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깔린 수많은 재테크 책들 가운데, 딱 내 여친이 읽었음 하는 책이다.

오프서점에서 이책을 발견하고 사서 보고 있는데..여기 나오는 여자주인공의 생각이 딱 내 여친 수준이다.

돈을 낭비하거나 된장녀는 아니지만, 그냥 별생각없이 월금 적금넣고, 카드 적당히 쓰고,시집갈때 뭐 살까..이정도 고민있는..재테크란건 미래의 남편이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여자이다.ㅋㅋ

이 책은 내 여친 같은 사람들이 보면 뭔가 깨달음이 팍 올거 같은 내용을 담았다. "나도 돈을,나의 귀한 월급을 좀더 효과적으로 쌓아야겠구나.내 미래를 위해서.." 라고 생각해 줄거 같다.-.-;;제발~

내 손에 이책이 있긴한데, 아직 여친에게 주진 못했다. 표지만 보고, "나 보고 돈 더 벌라고???"라고 바가지 긁을까봐..

어떻게 자연스럽게 전할까 고민중........(아이디어 있으신분 댓글 부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