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나무 아기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살펴보았어요~
첨에 울 16개월딸이 호기심을 보이더니....
첫딸도 관심을 보이네요~
첫애때는 자연관찰그림책이니 세밀화니 별관심을 가져주지도 못했거든요~ 울 둘째가 아주 호기심있게 집중하는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어요~ 앙증맞은 두손으로 끼고 안고들고다니면서 집착(?)을 한동한 했지요*^^*
참,,,생태화가도 있는지 이책을보고 첨알았네요~
정말 무지한엄마죠...미안해라~
이태수 생태화가 작가의 솜씨가 정말 놀라워요~ 어쩜 그렇게 세밀하게 표현했는지요?
더 놀라운것은 보통자연관찰책은 정말 딱딱하고 그래서 별로 손이안가는데,,,아이들이 이제는 먼저 찾네요...
이리저리 머리굴려가며 책을 쪼물딱쪼물딱거려요~
쉽게 넘겨지는게 아니라 한번더 생각하면서 위,아래,좌,우또는 병풍처럼 펼쳐지구요~ 펼쳐진책속에 작은책이 뿅~ ㅋㅋ 나와서 첨에 저도 정말 무슨책이 이렇게 신기하냐? 했지요~
작은책속에 내용도 꽉~차 있어 교육용으로 짱!!!!!!!!!!!!!!!!!!!!!!!!!!!!!!
해와나무 아기그림책2 중에서
만져봐 불어봐/ 누구꼬리일까?/너는 무얼해?
각각 질감, 꼬리, 습성에 관한 이야기와 내용이 넘 알차구요~
무엇보다 따뜻한 감성을 불러 일으켜요~
한장한장 알차면서 색감도 강하지 않아 어린아이가 두고두고 오래봐도 전혀걱정을 안할정도로요~
개구쟁이녀석들...자연놀이책에 푸~욱 빠져서 기차놀이도하며 책위로 왔다갔다 정신이 없네요~
놀이하면서 알찬내용도 알구요~ 아이들과 책보는 시간이 정말 더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