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읽게된 책은 '피아니스트의 뇌'로 악기중 대중적으로 친숙한 악기인

피아노 연주를 과학적으로 풀어나간 책이였다.

 

이 한권에는 피아노에 대한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듣는 것, 치는 것, 읽는 것, 감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은 역시 악보를 읽는 능력 부분이었다.

 

피아노를 어릴때 배우며 악보를 읽는 것도 배웠지만 여전히 악보를 보거나 외우며 바로바로 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처음 악보를 보면서 연주를 하거나 외우면서 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어떻게 저렇게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화음을 예상한다던가 수도 없이 연습을 하여 손가락의 움직임을 기억하게 만든다는 것,

처음보는 악보를 볼 경우에는 앞으로 칠 예정인 음을 보며 친다는 것들을 보고

피아니스트들의 대단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책에서 아마추어들과 프로에 대해 비교를 하는 부분들도 많아 만약 내가 친다면 이런부분도 있겠구나라고

예상을 하도록 흥미를 돋구아 더 책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던것 같았다.

 

더 좋았던 점은 성인 이후에도 훈련을 통한 노력을 기울일시 잘 할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용기를 얻어가는 부분도 있었다.

 

게다가 이책은 무조건 피아니스트의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흥미의 끈을 놓지 않도록 음악에 대해 공감하는 감동을 받는 뇌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도 굉장히 기억에 남았다.

노래를 들으며 감상을 하다보면 소름이 돋으며 듣기에 좋아 열광하며 듣는 노래가 있을 것이고

거부감을 느끼는 노래가 있을 텐데 그것 또한 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뇌야 항상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피아니스트를 보거나 음악을 듣게 된다면 뇌와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느끼게 되는데 악보를 보는 것부터 치고, 감정을 전달하고, 감동을 받는 모든 것에 뇌의 중요성,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책이었다.

 

처음엔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읽었으나

이책에서 얻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응용해보도록 . 다시 피아노를 치고 싶은 도전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추리소설이라는 한 단어가 주제로 떠오르면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많고 많은 추리소설들 중에 셜록 홈즈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많큼 사랑을 많이 받고 읽어보지않은 사람이 없을정도로 아주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어릴적에 셜록홈즈라는 책을 처음 접하여 읽을때에 셜록홈즈가 자신은 그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직업이 무엇인지 알수 있다라고 할때에 아니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도했었다.

 무슨 일이 닥쳐도 척척 해결해나가고 아니 단서도 없어보이는 가운데 예리하게 작은단서를 놓치지않고 잡아이끌어 내는 셜록 홈즈는 어릴적의 나에겐 정말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졌었다.

 마술사같은 느낌이어 아 나도 셜록홈즈처럼 생각의 발상이 달라져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적도 어릴적에 있었다.

이책에서는 크게 다른것을 해야만 하는것은 없지만 그냥 평범하다고 지나칠수도 있는 정보를 놓치지 말고 잡아내라는 아주 간단한 결론을 내리고 있는것같다.

게다가 이책은 단지 셜록홈즈처럼 생각하기위해 그 방법들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정말 여러분야들을 가볍게 서술해 놓았을뿐만 아니라 한 주제(단계)가 끝날때마다 앞서 설명했던것을 적용시켜볼수 있도록 퀴즈들을 같이 넣어놓아서 지루할 틈없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어찌보면 가볍게 읽을수도 있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있는 책이라 한번더 읽어본뒤 셜록홈즈 책을 읽어봐야겠다.

어린 시절부터 그냥 짜여져 있는 순서가 있어서 그냥 그대로만 따라가면 되기에 뭐 취업도 알아서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이제 취업해야만 하는 날이 가까워져 와서 준비를 하자라고 생각하니 또 막상 할려고 하니 막막해져서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하여 신청해서 보게 되었다.

 

 가상의 인물들과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 일을 헤쳐나아가는 과정들을 설명함으로 일반 소설책같이 가볍게 그리고 또 저자가 중요하다라고 하는 것들을 어렵지 않게 받아 들이면서 읽으면서도 한번에 정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던것 같다.

 

 실제 있을법한 이야기로 풀어 놓음으로써 쉽게 이해 할수도 있을 뿐더러 중간중간 그 파트가 끝날때마다 마지막장에 취업포인트라는 것이 있는데 앞에서 한 이야기를 종합 정리를 하여 한번 더 정리를 해주는 부분도 있었고 또 나오는 케릭터가 3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하여 3명의 취업준비생이 나오는데 또 거기서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것같다.

 

또한 이렇게 자신감있게 하면된다라는 것만 있는 것이아니라 어쩌면 고민에 빠질수도 있는 면접 복장에 대한 것들도 조언을 해주고 있어서 직접  나에게 맞게 적용을 시켜볼 수 도 있다.

 

마지막 기회였던 마지막의 학생 시절도 거의 다 지나감으로 굉장히 후회도 많이 하고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나의 주위에서 맴돌다가 사라지는 기회들을 놓치지 말고 잡도록 , 이용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지금당장 취업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결국에 취업을 해야할수 밖에 없기에 미리 자신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한번 읽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