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반 고흐의 그림들을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 아이들 에게도 반 고흐에 관련된 책들을 자주 보여주는 편인데

이번에 반 고흐의 그림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수 있는 책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선물했어요.

 

 

 

 

 

 

이책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전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활용하기에 좋은 책이에요.

구성이 일반책과는 다르게 독특한데요.

일단 상자에 들어있고

서랍식 상자를 열면 미학이야기,예술가 이야기,예술가처럼 생각하기,만들기

이렇게 네가지 구성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미학이야기는 저학년,고학년을 위한 내용이 구분되어 있어요.

초등 큰아이는 혼자서 읽어보고

작은 아이는 저학년을 위한 미학 이야기를 제가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이해를 도왔어요.

예술가 이야기는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과 같은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놓은 책 같아요.

아이들 보다 오히려 제가 더 재밌게 읽은 부분 입니다.

 

 

 

 

 

 

 

 

 

 

 

고흐의 그림을 따라 색칠해보고 만들기도 직접 해 봤어요.

노란집을 보고 그릴때는 오히려 아이들이 초록색,주황색등의 다양한 색으로 색칠해 보고 싶어했어요.

그외에도 별이 빛나는 밤이나 해바라기도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색칠해 봤어요.

별이 빛나는 밤은 작은 선을 넣어 색칠하기와 자국없이 깨끗이 색칠하기 두가지 방법으로 각각 칠해봤는데

결과물의 느낌이 많이 달라서 아이도 신기해 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에 대해서 배우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었어요.

 

 

 

 

 

 

 

 

 

 

 

 

영화 구스범스가 내년 1월에 개봉한대요.

아들녀석이 벌써부터 벼르고 있는​ 영화랍니다.

저는 구스범스(Goosebumps)를 잘 모르는데 아이가 워낙 관심 있어해서 이번참에 좀 찾아봤어요.

영화인줄 알았더니 이미 책으로 더 유명한 소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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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시리즈는 아직도 출간중인 호러동화 인데

구스범스가 소름이라는 뜻인 만큼 각종 몬스터가 등장하는 공포소설이에요.

아들녀석이 학교 도서관에서 재밌게 빌려본 소설 이었대요.

 

 

 

 

 

 

 

 

 

 

구스범스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나온 영화가 구스범스 인데요.

이책은 구스범스 영화에  맞춰 나온 무비스토리북 이에요.

아이들이 읽는 소설이다 보니 글밥도 크고 책도 많이 두껍지 않아요.

책 맨 뒷장에는 영화컷이 컬러로 들어있어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맛보기로 살짝 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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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간단한데

뉴욕에서 시골로 이사온 잭 이라는 소년이 옆집에 사는 소녀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요.

무서운 아빠 때문에 집안에 늘 갖혀사는 소녀를 구출하러 갔다가

우연히 구스범스 책을 펼치게 되고 책 속에 있던 몬스터들이 바깥으로 나오게 되요.

그리고 모험이 시작되지요.

기본 스토리는 간단 하지만 실제로 책을 읽어보면 아주 흥미진진 해요.

아이들이 읽는 책이지만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영화로 보면 왠지 더 재밌을것 같은 구스범스 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스티커 색칠북 이에요.

7살 딸아이가 언제나 좋아하는 색칠놀이와 스티커북이 함께 들어 있는 책입니다.

며칠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오잖아요.

저희딸 매일 산타 할아버지한테 받고 싶은 선물이 바뀌고 있어서 제가 힘들어요 ^^;;

크리스마스와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에게 꼭 어울리는 놀이북이 아닌가 싶네요.

 

 

 

 

 

 

 

 

 

스티커 300개가 들어 있어요.

페이지를 넘기면 컬러로 채색된 페이지는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이구요.

흑백으로 그림이 그려진 페이지는 색칠놀이를 하는 곳이에요.

그림도 스티커도 모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해요.

귀엽더라구요~

 

 

 

 

 

 

 

울 딸내미 색칠솜씨에요.

삐져나오지 않게 색칠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직은 잘 안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좋아하는 분홍,노랑,보라 색으로 곱디곱게 색칠해 놓았어요.

눈사람 스티커도 붙이고 트리장식 색칠도 하면서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요.

아이가 딱 좋아할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