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와 이것저것 입학준비를 함께하면서, 엄마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새롭게 아이가 시작하는 '공부'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할까 였어요.

물론 여적 공부라는 것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아이가 놀이식으로 접근하였기에 부담없이 접근했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이것저것 많은 것을 잡다하게 하기 보다는 좋은 문제집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보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수학공부를 잘하는 조카가 공부하던 책들을 보게 되었는데 '3000 해법수학'책이 보이더라구요. 해법책은 아이가 유치원 다닐적부터 '사고력 해법수학' , ' 창의력 해법수학'을 꾸준히, 재미있게 풀었어서 물었더니, '짱!!'이라고 하더라구요. 수학문제집 이것저것 많이 풀었었는데 이것만한게 없다는 평가와 함께요.

 

우선 아이의 첫번째 문제집으로 3000 해법수학을 정하고 언제 구입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이렇게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미리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네요.

 

책을 처음에 접했을때는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이고, 처음 접하는 스타일이라...막연히 어렵다! 라고 이야기 하던 아이가 한두장 풀더니 재미있다고 하구요. 만화도 있고, 책도 알록달록 지루하지 않게 되어 있어서 매번 풀때마다 다른 기분이 든다고도 하더라구요.

 

아직 문제집의 앞부분을 진행중이긴 하지만 엄마의 느낌으로는 기초개념부터 심화, 복습내용까지 교재의 구조가 잘 짜여져 있고, 단원평가와 스토리텔링 문제, 마지막 시험대비 문제은행까지도 따로 다루어져서 이 한권만 잘 활용하면 아이의 실력이 쑥쑥 자랄 것 같은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3000 해법수학을 끝내면 다른 해법 교재와도 만나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