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데뷔이후 그의 팬이었고 그의 음악은 정말 독보적이었고 앞서간다고 늘 느꼈다. 그래서 앨범 발매때보다 기다리며 바로 샀으며 항상 기대 이상이었다..
그의 광팬이라고 해서 그의 음악을 무조건적으로 칭찬을 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5집 개한민국부터 발표되는 그의 앨범들은 정말 실망 덩어리다. 더 이상의 발전은 없는듯하다. 희망이라는 볼수 없는 그의 가사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젠 더 이상 그의 앨범을 들어보지도 않고 인터넷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위험한일이다라는 것을 이번 앨범으로 깨달았다...유치한 가사들과  그리고 더욱더 썩소를 짓게만드는 CD 표지안의 긴급수배라는....정말 유마스럽지도 않는 유머에....실망만을 주는 앨범으로 밖에 기억이 되지 않는다...마지막 트랙이 끝나기전에 CD를 꺼내고 있다....끝까지 듣지 않아도 될것같은 생각이 들어서고 이제 앞으로 들어보지도 않을거 같다.
그냥 인터넷에 올라오는 무손실 파일을 받을거..내가 이걸 돈주도 샀다는게 왜이리 아까운 생각이 드는지.....항상 새로움을 실험한다는 그의 밴드명이 사치스럽다~~
이젠 반복되는 진부함의 음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