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어린이집 갈 준비시간은 전쟁~

씻는것부터 옷 입는것까지 사정사정 ㅡ.ㅡ;;;;

그럴때마다 말안듣는 저이딸 특효약이 요 캐니멀이에요 ㅋㅋㅋ

오늘은 또 무슨일이 생길까~

캐니멀 지구별여행~

책 표지부터 화사한게 일단 아이들 관심끄는데 성공 ^^

첫장은 지구별 여행을 시작할 캐니멀 친구들을 소개해주네요~

오즈, 미미, 니아, 아토, 울리, 피지

사실 저 우리딸들이랑 캐니멀 볼때 그냥 고양이, 강아지, 까만애들등 요리 불렀었는데;;; 이름이 있었네요~ㅋㅋㅋ

저희 하늘양은 미미가 제일 좋대요~ 핑크색을 좋아하는 공주병 강아지 ㅋㅋㅋㅋ

스티커도 크고 떼기 쉽게 되있어서 아이가 혼자서 잘하더라구요~

기다리느라 잔뜩 성질 난 우리 따님 ^^;;;;

미안요~ 어서 시작해요 ㅋㅋㅋ

 우리가 살고 있는 작고 귀여운 행성에서는 캐니멀이라는 친구들이 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여섯 캐니멀 친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구별 여행을 왔어요.

난생처음 보는 지구별이 신기한 친구들~

오즈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뭔가 재밌는 것이 떠올랐는지 캐니멀 친구들을 불러 모았어요.

하나, 둘, 셋

여러분이 캐니멀 친구들이 오즈에게 키지 않고 숨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테마별로 여섯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스토리로 담아,

반복적으로 스티커만 붙이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읽어가며 활동하기에 캐니멀과도 더욱 친해진다는거 ㅋ

이야기 안에 여섯 캐릭터 말고,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도롱뇽(?)이나 부엉이등도 나와서

아이가 책을 보는내내 재밌어 했어요~

 
 중간중간

스티커도 붙이고 길찾아 줄긋기, 색칠공부까지 한권에 1석 4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거 ^ㅡ^y

맨 마직막에 정답페이지 따로 있어, 다 붙인후에 아이가 스스로 맞게 붙였는지 확인해 볼수 있어요~

에피소드 하나 읽고 스티커 붙이기~

여섯개의 이야기다보니 한번에 다하는거보다 하루에 하나씩 하는것도 괜츈할거 같아요`

물론 우리딸은 재밌다고 한번에 다 한데서 말리느라 혼났슴다ㅡ.ㅡㅋㅋㅋ

 스티커 붙이랬더니 완죤 좋아하는 아가씨~

얘는 미끄럼틀 태워주고, 미미는 여기에 붙여줄래~ 근데 얘네들은 왜 말썽꾸러기야?

어?... 근데 넌 왜 말썽피우는데? ㅋㅋㅋ

스티커 하나를 붙이면서도 입은 조잘조잘 ㅋㅋㅋ

 이번엔 미로찾기~

잠깐 자리 비운사이 혼자 끝내고 색칠공부로 넘어갔어요 ㅋㅋㅋ

미로가 쉽게 만들어져 혼자서 떡먹기~ 덕분에 엄마는 편해서 좋고 히히히

 오늘의 하이라이트 색칠공부~

사실 색칠하는걸 별루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항상 쬐금 쓰윽 칠하고 마는데,

요요 캐니멀은 열심히 칠하더라구요 ㅋㅋㅋ

장난꾸러기들 색칠하는게 재밌다나 ^^

결국 호시탐탐 탐내던 둘째까지 합세해서 ㅡ.ㅡ 아수라장 ㅋㅋㅋ

지금 서로하겠다고 요러는거-

캐니멀의 인기 대단쓰 ㅋㅋㅋ

 캐니멀과 친구들 완성 ^ㅡㅡ^

저저 거만한 표정 ㅋㅋㅋ

캐니멀과 함께 비 엄청 쏟아지는 오후 즐겁게 보냈네요~

역시 관심있고 좋아하는 캐릭과 함께다보니 하는내내 캐니멀노래까지 흥얼거려가며 ㅋ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에 글밥이 조금만 적었더라면...

살짝 긴 감이 들어서 4살 딸램이 혹시나 지루해 할까봐 제가 중간중간 뽀인트만 읽어주면서 했거든요~

아무래도 학습적인거보다 놀이위주의 책이다보니 간단한 스토리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고것만 빼면 쪼아~^^

이제 캐니멀 친구들 이름까지 알았으니 더더 홀릭되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