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잘봤습니다. 몰입도, 흡입력, 스토리라인등 좋고,, 여전하시고^^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와 상관되는 부분도 느껴지고, 작가의 말에도 있듯이 결국엔 모든게 연결되있는듯한.. 특히, 동명타이틀 "모르는 여인들" 이 가장 와닿으면서도 순서 배치도 적절하게 잘 되있는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신발"과 "맨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신경숙 님 감사합니다:)

자렛사마께서 친히 근래 녹음한 공연중 너무도 맘에 들어하셨다고 하여, 더구나 자켓도 예쁘고 기대만빵이었는데, 11월2일 동시발매.. 오프에서 구매하기엔 당일꼭 깔릴까하는 의구심이 들고, 그렇다고 온라인으로 PRE-ORDER 한다고 해서 당일날 꼭 받으리라 보장도 없건만.. 사람일 모르는거, 잡설이 길었으나 여하간 PRE-ORDER했다. 내가 일등으로 받고싶다는 욕심도 들었는데 왠걸.. 11월2일 당일, 음반관계자께서 미리 겟하시고 감상평을 곡마다 틔윗을 하시니 배도 살짝아프고 더욱 빨리 받고 싶었다. 정말다행히도 다음날 오전 받자마자 씐나게 2 CDS를 플레이했다. OMG.. 자렛사마가 맘에 들어하셨을만 하시다. 회춘을 하신건지, 젊은날 폭발적인 에너지만큼은 아니더라도 자유로운 임프로바이징을 구사하시며, 전매특허 응가 사운드까지 더해서 슬슬 흥분된다. 2CD가 지루할 틈없이 녹음이 깔끔하게 잘 되었다. 간만에 훌륭한 앨범 또 자알 듣고 있다 여전히.. 첫번째 트랙부터 두번째 CD의 마지막 트랙까지 다양함, 유려하고 아름다운 프레이즈, 정말 프리한 임프로바이징까지 다양하게 보여주신다. 이모든걸 라이브로 즉석으로 해치우시니 자렛신이라 하실만 하다 정말 ㅜㅜㅜㅜ 브라질사람들도 한 급한성격하나 보다 아름다운 마지막곡 마지막 건반이 끝나기가 무섭게 함성과 박수가 튀어나오니 아.. 살짝 아쉽다.. 5초만 늦게 치지..ㅡㅜ 뭐 여하간 지극히 개인적인 잡설 난무하는 리뷰지만, 자렛옹 Live in Seoul 도 발매되는 기염이 곧 이룩되길 염원해본다. 자렛옹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할배가 주신 감동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앨범 강추! must item:)

소위 재즈에서 내노라하는 기라성같은 전설같은 인물들이 참여한 쿼텟라이브는 게리버튼이라는 비브라폰계의 걸출한 옹께서 참여하셔셔 앨범의 독특함을 더한다. 리듬과 박진감이 공존하는 멋진앨범이다 자칫 한톤으로 지루해질수있는 악기가 비브라폰이자 또 그만큼 연주의 백미가 될수도 있기에 조심스러울수 있으나 (적어도 본인에겐) 4명의 멋쟁이들이 발표했던 곡들을 다시 재탄생시키는 과정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펼쳐 주셔셔 한마디로 방방 뜨게하기도 하는 앨범. ,PMG의 way up앨범 당시 크나큰 사랑을 받았던 안토니오 (그나마 젊은피)의 박진감 넘치는 드러밍은 거장들의 멋진 임프로바이제이션을 견고하게 지탱시켜준다. 4명중 한명이라도 팬이 있다면 집어들어야하는건 당연지사. 그리고 또 하나 있다. 바로 5월10~11일 팻메스니와 친구들 공연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질않는가?!공연전 필청음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