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케이스에 안전하게 들어있어요.
brown bear 시리즈보다 훨씬 크네요.
구멍이 있어서 비닐에 걸어서 보관할 수도 있겠어요.
옆으로 찍찍이가 있어 책이 빠지지 않게 보관할 수도 있어요.
본책과 함께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cd는 따로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케이스안에 있는 cd를 꺼내보았어요.
chant, song이 실려있어요^^
책을 살펴볼까요?
에릭칼의 자유로운 작품 세계에 대한 느낌이 물씬 풍겨오네요~
에릭칼의 상상속에 만들어진 동물들을
어린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어요.
커다란 책으로 보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고
시선을 사로잡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더불어 책을 보면서 다양한 색깔과 동물들의 이름들을 익힐 수 있답니다.
책이 도착한 날 우리 꾸러기들, 아빠에게 책을 들고가 읽어달라고 하네요^^
전 발음이 별로 안좋아서 읽어줄때마다 미안한데..
아빠의 멋진 발음으로 들으니 저도 좋더라구요~ㅋ
책놀이 전에 우리 꾸러기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발음도 안되면서도 제목을 읽는다고 외계어를 하고 있어요
파란색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쭈니는 blue horse만 봐도 흐뭇해 한답니다.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함께 들려주니까 더 좋아해요
동물 흉내도 열심히 내보고 good artist 하고 말해주니
'good' 표현을 저리 신나게 합니다.
우리 지니는 이 책을 몇 번 보여주었더니 완벽하진 않지만
대부분 외워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엄마에게 읽어준다며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엄마표 교구를 만들어 보았어요
요 색종이카드에 투명한 동물 그림들으르 넣으면 red rabbit이 되고 purple rabbit도 된답니다~
색종이판을 펼쳐 놓으며 이름을 이야기 해보고
동물들을 원하는 색종이판에 끼워 넣으며 말해보았어요.
"사자야, 너는 어떤 색깔 하고 싶어?" 하며 이리저리 바꿔끼면서 너무나 신나하네요
누나가 신나게 하는 모습에 자동차 가지고 놀던
우리 쭈니도 슬금슬금,,^^
그림을 하나씩 끼워보네요~
아직 표현이 미숙한 쭈니에게 지니가 영어로 이야기해 주기도 해요^^
스폰지찍기 놀이도 했어요.
지니쭈니가 artist가 되어 동물 그림을 색칠해 주었답니다.
원하는 색깔을 이야기 하면서 물감을 짠 후
스폰지에 물감을 뭍혀 동물 그림을 색칠해 주는 놀이랍니다.
적극적인 우리 쭈니 여러가지 색을 섞어 칠하기도 하고
결국엔 일어나서 열심히 합니다.
우리 지니는 정성들여 톡톡톡^^
손바닥에 묻혀서 찍어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꾸러기들 작품^^
' The Artist who Painted Blue Horse'으로 신나는 책놀이를 할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었이었답니다.
놀이할때 엄마가 영어로 대화해주면 더 좋았을텐데...
말하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렇지만 저도 열심히 영어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 The Artist who Painted Blue Horse'는
우선, 기존의 책보다 크답니다. 개인적으로 큰 책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커다란 blue horse 그림을 보면서 나도 화가가 되어그 위에 막 그리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더라구요.
또 원색보다 작가의 상상의 색으로 표현함으로써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자유로움과 독창적인 세계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장이 짧아서 아이들이 쉽게 외우고 따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