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 음반은 기분이 나쁩니다. 원곡을 다 듣고 싶지 잘린 음원은 듣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제가 history와 dangerous앨범을 안가지고 있었다면 몰랐겠지요. 곡을 많이 넣고 싶다면 cd수를 늘렸어야지 이런식의 짜집기 음반을 만들면 누가 cd를 사고 싶겠습니까? 요즘 mp3로 다운받는 세상에 이런식으로 한다면 비싼돈주고 음반 안사겠죠. 추모열기로 이런 베스트 음반을 많이 살텐데 마이클잭슨의 음악을 모르거나 첨 접해보는 분들에게 정규앨범의 감동을 못줄거 같습니다. 유명한 분들의 음악을 첨 접할땐 베스트앨범을 제일 많이 사서 듣는게 일반적입니다. 소니뮤직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글을 남기고 싶지만 지금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아서 제가 음반을 샀던 인터파크에 글 올립니다. 인터파크에게 화를 내는게 아닌걸 알아주시고 만약 소니뮤직에 일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cd2장을 다 들은 팬 입장으로써는 불쾌했다는 것을요. 앞으로 한국에서 기획되는 외국가수들 베스트 앨범엔 이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좋은 음반기획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