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선수 자와 씨 1-4권
글 그림 / 미시마 에리코
내용소개/출판사 내용소개미야코자와 리사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고생.
열심히 웃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자고… 공부는 조금만.
그런 그녀의 ‘특별한 점’ 하나를 들자면
야구부의 유일한 여자부원이라는 사실.
평범하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왠지 가슴 설레는…
야구소녀 자와의 일상 스케치.
상세설명
일본 2010년 만화대상, 이 만화가 대단하다! 상에 선정,
일본에서 잡지 연재가 종료되었고 국내에서는 미우에서 작년에 4권까지 발매되었습니다.
아직 단행본 소식은 안들리지만 11권이 발매되었고 이후 잡지연재가 종료되었으니 아무래도 12권으로 완결날 것 같다고 하네요 ^^
1권에서 4권까지의 주요 내용은 고교 유일한 여자 야구부원 '자와씨'의 일상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약 8~12페이지 정도로 각 화의 텀이 매우 짧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한 화에서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의 장점은 거기서 나옵니다. 흔하게 지나갈 수 있는 일상을 관찰하는 형태는 짧은 텀에서 더욱 돋보입니다.
작품을 보는 내내 독자들은 자와씨를 관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자와씨 일생의 커다란 에피소드가 아니라
그녀가 보내는 매일매일의 순간을 보게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보는 자와씨가 나오기도 합니다.
자와씨가 더 매력적인 것은 야구부의 유일한 여자 부원이라는 점입니다.
보통의 여고생이라면 그 일상이 이렇게 궁금하고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올 일이 그닥 없겠지만(매우 독특한 캐릭터가 아니라면야)
주로 남고생들과 일상을 보내는 자와씨의 모습은 궁금하기 짝이 없죠.
특히 여성독자로서는 그들틈에서 어색함없이 있는 자와씨의 모습은 신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럽기도 하지만 안쓰럽기도 하고(자와씨가 아무리 잘한다 한 들 시합에는 나갈 수가 없답니다ㅠㅠ)
특정 에피소드에서는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게다가 적당한 설레임도 있죠ㅎㅎ
책을 보는 내내 어찌나 고교생들이 부럽던지...
일본의 스포츠만화의 대가 아다치 미츠루에게 극찬을 받았다는 말을 본 적 있는데 이해가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성 독자분들과 여성 독자분들 모두 즐기시기에 좋은 작품이라고 보고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여성독자분들이 읽으시기에 무리없다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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