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

표지보면..

지구별 명작동화라는 별모양 마크가 눈에 띄어요..
홀로그램처럼 표시가 되서 반짝~
빨간 모자 아가씨의 귀여운 일러스트..

첫장을 넘기면 교과서랑 읽으라는 메모..
2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


내용은 대략

어느 마을에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빨간 모자를 쓰고 다니는 귀여운 소녀가 있었어요
엄마의 심부름으로 감기에 걸린 할머니께 음식을 가져다 드려야했어요
엄마가 숲을 지날때 늑대를 조심하라고 당부 하셨어요.
빨간모자는 숲속을 지나면서 할머니를 뵐생각에 급하게 가는데 늑대를 만나게 되요
엄마의 당부를 잊어버리고 늑대에게 할머니의 집에 간다고 말을 하네요.
늑대는 빨간 모자에게 할머니께 꽃을 드리라고 말하고는 빨간 모자보다
빨리 할머니 댁으로 가서 빨간모자 흉내를 내곤 할머니를 잡아 먹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빨간 모자는 꽃을 한아름 가지고 할머니 댁에 도착하는데
할머니 대신 침대에 누워있던 늑대가 할머니 흉내를 내면서 빨간모자를 잡아먹어버렷어요
배가 부른 늑대는 잠이 들었는데.. 지나가던 사냥꾼이 그모습을 보곤 늑대의 배를 갈라서
빨간모자와 할머니를 구하네요..


이책의교훈은..

이 이야기는 유럽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글을 샤를 페로가 수집해서 동화책으로 만들었다네요.
빨간 모자의 교훈은 어른들이 말씀을 잘 들어야한다는거네요..

그리고 빨간 모자의 형태는 지금 우리가 쓰는 후드의 형태라고 표현하네요.. 
머리부터 어깨를 가릴수 있는 모양이라서요..

그리고 생각 넒히기란 부분은..
빨간 모자가 할머니의 모습이 이상해서 늑대인지 할머니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생각할수 있는 공간이네요..

아 그리고 책 표지 뒷에 영어 한마디도 좋아요.

책을 보면 세세한 부분을 신경을 많이 쓰셔셔 만들어주셨더라구요..


이 책을 우리 아가에게 읽어주었더니..
빨간모자의 색깔을 가르키더라구요 요즘 색깔인지책을 보여줘서 그런지 .. 
색깔이 강렬한 빨간색을 자주 가르키더라구요.
그리고 늑대를 가르키면서 강아지라고 하더군요  ㅋㅋ
늑대가 개과라서 그런지.. 표현이 잼있어요.. 개와 늑대의 차이를 아직은 잘 모르니깐요..
반응은 생각보다 좋은 편입니다..




소금을 만드는 맷돌

표지를 보면

맷돌이 바닷속에서 계속 소금을 만드네요.. 
일러스트는 약간 수채화풍인듯 싶어요..

첫장을 넘기면 교과서랑 같이 읽으라는 메모
이책은 일학년이랑 4학년이 보기 좋은 책인가봐요..

내용은 대략

옛날에 신기한 맷돌을 가진 임금님이 살았는데 그맷돌은 모든지 척척 내어주는 요술맷돌이렀다네요.. 임금님이 나라와금돈 하면 금돈이 차르르 쏟아져 나왔데요..임금님는 신기한 맷돌을 자랑하고 싶어서 꽁꽁 숨겨두었던 맷돌을 연회에 가지고 가서 신하들 앞에서 금은보화를 쏟아내게 했다네요.. 사람들한테 입조심하라고 했는데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온나라에 금새 소문이 퍼졌어요..
그 소문을 들은 욕심쟁이 도둑이 궁궐 담을 넘어 임금님방에 있던 요술 맷돌을 훔쳐 도망갔어요 다음날 궁궐이 발칵 뒤집혀졌어요.. 임금님의 요술 맷돌이 사라진걸 알고는 임금님은 아이처럼 엉엉 울면서 신하들에거 도둑을 잡으라고 하네요..
 도둑은 궁궐 창고에 숨었다 밤이 되자 살금살금 나와서 사람들이 없는 바닷가로 갔어요
요술 맷돌을 돌려보고 싶어 두리번대는데 작은 배한척이 보여서 그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쉬지도 않고 노를 저어서 나갔어요. 바다 한가운데서 요술 맷돌에서 소금을 달라고 하니깐 맷돌에서 소금이 마구마구 나오지 시작하더니 금방 배 한가득 소금으로 차기 시작햇어요
도둑은 욕심을 내서 계속 소금 나오라고 외치자 너무 많은 소금이 나와서 배가 가라 앉았어요 그때서야 도둑은 요술맷돌에서 그만 소금을 그치라고 소리치는데두 맷돌은 멈추지 않고 소금을 나오게 해서 결국 도둑은 바닷물에 빠져 죽고 말았어요.. 그뒤로도 맷돌에선 소금이 계속나와서 바닷물이 짠거랍니다..

이책의 교훈은..

소금을 만드는 맷돌은 실제 있던 이야기 인지 지어낸 이야기인지 모를정도로 오래된이야기라서  재미있는 내용과 교훈만 전해져 내려온 구전 동화네요..
여기는 욕심을 많이 부리면 큰 화를 당한다는 교훈이 숨어져 있어요..
모든지 적당히가 좋은거라는 어른들 말씀 들어본적이 있어요.. 과도한 욕심을 결국 나에게 안좋을 일이 생기게 하네요~


맷돌의 쓰임에 대해 알려주네요.. 콩이나 녹두나 팥같은 곡물을 가루로 만드는데 쓰이는 맷돌 요즘은 보기가 힘든편이져. 박물관이나 아주 시골에 가면 할머니들이 쓰시는걸 가끔 볼수가 있네요.. 

이건 우리나라 전래 동화라 그런지 뒷장엔 고사성어가 나오네요
과유불급- 무슨일이든 지나치면 도리어 부족한것만 못하다는 뜻이네요..

이책은 우리 아기한테 읽어주었더니
반응은 아직 기대하지 못하겠네요. ㅋㅋ
대신 이거 읽어주곤 아기가 식탐부릴때 배탈난다고이야기 하면서 비유를 해줬네요..
ㅋㅋ



호랑이와 곶감

표지를 보면

호랑이를 너무 섬세하게 그렸어요... 세밀화 같다는 느낌이 드는 일러스트네요..

첫장을 넘기면 교과서랑 읽으라는 메모..
2학년과 3학년이 읽기 좋은 동화네요..

내용은 대략

어느 추운 겨울날 배고픈 호랑이가 먹이를 찾아 어슬렁하고 산등성이를 내려와서 
산등성이에 있는 집에 있는 소라도 잡아먹어야겠다고 하고 산속 외딴집으로 가는데
마당에 들어서자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왓네요..
아기를 달래면서 늑대가 왔다고 해두 아기가 울고 도깨비가 왔다고 해두 울고
호랑이가 왔다 하니 더 크게 우는 아기..호랑이는 그말을 듣고 놀랬어요
자기가 온줄 어떻게 알았나 싶어서요..그리고 아기가 자기를 무서워안하는걸 보고 기분이 나빠졌어요. 그때 엄마가 아기한테 곶감이다 하니간 아기가 울음을 뚝 그쳣어요.
그걸 본 호랑이는 곶감이 자기보다 무서운 놈인 줄 알고 외양간으로 피신을 하는데 깜깜한 외양간에서 소가 콧김을 불자 곶감인줄 알고 바닥에 바싹 엎드렸는데 때마침 소도둑이 들어와서  호랑이를 소인줄 알고 등에 훌쩍 탔네요.호랑이는 곶감이 자기위에 탄줄 알고 죽기 살기로 막 뛰었어요 어느덧 날이 밝아오자 소도둑은 자기가 탄게 소가 아닌 호랑이걸 알고 놀래서 더욱 호랑이 등에 매달렸어요.. 호랑이는 곶감인줄 알고 무서워서 뛰고 소도둑은 잡아 먹힐가봐 
더 매달리고.. 호랑이가 큰 나무 옆을 지나가자 소도둑은 나무위구멍에 매달려서 위기를 벗어났어요.. 호랑이두 소도둑이 떨어지자 곶감이 떨어진줄 알고  안심하고 숲으로 들어가는데 토끼가 다가와서 호랑이가 가는걸 보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곶감을 피해 달아난다는 말에 놀라서 토끼는 곶감이 있다는 나무구멍에 가서 곶감을 잡았다고 호랑이를 부르자 소도둑은 겁이나서 토끼의 긴꼬리를 잡아 당기자 토끼의 꼬리가 땡강 짤렸어요.. 꼬리가 잘렸다는 토끼의 말을 듣은 호랑이는 더 겁을 먹고 도말갔어요
토끼는 꼬리가 잘려 엉엉 울었더니 얼마나 많이 울었던니 눈이 빨개졌어요 그뒤로 토끼의 꼬리는 짦고 눈의 빨개진거래요..

이책의 교훈은
예전에 호랑이는 배가 고푸면 사람사는 마을에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주던 대상이였데요.. 이야기에선 호랑이를 우둔하게 표현해서 호랑이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려고 만든 이야기래요.. 
호랑이와 곶감엔 유머가 있어요.. 우리한테 맛있는 곶감이 호랑이한테 무서운 것으로 표현되서 호랑이가 겁을 먹는 설정두 재미있고 소도둑도 호랑이로 소로 착각해서 훔치려다 큰코 다칠뻔 했잖아요. 여기에 토끼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여서 토끼모습에 대한 설명도 재미있게 들어갔네요.. 이책은 교훈보다는 풍자적인 유머라 들어있는 책같아요..

감에 대한 설명도 있네요.. 옛사람들이 감을 저장해서 먹던 방법에 대해 알려주네요..
말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흰가루가 정말 달콤하니 맛있져..

이책두 우리나라 전래동화라서 고사성어가 들어가있네요..
마이동풍 - 남의 의견이나 충고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흘려버린는 태도
                   다른말로는 쇠귀에 경읽기와 같은뜻이네요.


ㅋㅋ 이건 토끼한테 하는 말이네요 호랑이가..

울아기 호랑이를 보고 무서워하네요.. ㅋㅋ 호랑이의 소리를 내면서 읽어주니..
첨엔 소리가 무서워서 책이 싫다 하더니. 곶감 이야기 나오니깐 먼가 하면서 
가리키네요.. 


전체적으로 책이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일러스트랑 책을 내시면서 섬세하게 신경쓰신 부분들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책 각각  종이재질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거 같구
소금을만드는 맷돌 같은 경우는 중간에 날개책처럼 표현하신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우리아기도 접어서 열었다 덮었다 하니 자기가 열려고 하구 구멍을 통해 다른 페이지의 책을 보려고 하는것두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 유발에 좋은거 같아요..



전래동화, 호랑이, 감, 빨간모자, 소금, 맷돌

책을 받아보니.. 책이 깔끔하게 비닐로 포장...

호~~ 괜찮은데..

울 애기 보자마자 만져보고 계속 손으로 책을 쓰다듬네요~~ ㅋㅋㅋ

그리고 책을 개봉~~

책을 먼저 살펴보니



겉표지는 귀여운 하마 캐릭터로 ㅋㅋ 호감이 가더라구요.. ㅋㅋ

울 아덜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고..ㅋㅋㅋ



속을 보면 빳빳한 종이 재질인데.. 

음 이건 울 아기가 책장을 넘기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아직은.. 보드북 같은건 턱턱 넘기는데..

그래서 제가 살살 넘기면서 보여주니... ㅋㅋ

나중엔 맘에 안들었는지 책위에 턱 하니 앉아서 책을 넘기더라구요....ㅋㅋㅋ

머리 좋져 ~ㅋㅋㅋ




첨엔 먼내용인가 하고 보니

음 .. 대략 내용은 꼬마 하마가 계란후라이를 혼자 힘으로 열심히 만들어서

엄마한테 준다는 줄거리인데...

으~ 중간에 읽어주다가 힘들어서 해석도 맞게 한지 모르고...ㅋㅋ 한글로 읽어줬네요

엄마의 저질 영어발음을  들려주기가.. ㅋㅋ

그리고 씨디를 틀어줬더니


노래가 맘에 드는지 흔들거리면서 춤을 추네요..

그리고 영어가 나오자 첨 들어서 그런지 머리를 꺄우뚱 긁적~ㅋㅋㅋ

그래도 노래가 나와서 인지 금방 좋아하네요

그 뒤에도 계속 노래가 나오니 신나서 흔들댄스실력을 발휘~~~



아 그리고  가이드 북을 늦게 봤네요...

에구 이거 먼저볼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엄마의 저질 영어를 안들어도 됐을지도...ㅋㅋㅋ



book & song의 특징

아이들의 첫 영어에 대한 청각적 효과를 이용해서 영어와 친숙해지자.

노래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라는 언어에 친숙해질수 있게 한다

그림을 통해서 노래로 인해 내용 파악을 자연스럽고 쉽게 할수 있다

동화내용은 실생활에서 일힉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의성어와 의태어로 

자연스럽게 익혀 생활에 활용가능한 영어를 배운다


말하자면 여러가지 의성어 의태어들을 반복적으로 들려주면 영어가 친숙해 

질수 있다는 이야기 였어요..



book & song 활용법

1.cd를 수시로 틀어놓는다

2.반복적으로 읽고 들려준다

3.자장가로 활용한다.

4. 큰소리로 읽어주고 또박또박 읽어서 책 읾는 방법을 알려준다

5. 단어를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읽어준다.

6.책을 읽을때 재미있는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해서 읽어준다

7. 책 내용을 실생활에 연결해서 단어를 알려준다.

8. 아이에게 친철하게 대답해 준다.

9.책에 흥미를 가지게 칭찬을 해준다

10.책을 고를때 아이가 스스로 책을 고르게 한다


음 활용법은 반복학습과 올바른 책읽기 그리고.. ㅋㅋ 단어의 정확성을 알려주면 

된다구 하네요..

전 그냥 일반 동요 노래 불러주는것 처럽 틀어놓고 따로 불러줘야겠어요

그래야 엄마의 발음도 교정이 될거 같아요~

책을 보는 좋은 습관도 알려주시네요.. 책을 가까이 접하게끔...

구연동화처럼 읽어주고 본인 스스로 좋아하는 책을 선택하게끔 해주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동화의 스토리랑 아이들에게 주제랑 내용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학습목표랑 주로 사용하는 영어 문형을 표시해주고

스토리를 알려주네요..


조만간 울 아기.. ㅋㅋㅋ 조리도구에 관심이 많을꺼 같아요..

지금도 싱크대에서 안덜어질려고 하는데요..

I Cooked a Fried Egg 는 울 아기 두번째 영어책으로 좀 어려운 감이 없지 않지만..

노래를 틀어주니 쉽게 적응하고 반응을 보여주네요..

아이들한테는 노래와 율동으로 책을 가장 친근하게 만들어 줄수 있는거 같아요

그냥 책만 보여주면 따분해 할것 같은데  그런점에서 이 노래로 배우는 영어 동화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ㅋ 

울 아기한테 정말 좋은 책을 접하게 해준거 같아 뿌듯하네요






달걀프라이, 후라이, 북앤쏭, 내가달걀프라이를만들었어요

280일, 태아일기, 태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