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신기하다 학교선생님께서 틈틈히 책을 읽어 주셨는데 유난히도 맛보기 책중 재미있고 신기한 책이 있었는 모양이다. 바로 이 고양이 학교이다. 책을 너무 안읽어 어떡하면 책을 읽게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시리즈로 사 달란다. 그래서 큰맘먹고 구입을 했는데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밤에 잠을 안잘정도로 밤늦게까지 읽고 있었다. 신기한 일이 발생했다. 몇번이고 반복을 해서 읽더니 독서시스템에 등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느낌이 왔다.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게 아니고 재미있는 책을 못 느꼈기 때문이며, 자기한테 맞는 책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읽지 않는 것이 였다는 것을 새삼느꼈다. 이 고양이 학교를 읽고 나서는 책에 대해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시리즈를 단체로 구입을 할까한다.
참고로 집 서재엔 몇천권의 책이 있으나 눈길이 가지 않았다. 나는 인터파크에서도 우수고객이다 . 그만큼 책을 많이 구입을 해서 아이들한테 보여주고 읽히는데도 알지 못했던것을 드디어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중요한 느낌을 참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