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꼭 먹이고 싶은 유아식

 

 입이 짧고 먹는 것을 그리 즐기지않는 우리 아이.

그래서,우리 아이는 원래 잘 안먹어..라고 막연히 생각만 했었는데

친척집에 갔다가 평소에는 잘 먹지 않던 비빔밥을 한그릇 다 먹는 걸 보고

 '아~내 요리방법에 문제가 있구나'를 느겼답니다

하긴..비슷한 재료와 요리법으로 일관했으니 질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래서 그때부터 아이에게 먹일 음식을 만들 때

좀더 색다른 레시피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만난 책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아이에게 꼭 먹이고 싶은 유아식' 이 책입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네이버에서 블로그 '그녀가 머무는 곳'을 운영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박효선씨가 쓴 '우리아이에게 꼭 먹이고 싶은 유아식'

 

목차를 살펴보니

 Part 1.먹을 수록 건강해지는 한 접시-반찬

 Part 2.아이 입맛 사로잡는 국물요리 -국.찌개

 Part 3.영양을 가득 담은 한 그릇-일품요리

 Part 4.아이는 맛있게 먹고,엄마는 안심-간식

 Part 5.사랑을 꼭꼭 담아 한 입에 쏘옥-도시락

이렇게 이루어져 있네요.

 

평소에 같은 레시피에만 일관하고 있던 터라 어떤 레시피들이 있을까 봤더니

 

메추리알 알조림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추리알에 알밤을 넣어 만든 메추리알 알조림

평소에 만들던 반찬에 조금만 변화를 줘도 아이가 잘 먹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 아이에게 꼭 먹이고 싶은 유아식에는

여러가지 아이들이 좋아할 레시피 말고도

꼭 알고 지켜야 할 유아식원칙,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

평생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코칭 등

여러가지 정보도 함께 담아져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아이건강은 한번에 마스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먹지 않아 고민인 아이가 있다면 꼭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우리아이에게꼭먹이고싶은유아식

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 노력을 해도 제가 만들면 별로 맛이 없는 음식들. 결국 똑같은 메뉴에 우리 가족들 힘들어 하네요 이밥차에서 새로 나온 '간단요리'는 정말 제목만으로도 저의 마음을 사로잡고도 남네요 너무 기대가 되는 신간입니다

요즘 나와있는 요리책을 보면 요리책 저자들의 직업은 당연히 요리연구가나 블로그에서 요리실력을 인정받은 블로거들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책 "아내가 샤워할 때 나는 요리한다"를 쓴 황인철은 유명 블로거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 황인철의 원래 직업이 산부인과 의사라고 하니 책을 읽기 전 어떤 책인지

더 궁금해졌다

이 책은 황인철의 스토리가 있는 음식레시피인데

책을 읽다보니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나도 어떤 음식들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지

한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되서 좋았다

총 5개의 Episode로 구성된 "아내가 샤워할 때 나는 요리한다"

Episodes1.추억을 요리하는 남자

Episodes2.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남자

Episodes3.특별한 날 요리하는 남자

Episodes4 여행을 위해 요리하는 남자

Episodes5.아내가 샤워할 때 요리하는 남자

책들을 살펴보면 어려운 요리 레시피나

거창한 요리들은 없다

하지만 음식 하나 하나에 담긴 추억들이

떠올려져 마음을 따뜻해지는 요리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