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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수학 어렵지 않아요.  | 서평 2019.03.24 2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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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교과서 다품 고등 수학 (상/ 2020) : 2015 개정 교육과정 / 새 교과서 반영 / 교과서 개념 다 품은 9종 교과서 문제 다 푸는
천재교육 |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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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선행 용으로 딱입니다.

중하위권 내신 교재로도 딱입니다.

 

교과서 문제를  위주로 내서 역시 난이도부터 문제의 유형까지 너무나도 맘에 드는 책입니다.

더구나 큰 글씨와 넓은 간격의 문제배치는 풀이과정을 쓸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떤 유형의 문제가 한 출판사의 교과서만이 아니라 여러 출판사의 교과서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접하는 아이들의 집중도는 너무 좋습니다. 출제율 표시도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모습에 힘을 실어줍니다.

 

고등 수학 어렵지만은 안다는 것을 안 아이들의 모습에서 조금 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개념을 파악한 후 확인테스트를 거쳐 기출 기초테스트를 풀면 또 한번 내용정립이 되고 이제 기본 테스트를 통해 기본기 다지기에 들어 가는 겁니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면 창의력 융합형 서술형 코딩 문제가 나오는데 요즘은 이런 문제들이 모의고사에 많이 출제되는 경향이죠.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 페이지가 없는 문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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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선물  | 서평 2011.01.12 12: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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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히말라야의 선물
김영사 |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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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차마고도..누들로드.. 무언가 하나의 길이 완성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커피,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한 잔의 커피도 누군가의 손을 빌어 정성을 다해 물을 주고 길러져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모아 말리고 볶고 하는 과정이 있었을 터이고 가공되어 추운 겨울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따뜻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그렇지만 커피를 마시는 지금도 이 커피가 어디서 왔을까 하는 생각은 못 해본듯 하다.  커피 한 잔에는 일상의 고달픔을 잠깐 잊을 수 있는 한가로움도 있고 책 한권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주기도 하며 수다떨고 깔깔거리는 시간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또한 미친듯이 일에 빠져 있는 시간에 정신과 체력을 버티게 하는 약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늘상 현대인들에게 마치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을 부여한 한 잔의 차이지만 그 여유로움이 주는 의미만에 만족했던 거 같다.

 

아름다운 커피라고 알고 있는가? 언젠가 책 주문을 하면서 받게 된 커피 몇 봉이 내게 커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주었다. 공정무역이라 하여 원조보다도 공정한 거래를 통해 저개발국가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몫을 찾아주고, 구매자들에게 윤리적인 제품을 공급해 생산자 스스로 자립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지원사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만든 커피 브랜드라고 한다. 커피의 세계 3대 생산지에서 들여오는 유기농 프리미엄 커피로서 고산지대의 천예의 환경에서 자라난 커피를 매주 한국에서 로스팅하여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한다.  히말라야에 완전은 아니지만 고지대를 올라갔던 기억이 있다. 트랙킹정도였지만 그 곳 사람들의 순박한 모습과 자연친화적이 삶, 그리고 순진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감동을 받았었다. 현대의 문명의 이기가 없는 곳이었고 자연이 주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순종할 줄 아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얼마나 보잘것 없으면서도 자만스럽게 세상을 살고 있었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사람들이 만든 커피다.

 

그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의 얘기를 담은 책 <히말라야 커피로드>를 읽었다. 눈으로 보았던 것들과 책으로 읽게 되는 것들이 합쳐지면서 또 한번의 따뜻하고 뭉클한 마음이 든다. 이 희망을 로스팅한 사람들은 EBS의 다큐프라임 화제작이었던 히말라야 커피로드 제작진이다. 더구나 놀라운 것은 이들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잇는 능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진 모두가 재능기부로 참여를 했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사람들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따뜻한 사람들의 재능으로 하고 있으니 그 감동은 배가배가 되어진다. 이 책의 주 무대는 히말라야의 산골 오지인 말레마을이다. 11가구 주민 모두가 커피 농부인 이 마을은 커피 농사를 짓기에 최적의 조건인 그늘을 가진 하늘이 내려준 선물 같은 곳이다.  하루중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두어시간밖에 되지 않는 산간마을인 덕분에 그동안 마을주민들의 삶은 늘 궁핍했다.

 

하지만 그들이 커피농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생활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글도 모르고 경제도 몰랐던 사람들이 어떻게 농사를 잘 지을수 있을지 교육도 받고 열 살 아들에게서 글도 배우면서 가족들의 유대관계는 더욱 좋아졌고 윤택해지는 삶은 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만들고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희망의 물꼬를 틔워주게 된다. 한 가정 한가정 사정이 없는 집은 없겠으나 아이들의 공부와 온가족이 먹을 쌀을 살 돈을 벌기 위해 두바이로 떠나는 다슈람 가족의 생이별, 넉넉하지 못한 삶으로 네아이를 키워내고 있는 스물다섯 미나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하지만 자신으리 이름을 쓸줄도 , 셈을 할 줄도 모르는 문맹이지만 그저 우직하게 자신의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가족에 헌신하는 로크나트의 커피에 대한 열정과 희망, 언제나 긍정적이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학구파열혈 농부 이쏘리의 커피사랑, 맨손으로 땅을 일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커피에 담긴 향이 사람들의 정성이 가득 배인 사람의 향기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커피 한잔으로 마음을 달래고 힘을 내는 현대인들이여... 우리만큼이나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농사로 삶의 애착을 보이는 히말라야 오지 말레마을의 모든 가족들에게 화이팅을 외쳐보는 것은 어떨지..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에 오늘도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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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팔도를 간다 - 경기편  | 서평 2011.01.05 12: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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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식객 팔도를 간다: 경기편
김영사 |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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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먹는 것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먹는 것은 우선 맛있어야 한다는 것에 한표를 주고 싶다. 물론 보기 좋게 데코레이션된 음식들이 미각에 앞서 시각을 자극하고 손이 먼저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 입 먹어 보았을때 입 안 가득 퍼지는 행복감을 느낄 수 없다면 그건 음식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플라스틱 모형과 같을 뿐이다. 그래서 그럴까 먹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에는 소개 되어 있는 맛집기행을 위한 블로그들을 찾아 다닌다. 그 놈의 잊을 수 없을만큼 맛있다는 평 때문에 사람들이 허름하고 볼 품없어 보이는 음식점이라도 물어 물어 맛집을 순례하게 되는 것을 보면 역시 음식에는 맛이 최고라 하겠다. 

이렇듯 맛있는 것을 먹는 것에 미쳐(^^) 있는 사람들 덕분에 허영만 작가의 식객도 관심을 끌게 되지 않았나 싶다. 식객을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영화로 드라마로 각색이 되어 나온 덕분에 요리를 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그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환상적인 요리들에 얽힌 사연들과 맛들이 회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요리가 무엇인지 궁금해 했던 거 같다.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엮인 책 <식객 팔도를 간다>를 발간하게 되었나 보다. 그 출발인 경기편을 보니 서울에서 가까워서일까 가보고 싶은 곳들이 눈에 띈다. 

특히나 겨울철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면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빙어잡이가 너무 신기해 보인다. 저자는 소양호를 소개하고 있는데 강에서 두꺼워진 얼음을 깨고 빙어를 낚는 재미도 일품이려니와 즉석에서 먹는 빙어회나 빙어무침 빙어튀김까지도 입맛을 돋우고 하는 맛일수 있겠다. 책에서는 진수와 성찬의 사랑싸움에 해결점을 마련해 주는 장소이기도 해서 재미있다.  

저자는 경기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이천 영양밥, 이동 갈비.수원 갈비, 소머리 국밥, 바지락 칼국수를 권하고 있다. 이동갈비와 수원갈비는 먹어본 적이 있고 ( 물론 그 맛은 최고다) 소머리 국밥이나 바지락 칼국수는 이것이 경기도만의 고유 음식이란 생각이 안들어 그런가 생각을 못했다. 경기도 안성의 대부도, 화성의 제부도의 바지락 칼국수 으뜸이라 하며 소머리 국밥은 안성 장터 우시장 국밥 집이 원조라 하니 언제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리라.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자꾸만 겨울에 먹으면 좋을만한 음식들에만 멈추고 있다. 진수처럼 한번도 우리 고유의 음식이라 생각지 못했는데 부대지개도 전쟁통에 미군부대에서 나오던 햄과 쏘세지의 강한 맛  그리고 우리의 김치의 신맛이 어울어져 만들어졌던 시대의 음식이었으며 이제는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추어 라면이나 쫄면 만두 그리고 고기등을 넣어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니 거 참 새삼 정이 가는 음식이다 싶다. 이뿐이 아니다 나처럼 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좋고 또 시원한 여름음료로 제격인 오미자 화채라던지 한국인이라면 잊을 수 없는 맛 자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들 쌉쌀한 더덕에 매콤한 고추장양념이 곁들어져 별미를 만들어 내는 더덕구이, 한여름에도 쉬지 않는 증편등 책 전반에 걸쳐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그득하다.  

이제 이것도 시리즈겠다 앞으로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 맛집을 찾아다닐 일만 남은 거 같다. 주말을 이용해 우리의 아름다운 산천도 보고 역사와 전토으 지리가 빚어낸 지역 대표 음식도 맛보고 이 아니 좋을쏘냐...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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