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수학 학원을 보낸다.

그런데 하는게 많지는 않다.

다만 집에서 해줄 수 없는 형태의 수업인 것 같아서 보낸다.

돈 아깝긴 하다.

팩토는 그에 비하면 내용이 참 알차다.

가격 대비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까페도 있고 영상도 있어서 엄마가 신경 못써준다면 아이가 영상보고 배우면서 풀어도 된다.

 

다만 꾸준히 할 수 있느냐는 아이한테 달렸다.

엄마가 채점을 해주면 되는데.. 하루에 한두쪽씩한다고 보면 오히려 학원보다 더 낫다.

 

사고력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고민하면 생긴다는데... 진짜.. 고민하면 생길까..했는데 오히려 요령? 처럼 하다보니 생긴다.

응용이 되는 거지 기본적으로 이런 식으로도 생각해볼 수있다고 예를 들어주고 나중에 이걸 응용하는 걸 연습하는게 더 나아보인다.

 

물론 아이가 머리 굳기 전에..

 

혼자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보다 함께 하는게 좋다면 사고력 학원을 가고 이걸로 보충하면 좋다 싶다.

 

초등이라면 꼭 풀렸으면 한다. 교과와는 다른데.. 큰 아이가 늦게 시작해서.. 정말 고민되지 만 그래도 늦었더라고 시키려고 한다. 어차피 한두살 많고 적음은 사회에 나가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영어 코스북의 바이블 렛츠고다.

아무리 다른 코스북이 활개를 쳐도

내가 써보니 이게 제일이다 싶다.

중독성 있는 노래

기본으로 쭉.. 되어 있는 문장구성.

상황설정도 마음에 들고

3판이 곧 4판이 되었는데

내가 4판을 사서 그런지 4판이 더 좋아보인다.

제일 좋은 점은 온라인 프랙티스 생긴 것.

안써본 사람은 이걸 잘 모른다.

단돈 몇 천원 더 내고 일년동안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복습할 수 잇다는 거 너무 좋다.

옥스포드 출판사 흥할 만 하다.

우리나라 출판사들도 좀 본받았음 한다.

뭐든 다 끼워팔지도 않고 엠피는 홈페이지서 다운 받으라는 식에.

온라인 연습은 제쳐두는 것.

하긴 한국에서만 팔리는 책이 아니니 이런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겠지.

구매자 수가 다르니까..

그래서 영어책은 가능하면 외국에서 사용하는 책이 더 좋은 것 같다.

ESL 할 때  쓰는 책이면 되지 않을까? 욕심 많이 내지 않고 하루 두쪽.. 2-3일씩 거쳐서 쭉.. 끝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아이를 괴롭히지 않아도 영유를 가거나 책을 미친듯이 읽어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리딩이랑 같이 되어 있는 보카책으로 추천받았다.

다른 책도 있었지만 절판인지라 이 책으로 구입했따.

이것도 역시나 재판이 나오고 절판을 앞두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C부터 쭉.. 구매했는데 아직 F 못풀었다.

리딩을 하면서 지문에 나온 단어를 익히는 거라 오히려 단어만 외는 것 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단어만 외우는건 금방 외우고 또 금방잊어버리더라.

다만 리딩 지문을 다시 읽고 또 읽는 건 아니라서 자주 보지 않는 이상 여기 단어들도 까먹기 일쑤.

누구는 주말에만 다시 따로 외운다고 하던데..

참 그래주면 좋으련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공부에 뜻이 없어서 그런지..

주말까지 시간 내서 외우라는 영단어를 열심히 외우지는 않더라.

그냥 생각같아서는 한국식 단어장을 들이밀고 싶지만. 기본단어는 그렇다라고 고급단어는 그러면 안 될것 같다.

안그래도 어려운데 그냥 외운다고 되는게 아닌 듯.

지문 속의 단어를 익히는 거라 어려운 지문도 단어를 찾고 외우니 그래도 이야기 좋아해서 그런지 곧잘 한다.

아직 높은 단계는 아니지만, 가만히 보니 높은 단계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서서히 올라간다. 꾸쭌히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