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ile 지수와 Word Count를 적용한

최초의 Reading Skill Book 시리즈!

 

이번 도치맘을 통해 제가 기대하고 받은 책은 바로

Reading Jelly & Reading Cookie  시리즈중에서

리딩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유치, 초등 저학년에 맞는 Reading Jelly 3 권입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여러가지 방법중에 많은 엄마들이 영어 원서를 아이에게 읽어주고, 아이도 읽도록 지도하죠. 하지만 영어 원서가 그리 저렴하지도 앖고, 한자리에서 여러가지 비교하며 쉽게 접할수도 없는 상황에서 어떤 책을 고르냐는 쉬운 문제가 아닌데요, 우리 엄마들이 참고 할만한 것이 바로 아이의 AR 지수와  Lexile 지수 입니다.

 

간단하게 AR 지수는 영어권 나라에서 책마다 문장의 평균 길이, 단어 철자 수, 단어 난이도, 포함 어휘 수 등을 기준으로 책의 난이도를 측정해 놓은 것이구요,

 

Lexile (렉사일)지수는 영어로 쓰여진 지문에 대한 해석 및 총체적인 이해 능력을 측정하는 수치입니다.미국 교사들이 인정하는 읽기 능력 기준 가운데 가장 공신력있는 지수로 인정받고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지수라네요.

보통 300~800은 미국나이 7세, 400~900은 8세 수준

Lexile 200~500 이 초등 저학년 수준이랍니다.

 

 

보시는 것처럼, 구성은 본책, 워크북,오디오CD입니다. (질문의 정답과 교육 가이드, 플래쉬카드등은 따로 언어세상 싸이트 www.lwbooks.co.kr에서 다운 받아 사용합니다.)

내용은 4가지 주제에,

한 주제당 4개의 유닛이 있고,

유닛마다 Lexile 지수는 -50, -40, -20, 0, 20, 30, 50, 60, 80, 90, 100 다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각 유닛당 단어수와 Lexile 지수가 표시되어 있으니, 아이가 읽고 이해하는 정도를 보면서 함께 Lexile 지수도 체크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유닛에서 목표로 하는 skill과 Fluency 를 먼저 체크하고, 거기에 중점을 두면서 지도했더니, 교재 활용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어 유용했어요~

 

타 리딩 교재처럼 그림과 새 단어 제시, 말문 열기, 사이트 워드등을 먼저 제시해주고 cd를 들으면서 본문을 익히는 것은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그림풍이나 색깔, 캐릭터는 유치, 초등 저학년에게 아주 흥미롭게 표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전체 그림과 문장 구조, 단어 수와 난이도는 이제 막 떠듬떠듬 책읽기를 시작한 아이에게 딱 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본문 내용을 본 후 , 단어를 한번 써보고, 각 유닛의 Skill Focus를 통해 내용의 정확한 이해도를 높입니다. 제시된 문제들은 그림에서 유추하기도 쉽고, a,b 두개 중 정답을 찾기 쉽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느끼는 성취도는 높았습니다. 

 

리딩 교재에서 Fluency 활동으로 cd를 들으면서 정확히 읽기, 끊어 읽기, 억양 살려 읽기등을 다뤄보는 것은 특별하면서도 문장의 이해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로 수업 동영상이 없는 상황에서 부모님들이 지도하시기에 도움이 되는 꼼꼼한 한글 지도서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리딩 교재이다보니 워크북도 단어정도 체크하는 정도에 그쳤는데, 해당 Lexile 지수에 맞는 문장을 다양하게 익힐 수 있는 연습이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다음 단계의 Reading Cookie는 직접 비교하지 못했지만, 다음 단계에서는 좀 더 다양하게 워크북에서 문장을 다루고 있겠죠. ^^

 

무엇보다  Lexile 지수와 Word Count 를 적용한 Reading Skill Book 시리즈가

지금이라도 언어세상에서 나와서 엄마가 헤매지 않고 체계적으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반갑고 다행이네요.

유아부터 성인까지 한시도 떼놓지 않고 따라다니는 영어.
같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질리지 않고,
꾸준히 효과적으로 내껄 만들어가느냐가 관건인것같다.

도치맘 까페를 통해 그램그램 원정대 를 만나고, 살펴보면서,
학습만화가 이렇게 활용하면, 이런 득도 있구나 하는 걸 새삼 느낀다.

 

사실 처음 영어 알파벳 정도만 익힌 아이에게 이 책을 건네주는 엄마는 잘 없을것같다.

많은 분들이 학습만화를 먼저 접하면... 하는 우려를 먼저 하니깐.

하지만 영어를 어느정도 접하고, 배우고, 익히는 수준의 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다.

특히 간단하지 않은 동사에, 그것도 불규칙 동사를 달~달~ 외우려고 애쓰고 있는 아이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행선이 <doubt>라는 유성의 공격을 받으니,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서로 <의심하다>가,

< ~ed 버블포>를 쏘면,

과거형이 되어 이미 지나가 버린 유성이 되어 문제를 해결한다~! ㅋㅋㅋ

참 재미있는 생각이다. 아이들 머리속에도 잘 기억되고~!

 

(하지만 카오스행성, 결계,원정대, 직격, 혼돈... 다소 쉽지 않은 어휘가 나오니 초등1학년은 지나야 더 큰 재미를 느끼며 책에 몰입할 수 있을것같다! )

 

규칙에 이어 나온 불규칙 동사의 변화도

a-a-a

a-b-a

a-b-b

a-b-c

형태로 나누어 보기 쉽게 설명해주고,

 

구름 속에서 세조각으로 쪼개어진 단어의 현재형/과거형/과거분사형 을 협력해서 찾아

강력한 힘을 얻어 탈출에 성공하는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단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영어의 배경지식이 깔려진 아이들이

쉬어가는 타임에

그램그램을 통해

재미와 반복의 효과를 

더 크게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엄마주도학습> 더이상 치맛바람이 아닌 현명한 mom ceo로 !

 

현재 1학년과 5세 두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일을 하지 않으니 다른 분들은 저를 전업주부라고 부르겠지요.

전업주부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고, 받아들이는 뜻도 개개인이 다를꺼라 생각합니다.

학부모가 되고, 이제 큰아이가 2학기를 시작한 9월에 다시 한번 아이의 교육과 부보, 학부모,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

 

첫 아이를 가지고 지금껏 나름 뚜렷한 주관을 갖고, 흔들리지 않은 채,

현명한 엄마의 길을 가고자 나름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꺼라 다짐합니다. ^^

하지만 그럴려면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좋은 교육지침서와 육아서를 꾸준히 곁에 두고 읽는 것이 필요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멘토 중 한분은 좋은 육아서를 자기 키만큼은 쌓아 놓고 필독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아이가 즐기는 사람이 되어, 공부를 즐기면 부모로써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현실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다양한 것들을 먼저 보여주고, 경험해주고, 알게 해주면

아이가 그것에서 좋아하는 것을 찾고, 즐기게 되기를 바래 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가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태어나면, 내가 바로 엄마로 짠~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나또한 엄마가 되어가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 시행착오를 거쳐간다고 생각합니다.

 

그 짧지 않은 시간 속에서, 내가 겪을 시행착오 속에서,

내 사랑스런 아이들이 덜 넘어지고, 저와 함께 덜  헤매는데

<엄마주도학습>은

현실적이고, 바로바로 와닿는 가르침으로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