저희 아들의 자기책이라는 표식입니다. ㅋㅋ
boo의 하루일과가 담겨있는데요
어린아이들 교육용으로 너무 좋습니다.
부가 혼자 밥 먹는 모습, 숨바꼭질 하는 모습, 산책 나가는 모습, 목욕하는 모습들이 나와있는데
그게 꼭 영아들의 하루 같아요.
돌 막지난 둘째가 이책을 유달리 좋아하는 건 아마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요즘 큰 아들(5살) 수면 교육중인데 자기전에 읽어주면 이 부분이 되면 하품 쩌억 하면서
그럼 나도 혼자 자야 되는거지 라며 동시에 울먹거리기. 그리고 읽고 나서 들어가서 자요.
아우 너무 귀엽죠?
강아지 안좋아하는 제가 보기에도 아주 귀여워 죽겠는데
강아지 좋아하는 친구에게 (즉 아줌마) 한권 선물해줬더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보너스 사진 책 보는 아들내미들~
이책을 너무 사랑해주시는 큰 아들
요게 우리 둘째 13개월 막 지난 놈인데 이놈 책 보는 사진이 아마 13개월 통털어 요게 전부일꺼예요.
형아랑은 또 달라서 책보기를 돌같이 하고 책이라면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이책은 너무 좋아해요. 사진에서도 격한 반응이 느껴지시나요? ㅋㅋ
읽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 읽는 유일한 책인듯 해요.
그래서 불행히도 ㅠ_ㅠ 책이 걸레가 되었어요. 형아책은 아직 참 깨끗한데 말이죠 ㅠ_ㅠ
간만에 너무 맘에 드는 책을 발견해서 귀차니즘을 떨쳐내고 포스팅해봅니다.
선물용으로도 소장용으로도 참 괜찮은 책인듯 해요.
아 근데 살때 영어원서가 있는데 그건 가격도 비싸고 별로인것 같아요.
청하출판사에서 나온 책이 바이링구얼이라 간단한 영어공부하기에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