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필수적으로 사회에서 다른 인간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만 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다양한 인간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는 중요하다.

내가 다른사람들에게 호감이있는 존재로 기억된다면 둘의 관계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관계들을 좀더 매끄럽게 이어줄수있도록 하는 '호감'에 관하여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이책에서는 타인에게 호감을 주는 다양한 사례와 법칙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 사실 대부분은 다른 책에서도 본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러나 이책은 좀더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어떤식으로 호감을 줄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읽으면서 어떤 사람이 호감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 부족한것은 그 법칙들을 바탕으로 독자가 직접 실천해볼만한 체계적인 단계들을

수록하여 따라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만한 정보들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제대로 익히도록 한다면 어디에서든 호감형으로 인식될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나같은 경우는 대인관계를 좋게 이끌어가는 것이 부담스럽고 조금 어렵다고 느껴질때가 많은데

이책을 통해서 좀더 호감적인 인상을 줄수있도록 노력하고 서로에게 좋은

관계를 만들수 있도록 하고 싶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

이 책은 일본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녹아있다.

일본의 음식, 역사, 문화 등등 굉장히 다양한 토막지식들이 알차게 들어있는 책이었다.

책의 무게자체도 가벼울 뿐더러 글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술술 읽어가며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알아갔다.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있는 글들을 읽으면서 진짜 일본을 여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또 일본에 여행을 가게 되면 여기서 알게된 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일본에 대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지는 않겠지만

이정도면 굉장히 알차고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구성적인 면에서도 뭐하나 부족함이 없었던것 같다.

출판사에서 처음으로 일본을 출간한것 같은데 다른 나라에 대한 책들도 줄줄이 출간된다면

읽고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잘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다.

인터넷에서 산발적으로 모인 정보들보다 훨씬 퀄리티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