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보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에게 영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세계사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인으로서 우리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한만큼 지구촌의 일원으로 살려면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요즘 세계사는 10개가 넘는 고등 사탐과목의 하나로만 여겨지고 공부가 어렵다는 이유로 기피과목이 되어 있습니다. 서점에 가도 세계사는 배우는 학생이 없어서 그런지 마땅한 교재가 없습니다.

 

고등학생은 점수가 안나오는 과목이라 안배우고, 중학생은 영수 공부하느라 안보고, 초등생이 보는 책들은 너무 개략적이고....

 

마땅한 세계사 책을 못보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잘쓰여져서 독자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보름동안 세권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또 하나는 많은 사진자료가 세계사의 이해를 더해준다는 것입니다.

 

중학생 수준에 가장 적합한 책으로 보이지만,

초등 고학년이나 고등학생 그리고 일반인이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토플을 공부하는 학생도 배경지식을 쌓기위해 읽어보기를 적극 권합니다.

세계사

Heinle Picture Dictioinary for Children

 

Heinle Picture Dictioinary와 비슷한데 초등 저학년(3~4학년)용입니다.

이 교재보다 좀 더 쉽고 재미있는 Longman Children's Picture Dictionary를 한 후에 Heinle Picture Dictioinary로 바로 넘어가도 되지만 조금 어렵다 싶은 경우에 이책을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워크북도 별도로 판매하고, Heinle Picture Dictioinary가 오디오CD 없이 테잎으로만 판매돼서 불편한 반면 이 교재는 오디오 CD가 판매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교재가 듣기 자료를 공짜로 주는 반면 수입 원서는 대부분 별도 판매네요.

 

 

  

 

 

몸이 아픈 친구에게,

I hope you feel better. 라고 하면 인사지만,

I wish you feel better. 라고 하면 악담이 됩니다.

hope는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일을 바라는 반면, wish는 이뤄질 가능성이 아주 낮거나 없는 일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 책은 비슷한 뜻을 가진 영단어들의 미묘한 의미를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단어 암기를 목적으로 하기에는 적합한 책은 아니고,

어느 정도 단어를 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단어의 뉘앙스를 구분하고,

speaking과 writing에서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훌륭한 교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단어 수준이 그리 높지는 않기 때문에 중학생 정도에게 적합하다고 보이고,

처음 한번은 그냥 읽고, 두번째 보면서 문제 풀이도 함께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진도는 10여 페이지 마다 practice가 있는데 하루에 이 practice 한개씩 나가는 정도가 좋아 보입니다. 

영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