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책을 떠올리게 했던 그 책은 언어학자 이자 교수인 데보라 태넌의 책이다.

대부분의 이들은 본 책을 읽은 뒤, 본인의 애인과의 문제점을 이해하려고 노력 할 것이다.

하지만 현 직장에 근무한 신입 입장의 나로서는, 애인과의 관계 보다는

직장 상사 또는 동료들과의 대화 또는 상황을 접목 시킬 수 있었다.

먼저 대학원 생활에서 선배와의 관계에서, 힘든 시기일때는 난 위로를 받길 원했지만,

남자로서의 그의 입장은 논리적으로 해결 해주려고 하고,그 상황을 이해 시키기에 바빴다.

그저 난 나의 말을 들어 주고 공감을 해주길 원했는데 말이다.

이는 직장생활에서의 동료간에도 마찬가지였다.

동기이자 동료인 친구에게 힘든 상황을 이야기하고, 내 말을 들어주길 원했으나

그는 그정도는 이겨내야하며, 별 것 아니라는 식의 말 뿐이었다.

날 판단해 달라고 한 것 또한 아니였는데 그들은 왜 본인의 가치관과 판단에 맞지 않으면

여자들에게 나약하다는 시선을 보내는 것일까?

이는 남, 녀는 어릴때부터 달리 배우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남자는 경쟁구도에서 살아 남기 위한 어조와 가치관을 갖게 되는 것이며,

집에서는 대화가 없는 그는, 논쟁의 상황에서는 다수의 언쟁을 벌인다.

여자가 수다가 많다라고 하는데, 쓸데 없는 것이라 판단하는 사소한 대화를 안할 뿐

논쟁과 같은 토론의 공식적인 상황이나 초대를 받아 친구의 집에 갔을때 또한

대화를 이끌고 말을 많이 하는 쪽은 여자 보다는 남자 쪽이라며 다양한 연구 결과로 정보를 제공한다.

남자의 삶과 여자의 삶 또한 너무다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나라만이 구지 그렇다고 생각한 나도, 남자들과 여자의 차이점이

삶에서도 무척이나 다르다고 다시금 깨닫는다.

남자의 삶은 끊임없이 시험받고, 실패를 면하기 위해서 늘 무엇인가의 경쟁구도로

열심히 달리며 사는 우리나라의 아버지의 모습이며

여자들은 공동체를 원칙으로 하며, 공동체에서 타락되지 않으려 투쟁한다.

이는 남녀의 대화의 차이 또한 연결 시키는데,

경쟁구도에서는 상하 관계를 분명시 하고 독립을 중시하게 되며

공동체를 우선시 하는 여자들은 대등관계과 칙교를 중시하며 살아간다.

이는 결혼 후, 또는 연인 관계에서도

남자들은 여자가 너무 간섭을 하여 독립과 자유를 방해 한다고 생각하며,

특히나 우리 나라에서는 결혼 후 남자들의 자유는 극히나 상세된다고 보곤 한다.

남자들은 특히나 행동의 자유를 원한다.

특히나 공동체를 그리고 상호작용하는 삶을 살길 원하는 여자들은

남에게 도움을 청할때는 물론이고 도움을 받으면서도 부담을 느끼는 반면,

남자들은 도움을 요청 받을때도 불편하지만 받아 들여야 한다고 인식한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여자들은 남자에게 도움을 청하면 무엇이든 들어 준다고 착각하고

또는 매너가 있다고 오판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남자들은 독립적이지 못한 여자들을 보고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말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토픽의 글 한 문장, 상황 여러가지, 여러 연구 결과들이

나의 오판과 고집의 편견을 새롭게 도약 시킨다.

그리하여 그들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나도 편해지기위한 win win 효과를 위해

이 책을 선택하였고, 받아 들였다.

나이가 한살씩 더 먹어 가면서

이해심을 넙히려고 하며, 사람들의 심리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던중 다양한 연구 결과를 뒷받침 하면서 대화를 이끌고

우리에게 조언하는 데보라 태넌의 작가는

나의 삶에 또 한번 조언과 가르침을 준 것이다.

내가 너무 사랑하지만 때론 이해가 안되는 나의 애인

또는 나를 힘들게만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 직장 상사나 동료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려고 할때

살며시 이 책을 보면서, 그래 그런거구나 라며 받아 들이자.

그러면 당신은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삶을 살아 가는 자세를 가질테니 말이다.

 

겉 표지, 그러니깐 제목을 보고는, "아프리카의 눈물"이라.. 가난하고 굶줄임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이기에 그런 모습을 많이 담았을 듯한 그런 책이지 않을까라는 선입견으로 부터 책을 접했다. 하지만 왜 눈물인가.. 그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현재 지구는 북극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자꾸 녹아 빙하 위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게 위협을 주며, 바다가 그러니 해수면이 자꾸 많아 지니 북극에 사는 주민과 지구의 모든 인간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모습을 누군가나 알고 있다. 그에 반해, 아프리카에도 영향이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아프리카에서는 호수가 자꾸 마르고 그로 인해 초식 동물들이 자꾸 줄고 있으며, 육식동물 또한 자꾸 날카롭게 변하며 줄어 들고 있다.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코끼리와 같은 동물들도 호수를 찾아 이동 하지만 자꾸 줄고 없어지는 호수의 물들로 인해 코끼리의 수도 급격히 줄고, 그 무리를 따르지 못해 홀로 남은 새끼 코끼리 또는 병에 걸린 코끼리들의 시체 또한 쉽게 발견 할 수 있다고 한다. 오직하면 먹을 것이 없어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가 민가에 침입해 밭을 헤집고 다니므로 인간들 또한 피해를 입고 있으니 이것이 아프리카의 눈물.. 자꾸만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에 대해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방도가 필요한 시점을 알리는 책인것 같다.

현대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 또한 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역시 아프리카에서도 그랬다. 아프리카에서의 타투나 악세사리를 통한 꾸밈은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점들이지만, 여러 부족들은 타투를 통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입술에 검은색으로 색을 입히는 문신이나 수리 문화의 입술 원반의 아발레등과 같은 다양한 모습들로 작가와 아프리카의 눈물을 다큐로 만든 이들에게 놀라움을 전달 했으며, 나 또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니제르 풀리니 족은 여자들 보다 남자들이 더 화려하고 아름다움에 집착한다. 화장도 하고 남성들 간의 우정이 때론 애정을 담아 끈적끈적한 면이 있기도 하다. 역시 문화와 가치관이 다르구나 라고 생각하며, 내가 책을 많이 읽고 접해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해주는 계기였다.

작가와 촬영팀이 닭을 구워 먹기 위해 산 채로 마을에 들고 갔는데, 카로 족에서는 닭을 키우지도 먹지도 않는 점과 밍기 Mingi 라는 아이가 장애이거나 아랫이빨 윗이빨의 틈새가 너무 크면 아이를 숲속에 버리는 무시무시한 전통 또한 있다. 이는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부족을 키워내기 위함이자, 그들만의 방식이다. 우리나라의 노인이 병들고 늙으면 버리고, 아이가 장애가 있고 키울수 없으면 버리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안타깝지만 그들만의 삶이고 문화이다. 우리는 제발 그런면이 완전히는 없어 지지 않겠지만 사라지도록 노력하는 나라이길 진심으로 바란다.

현재 우리나라는 남녀가 사회에서의 일적인 면이나 가정에서도 균등한 생활을 추구 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아프리카는 우리나라 보다는 다소 발전이 늦어서 일까? 우리의 옛모습 처럼,아프리카도 남녀의 일은 따로 있었다. 남성들은 주로 목축 또는 강에서 생선을 잡으며 생계를 유지하고, 물을 나르고 집안일을 하고 밭을 가꾸는 등의 많은 일들은 여자들이 맡고 있었다.

책을 통해 나이가 지긋한 한 여성은 내가 남성으로 태어 났어야 했다며 안타까움과 서러움을 말한 모습을 작가는 전달했다.

아프리카에는 다양한 부족이 있으며 각 부족들은 서로의 생계 유형이 있다. 목축을 하는 부족은 생선을 잡지 않으며 생선을 잡는 무족은 목축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서로 교환하고 생계를 유지한다. 소와 양은 부의 상징이며, 결혼할 시 여성의 집에 양이나 소를 주는 문화가 있다. 아프리카 부족들은 어떠한 부족인지를 알 수 있도록 신체에 분신을 새기거나 특정한 옷이나 장식구로 종족 표시를 한다. 이를 통해 부족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앞서 말한 말리 풀리니 족 여성들의 검은 입술 문신도 같은 맥락이다.

작가는 동가축제의 현장 촬영을 위해 6 개월동안 부족을 찾아 설득을 시키고, 동가의 축제에서는 총살을 당할 뻔 하기도 하면서 다큐를 촬영 했다. 실제로 그 모습을 다큐로 담았을까? 다큐를 보지 못해 생생한 아프리카의 현장을 느낄 수 없고, 상상과 사진을 통해서만 접할 수 밖에 없었다. 다시 그 다큐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큐로 소개 되었던 "아프리카의 눈물" , 그리고 아프리카의 현재 처해진 환경 문제로 인한 동물과 인간의 모습.

그리고 아프리카의 다양한 부족들이 살아 가는 그들의 문화의 삶과 가치관을 통해 나는 또 한번 배운다.

지구는 넓고, 내가 앞으로 알아야 할 것들, 그리고 알고 싶은 다양한 면들이 많다는 것을. 그리고 앞으로 지구환경의 비극이 우리의 인생들을 어떻게 비참하게 미칠지에 대해 우리는 대책 방안과 실천이 필요 하겠다. 단순 남의 일이라며 먼 곳에서 지켜 볼 일이 아닌 것이다.

나에게 알지 못한 아프리카 문화와 삶과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골똘하게 해준 이 책은 읽어 본 것 중에 best 라고 추천을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에게 많은 것을 준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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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그림과 관련된 책에 너무 푹 빠져서 일까, 그림과 여행과의 조합은 나에게 어떻게 와닿을지 기대가 큰 나머지 생각보단 나에게 큰 감동과 또 다른 느낌을 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물론 작가에게 글을 못썼다,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 하기 보다는 내가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의 장소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인지 책은 와 닿지 못했다.

작가는 늪에 빠진듯 피카소에 푹 빠져서는 헤어 나오지 못함을 글에 표현 하였고, 난 글 속에서 피카소의 정보에 대해서 그 이야기들의 뒷받침 되는 근거들이 궁금했다. 그가 나에게 피카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 것은 준비된 바와 같이 잘 이끌어 냈으나,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 또한 실마리를 주었다면 이 한권의 책을 통해 피카소에 대한 정확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문득 생각이 스친다. 피카소, 그와 관련된 장소인 스페인의 세 장소에 대한 여행과 그리고 그 장소들과 피카소와의 숨은 이야기를 작가는 우리에게 털어 놓는다.

 

피카소는 청색 주조의 그림을 그렸다는 것, 그의 그림의 연애와 결혼을 통해 밝은 색상에서 부인에게 버려진 이후의 슬프고 차가운 청색시대의 까다께스가 주로 장소가 되어 그려 졌다. 작가는 그가 그린 그림들과 장소를 대비해 보면서 그 장소에서 그가 느꼈던 감정과 감성 그리고 또 다른 영혼의 교감을 원하였다. 그리고 본인도 홀로 외롭게 살아 가면서 외로웠을 피카소와의 동질감을통해 더욱 그에게 매료되었 을 것이다. 피카소의 그림에서 여인들의 얼굴은 울거나 슬픈 표정 뒤틀린 입체학적으로 그려진 그림들. 그는 본인이 느꼈을 배신감을 담았고, 그 아픔 속에서 진정으로 인정 받는 작가로 성장한다.

 

작가로 부터 세세하게 전해지는 다양한 카페 모습과 건물들의 벽 그리고 평안 할 것만 같은 해안가들의 까다께스, 바르셀로나 그리고 씨제.. 스페인을 여행 하고픈 나에게 피카소의 향기를 맡아 보라고 속삭 이는 그의 글은 내가 스페인을 여행 하게 된다면 꼭 함께 떠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곤 그가 머물렀던 피카소의 여관과 해안이 보이는 테라스의 카페 그리고 피카소가 살았던 고향의 흔적과 모습들을 찾아 헤맬 것이다.

 

언제나 내가 풀지 못했던 그림, 사진 그리고 글들... 내가 앞으로 차근 차근 단계를 밟고 나가고픈 그 일들을 그는 자유롭게 조화를 이루는 사람인 것이 분명한 듯 이야기를 담았다. 본인이 진정으로 꿈꾸는 작가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본인의 감성을 마주 발휘한다. 때론 이해가 안가지만 때론 어떻게 이런 감성이 있을까 라는 의문과 함께. 그 동안 타인의 그림에 대한 단견들의 글들을 나남겼던 그는, 이 책은 작가 본인이 두발로 겨울의 스페인 모습을 담았으며, 피카소를 느꼈다. 물론 사진기 조작 실수로 작은 사진들만 남겼음에도 불구 하고, 그가 분명 이 책에 대해 만족한다고 본다.

 

책을 감히 어떻게 평하겠는가, 그의 자유로운 감성에 박수를 보내며, 그를 통해 피카소와 스페인의 여행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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