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로 된 용례집을 몇권 갖고 있던 차에 한권 더 구입했다.

 

 찾아보기가 어려운 점이 단점이다.

두께에 비해 설명도 그저 그런 편이다.

 

practical english가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

 

단지, cd가 매우 유용하다.

전문이 모두 cd에 담겨져 있어 필요하면 copy를 이용 워드로 편집할 수 있다.

(학원강사들에게 좋을 듯)

 

예문이 모두 녹음되 있는 점도 좋다.(영국식 발음 - 이것을 문제 삼는 사람이 더 문제다)

 

그러나 문법 이면에 숨겨져 있는 심도 있는 설명을 원한다면 오히려 한국어로 된 고급 문법책이 더 유용 할 것이다.

 

 

 

 영어 교재는 기본적으로 원어민 녹음이 있는 것이 필수다.

소리가 없는  언어는 실용성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회화체 교재는 원어민 녹음이 없으면 사실상 무익 한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구매 한 것이다.

 

그런데 구매를 한 것이 실수였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내용이나 녹음방식등의 컨텐츠가 문제가 아니라

 

이 cd의 음원을 mp3-player에 입력하여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없게 락이 걸려있다는 점이다.

(마구잡이로 복사판이 돌아 다니는 실정을 고려한 제작사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즉, cd를 항상 휴대하여 하는 데, 사실 cd롬이 있는 컴퓨터가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다.

더욱이 요새 나온 노트북의 많은 제품들이 cd롬이 없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결국, 개인의 입장에 따라 '그림의  떡' 인 셈이다

 

 

 

" 아름답다는 것은 단순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기독교인 나에게도 편안과 위안이 된다.

잡다한 논리가 배제됐지만 그렇다고 감각적이고 즉물적인 말장나도 아니어서

이책의 진가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