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

애묘인이라면, 대부분 들어봤을.. BOB이란 고양이와 그 주인 제임스에 관한 이야기에요 :)

읽는 내내 미소가 머무르는 책이었답니다. :)

혹시, 밥을 모르시는 분을 위한 동영상을 공유합니다ㅋ

정말 착한 아이에요~

고다에서 서평단에 당첨되고~ 책이 도착했어요+ㅁ+...

어떤 서평단을 했을때보다, 출판사의 책을 향한 '마음'이 느껴지는 편지는 처음이었네요 ㅋㅋㅋㅋ

감동감동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ㅁ<♡

책을 펼치자 마자 보이는 글귀.

광고 글귀 자체가, '황폐한 삶을 살던 한 남자가 상처 입은 길고양이 한마리를 만나면서 희망을 꿈꾸기 시작했다' 고..

아무래도, 이전부터 둘의 배경을 알다보니, 이런 글귀가 나올법도 싶었어요.

작가는, BOB을 통해 어떤 두번째 기회를 부여받았을까.. 궁금해진다면, 책의 서두로는 매우매우 성공적일꺼에요 :)

그리고~ 작가 본인이 겪은 실화. 지금도 진행중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더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꺼에요.

냐옹이를 키우지 않는 분이더라도, 내내 웃으면서 보실수 있을듯 해요.

책, [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은,

가난하고 반노숙자인 작가와 버려졌다고 추정되는 길고양이 BOB의 이야기를 통해,

바로 그 둘의 관계를 보여줌으로서.. '희망'과 '기쁨'을 이야기 하고 있고..

나아가서는 나의 반려동물. 우리의 아이를 통해 얻는 '삶의 행복'도 노래하고 있어요.

자서전이다보니, 가볍게 읽게 되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었어요. 제 마음속~ 깊이 공감되는 부분이랄까나..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이었던 작가는 항상 소외감을 느끼고, 자기자신을 평생동안 망가뜨려 왔는데..

밥을 만나고, 그에 대한 책임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꼈다는 점 +ㅁ+..

바로, 가족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점이죠^^

아무래도, 공감가는 이야기만큼 마음을 움직이는 것도 없어요 :)

음.. 제게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가장 기쁜건,

이 아이가 나만 바라보고, 날 온전히 사랑하고 있다는거..

그리고, 내가 책임져야 하는 생명이라는.. 그런 소속감이 드는 순간이거든요.

마이크로칩을 심는 신고식 이후에, 그들에게 일어난~ 엄청난 변화, 시련, 극복.. 그 과정은-

우리가 아이들과 살아가는 그 순간들하고 다를건 없어요.

다만, 제임스와 밥은 서로 의지하고 견뎠으며, 그들에게 있어 '행복한 삶'을 누릴 기회를 얻었다는 점..

제가 다 기쁘네요 ㅎㅎㅎㅎ

그 과정들이 궁금하신 분은!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ㅁ<~

함께 하는데 있어서, 방해물도 많고~ 힘겨웠지만, 결국 행복한 그들의 이야기는..

리비, 마루, 서리, 코리를 바라보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해주네요.

저희도 행복할꺼에요~~~~~~~~~!!!!! 펴~~~~~~~~~~~~~~~~엉~~~~~~~~~~ 생이요!!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내꺼라옹~ㅋㅋ

가슴 따뜻~ 뜨끈해 지는 이야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내 선택이 옳다고 마구마구 외쳐주는 책.

[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을 추천합니다 :)

 

 

 

 

* 이 후기는,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페티앙북스'에서 무료로 제공한 [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안녕하세요 :) 리비에요 ㅎㅅㅎ!

고양이 옷.. 소품.. 활동하는 카페나 친한 이웃의 DIY방을 보면.. 부러움과 동시에 '난 안될꺼야......'라는 마음이 가득하셨던 분들 ㅋㅋ

발이 4개인 리비도 따라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소개합니당 ㅇㅅㅇ!

책 앞면의 뒤쪽에는~ 저자분 설명이 있구요 :)

오.. 핑거스 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중이시라니... 보고 강의 들어볼까 고려해봐야겠군요+_+..

책 목차에요. 가장 기본인~ 고양이 사이즈 재기부터, 원단 설명..

재봉약자를 위한 용어설명까지...

제가 특히 좋았던 부분은; 6번 기본 바느질 기법;;

어째.. 학교 졸업한지 백년되니까.. 가정시간에 바느질이란걸 배웠던가 심히 의심스러워져요..

아니면 역시 제 손이 발이라서 그런건가................? ;ㅅ;..

살짝 맛배기 보여드림여. :)

위의 두 사진이 기본 바느질 기법과 팁입니당 ㅋ

실 매듭짓는 정말 유레카같은 팁이 있어요. 궁금하시면 사서 보세요 ㅋㅋㅋㅋㅋ

요거요거 정말 좋은 팁들이어요! 초보에게 굿... 만들때, 덜고생하게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B스텝에는 일상 소품과 옷들이 쭉~ 나열되어 있구요.

C스텝에는 특별한 소품과 옷들이 있어요!

뭐 난이도가 B보다 C가 어렵다 이런건 아니에요. 심지어 저는 C스텝에 도전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종류의 옷과 소품이 있는지 살펴보아요. 전부는 말구 살짝!

아아! 누빔 토끼모자..................... 이쁘져 귀엽져... 리비한테 딱일꺼 같은데..........

정말이지, 제가 마음에 들고.. 만들고 싶은 물건들이지만... 일단 제 손이 정말 손의 기능을 하게 될때에 시도해보고 자랑하겠어요 ㄱ-...

그래서 저는, 그래도 좀 만만해(?) 보이는 보타이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사실 펠트 이런게 더 쉬워보이지만;

집에 펠트는 없는 관계로... 보타이 도전했답니다 ㅋ

만드는 과정 아주 살짝.. 찍어놨어요 ㅋㅋㅋ

박음질 시작한 이후로는 멘붕이 와서..... 사진 찍을 여력따위 제겐 존재하지 않았다는..ㅜㅜ

C스텝까지는 어떤 물건들을 만들수 있는지 소개가 나와있다면.. 그 뒤의 내용들은~ 책의 2/3분량이나 차지하는.. 만들기법이에요.

보타이의 재료들입니당. 플라스틱 똑딱 버클이랑 왈자고리 페브릭 테이프 이런건 없으니까.. 리본하고 끈만 만들어서 묶어줄꺼에요!!!!!

언젠가 완성된다면요..

잘된다면, 재료들 막 사서 여러개 만들어서 나눔이라도 한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

요기 도안도 있어요. 그래서 더 만들기 편한거 같아요. 정말이지..

요런 도안이야 말로 보물이져. 보물.. 마이 프레셔스..

요 예쁜 도안을 잘라서 쓸순 없으니; 전 A4용지에 대고 비침을 이용해서 그렸어요.

복사해서 잘라 쓰는것도 편할꺼 같아요~

집에 굴러다니던 짜투리 천입니다. 엄청 꾸겨져 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썼어요.

후에 다려서 재단할껄.. 이란 후회만 백만년 동안 했다는 전설이...ㅜㅜ..

원단은 꼬옥.. '다려서 재단'하세요......................................ㅜㅜㅜ

안그러면, 박음질 내내 고통받습니다 :)

요렇게 잘라서 핀으로 꽂은 후에 초크로 따라 그려줘요 ㅋ

자르면~ 짠! 재료 완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는 정말 행복했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만들기 쉽다니 짱짱.. 이러면서 ㅋㅋㅋㅋ

근데근데.. 박음질 시작하면서 인내력의 한계를 많이 느껴요.

재봉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 인내심 대마왕들이 하는거에요.

후기 쓸때 완성작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아직도 진행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성되면 완성샷만 딱 올리고 도망갈지도 몰라요...ㅋㅋ

정말이지, [팅크 따라 처음 만드는 고양이옷 & 소품] 책은 잘나온 책이에요.

재봉 숙련도 제로! 인 사람도 따라하면 시작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

또한 초보뿐만 아니라, 숙련자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듯 싶어요. 왜냐믄~~

올컬러에 기본 도안도 전부전부 들어있구요.

천 색이나 뭐 장식류만 본인이 원하는 종류로 조금씩 바꿔도 무한한 응용을 할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이렇게 책을 잘만드셨을까 싶어요 ㅎㅎ

제목처럼! 손이 발인 사람도 쉽게 따라하는.. [팅크 따라 처음 만드는 고양이옷 & 소품] 이랍니다 :)

그럼, 전 [팅크 따라 처음 만드는 고양이옷 & 소품] 책에.. 무한한 감사를 바치며, 박음질 하러 가야해요..

이거 진행은 하고 있는거냐고 제 친구가 막 갈궈요. -_-....... 완성되고 있어요. 나름..나름..

* 이 후기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팅크 따라 처음 만드는 고양이옷 & 소품] 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진과 함께 보시려면, http://huriel.blog.me/30166882169

 

안녕하세요 :)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계절이오니, 불현듯 새콤달콤한 사랑 이야기가 제게 다가오네요.

내 사랑의 온도가 조금 식었다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오늘 이런 책을 읽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오늘은, [곰곰묘묘 이야기] 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려구요 ㅎ

 

 

 

[곰곰묘묘 이야기]는 [어서와]의 작가인 고아라씨가 그리고 엮어낸 이야기에요 ㅎ

어서와의 아름다운 수채화풍 그림에 매력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이 책 역시 소장가치 300%!! 라고 감히 말해봅니다>_<~

고운 분홍빛 표지가 벚꽃을 떠올리게 하고♡ 잔잔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가분의 소개가 책안쪽에 기입되어 있구요.

어서와는 봤는데~ 다른 연재는 못본 것들이네요. 기회가 될때 후다닥 찾아가 봐야겠어요 ㅎㅎ

 

 

그럼 우직한 곰곰과, 까칠한 묘묘의 세계를 살짝 엿볼까요 ? ㅋㅋ

 

 

이렇게, 다정하고 따듯한 색감의 수채화로 그린 그림들로 이야기가 진행되구요. 장르를 구분하자면 만화책이죠? ㅎㅎㅎㅎ

근데도 만화책 같지 않은 이 넉넉한 여백의 미. 페이지 편집 넘 좋아요! ㅋㅋ

그리구~ 전 이 그림이 너무 좋더라구요. 자연, 풍경, 수묵, 수채화 뭐 이런 요소들을 평소엔 좋아하지 않았지만, 작가분의 그림은 색감들이~ 너무 제 취향 그대로라; 저희 리비 그림도 수채화로 한장 그려주십사 부탁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는...ㄱ-;;

 

스토리 라인 자체는,

무덤덤한~ 상남자 곰곰이랑! 혼자있기 좋아하고 까칠하지만 그마저도 너무너무 귀여운 묘묘의 사랑이야기에요♥

친구에서 연인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시작되구요 ㅎㅎ

처음에는 응? 이게 사랑이야기야? 할 정도로 친구 에피소드가 길어요.

하지만, 나름 무시무시한(?) 반전 덕에! 아하!!!!! 무릎을 치며 곰곰이의 이상한 행동을 풀어볼 수 있었어요 ㅇㅅㅇ!

 

 

 

여느 연인이 시작되는 과정과 다름없는 소소함~

사진찍어 달라고 할때 그냥 찍어줄걸~ 밥먹을때 뭐라 하지 말걸~ 좀더 다정하게 대해줄걸~

마치, 어디서 많이 누군가가 해본 생각들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접니다. 이실직고 해야겠네요 ㄱ-; 지금 제 사람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정한 만화책(?) 보며 반성하고 있는 여자1 손듭니다!

뜨끔~ 하신분들 손드세요 +ㅁ+!!

 

네~ [곰곰묘묘 이야기]는 이런 책이에요. 일상의 소소함, 그 속에 있는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랄까요?..

더 많은 부분들에 감동했지만, 직접 보시라고 그 감동을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

 

 

 

우여곡절을 겪고~ 묘묘의 혼란(?)이 지나간 후~ 곰곰이가 돌아오는 장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그와 동일시 하는 것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ㅎㅎ

짠한~ 곰곰의 돌아오는 장면!

제 마음 속에 사진으로 딱! 찍어서 저장해놔야겠어요~

[곰곰묘묘 이야기] ! 정말 잘 읽었습니다>_<~

소중한 사람에게도 보여줘야 겠어요. 아름다운 건, 함께 공유해야 더 기쁘니까요 :)

 

 

 

여담이지만...;

챕터의 끝마다, 요런 아이콘이 있는데 귀여워 죽겠다는..ㅋㅋㅋ

 

 

 

 

 

* 이 후기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곰곰묘묘 이야기]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