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살인게임 시리즈 중 마지막 책.
이 전의 책들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책이 출간되자말자 서둘러 구입하였다.
기대하고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헉! 책이 너무 너무 얇다.
아니! 250페이지 정도에 12000원이라고요! 내돈!
내심 아쉬웠지만 내용이 충실하다면 이를 견뎌내리라 마음을 먹고 정독을 하였다.
아... 그런데 조금 아쉽다. 페이지 수도 아쉽고 내용도 좀 아쉽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이 전 작품이 너무 뛰어나서 그런가.
본격미스터리소설이라 내용을 거론하면 재미가 반감되므로 pass.
밀실살인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왕 산거 시리즈로 간직하자고 생각하시는 분은 지르시길.
밀실살인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