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why시리즈를 구입하고 몇년째 표지가 닳도록 열심히 읽었답니다.
만화책이긴 하지만 내용이 다른 책들보다 더 알차고 그림까지 곁들여있어서 아이들이 오감으로 이해할수 있으니까요.
같은 이유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끈 책이 바로 who 랍니다.
위인들의 업적 위주로 엮은 딱딱한 위인전이 아닌 어린시절의 어려움을 이겨낸 인간적인 위인의 모습을 담은 , 그야말로 아이들을 위한 위인전이란 느낌이랄까요
그림체도 부드럽고 실제 인물과 거의 비슷하게 그려서 정말 사실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기존 위인전은 정말 고전에 가까운 인물전이랄 수 있잖아요? 하지만 다산북스의 who는 바로 지금 시대의 위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었어요 스티브잡스,김대중,버락오바마 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tv로 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서 정말 이해하기가 쉽더군요 ...
만화책이라고 가볍게 보는 엄마들도 있던데 아마 이책을 보면 보통의 전집들보다 더 잘 만들어져서 깜짝 놀랄 것입니다.
아이들 손에 몇번씩 닿아도 전혀 손색이 없이 튼튼한 하드커버에 색감까지 얼마나 눈에 편안하게 선택되어 만들어졌는지....
저는 읽어보면서도 책이 너무 예뻐서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
상자를 열자마자 한권한권씩 펼쳐보는 아이들이 푸욱 빠져서는 책을 손에서 놓지 않더군요 ㅎㅎㅎ
who 시리즈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이 이다음에 커서 미래의 어떤 위인이 될지 왠지 기대가 기대가 되는군요 ^^
위인전집의 고정관념을 깨고 이렇게 좋은 책을 만들어주신 다산북스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위인에 대한 이야기 계속되길 바라구요, 이 책처럼 사고의 틀을 깬 멋진 책들!! 기대해 봅니다.
위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