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입학이 반년도 채 안남은 이시점에서 아이보다 더 긴장한.. 처음 학부모가 되는 예비학부모의 설레고도 살짝은 두려우며 조금은 막막한 심정을 알고 이런 책이 나왔다!!  정말 고맙고도 반가운...^^

 

아이의 학교가 어느정도 결정된 이 시점에서 예비학부모들은 이 책의 세심하게 나눠진 여러 챕터중 당장 필요한 부분을 찾아 취사선택해 볼 수도 있다. (물론 전체를 읽는다 해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맘이 급한 경우에 그렇다는 말이다)

 

내 아이의 학교가 상장을 받을 기회가 많은 학교라면 상장과 관련된 챕터를 유심히 보게 될 것이고, 만약 상장을 졸업장과 개근상밖에 없는 학교라면 그런 부분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면 되겠다.

 

또 아이들이 풀게될 문제 유형의 실질적인 예시는 학부모가 감을 잡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기본적인 습관만들기나, 입학전 익혀야할 5가지와 같은, 어느학교 학생에게나 필수적인 부분은 정독을 할 필요가 있겠다.

 

아마 학부모들은 이 책을 가까이에 두고 레시피북을 뒤져보듯 자주자주 뒤적거리게 될 것같다.

 

미처 생각치 못한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언급해준 이 책은 예비 학부모들의 고마운 동반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