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DoIt!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정재곤/이지스퍼블리싱) by 블랙독
안녕하세요, 블랙독입니다.
국내 안드로이드 개발 추천 도서인 "Doit!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의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출판 초기부터 메뉴얼식의 방식을 벗어버리고, "100개의 예제"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떨쳤던
"Doit! 안드로이드"여서 더욱 기대되는데요, 이번 개정판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한번 쭉~~~~~~~~~!!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캔하지않고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양해를 바랍니다..뉴.뉴)
개정판인 만큼 최신 안드로이드 설치 방법에 대한 방법 소개가 올라와 있습니다. 중요한 곳에는 빨간 사각형으로 눈에 잘 띄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 안드로이드 사이트에서 SDK를 다운받는 방법 외에 기존 사용자가 직접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뮬레이터 설정 방법입니다. 꽤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발을 할때는 에뮬의 느린 속도 때문에 주로 핸드폰을 꽂아서 사용하고 있어서 에뮬 설정 Option의 Ram 수치에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최적의 값은 700이라고 하네요.
첫번째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차례입니다. 자바를 어느 정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안드로이드 개발은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설치, 헬로우찍기" 여기까지만 하면 사실 절반은 한 셈입니다. 그 다음 부터는 본인이 자료를 찾아가면서 공부를 해야 하지요. 이 책에서는 첫 어플 개발에 대해 상세한 도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켓에 어떻게 앱을 올릴 것인가에 대한 설명도 있어요~ 광고 판매와 수익에 대해 나오지 않은건 조금 아쉽네요.^_^
아무래도 기본서다 보니 레이아웃의 설명에 대해 많은 지면을 사용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fill_parent가 match_parent로 변경되어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는 이런 설명 너무 좋습니다. 'ㅂ'; 전 아직까지 fill_parent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죵. (나쁜손! 떼찌떼찌!!)
xml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단위인 px, dip(dp), sp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하지만 사실 dp만 가지고는 모든 폰을 맞출 순 없습니다. 마지막엔 폰마다 테스트하면서 갤s1/2, 갤s3, 갤노트 급의 3가지 버전의 해상도 정도는 맞춰야 하는데요, 요런 설명이 없는건 좀 아쉽습니다.
배경으로 이미지를 지정하는 단순 설명 및 알파 값을 설정하는 법과 알파값 지정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패딩을 간격을 주는 법과 레이아웃 마진을 설정하는 법을 설명합니다.
centerHorizontal, alignParentBottom/Top 등을 설명합니다. 사실 이런 위아래에 나오는 padding, margin, align등을 다 알고 자유자재로 구현할 줄 알아야 "아, 안드로이드 좀 하시는군요"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안드로이드의 레이아웃이 이쁘게 구성할수 있는 UI 툴이 제대로 없다보니 html 개발하듯이 한땀한땀 수작업을 해주어야 한답니다.
Intent의 액티비티 전환에 관해 설명합니다. 보통 Intent 던지고 받는 설명을 주로 보는데, startActivityForResult() -> setResult() -> onActivityResult()로 돌아오는 코드는 보긴했어도 직접 해본적은 없어서 설명으로 보니 좋았습니다. 한번 해보아야 겠어요~^^
책에 나와있는 설명 외에 "도전과제"라는 것들이 있습니다. 책에 소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없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소스는 모두 담겨 있으니, 깊은 심화 학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리스트뷰에 대한 설명입니다. 리스트뷰에선 getView() 함수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림판 소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폰의 sqlLite DB 사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DB 접속을 위해서는 헬퍼 클래스를 작성해야 하는데, 해당 클래스의 작성과 사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지도위에 선을 그리는 트래킹 소스도 도전 과제에 있어요~+_+
허니콤 버전부터 탑재된 프래그먼트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프래그먼트를 잘 사용하면 facebook 같은 좌측 펼침 메뉴도 구현가능합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사실 제 설명이 없더라도 사진을 나열해 일부 페이지를 보는 것만으로 고개를 끄덕끄덕 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책의 색상이 컬러라서 글과 소스가 눈에 잘 들어왔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