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14번째

 

아빠, 더 읽어 주세요

-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그림, 글 / 김세실 옮김

 

 

아이에게 많은 창작책을 접해주려고 노력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수상작은 꼭! 읽혀주려고 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시리즈에서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신간

아빠, 더 읽어 주세요 책이 나와

해피양과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아빠, 더 읽어주세요.

이 책은

사랑스런 아빠 닭과 꼬마 닭의 잠자리 책읽기 시간이랍니다.

 

일러스트도

이 책의 매력은

아빠 닭과 꼬마 닭의 대화가

일상 생활속의 우리의 모습을 살아있듯이 담아 놓았다는 점이랍니다.

 

책 내용대로 읽어주려는 아빠의 모습과

자기만의 이야기로 꾸며가려는 아이의 모습이

재미있고도 사실적으로 담겨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아이와 함께 웃으면서 동화속에 푹~ 빠진답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

이 동화책을 읽다보면 책 속에서 명작동화를 만날수있다는 점이지요.

( 자세한 & 재미있는 내용은  직접 책 속에서 확인해주셔요 ^^ )

 

책속에 담겨있는 명작동화 덕분에

책장에서 명작동화를 꺼내와 읽고 자야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만

아이와 아빠와의 유쾌한 책 읽기시간을 가질수있는 동화책을  만날수있어 반가웠답니다. 

 

 

책장을 덮으면서

역시

칼데콧 수상작만의 매력을 듬뿍 느낄수있는

좋은 책을 만났구나!! 알 수 있었구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5번째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 - 박정완 글, 그림

 

 

잠자리에 들기 전 해피양과 함께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 책은

2011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품 으로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일러스트가 담겨있는 동화책이랍니다.

 

 

아기곰도, 아기 토끼도 모두 잠자러 가요.

 

밤이 되고

자야하는 아이에게  아이 혼자 자는 것이 아니라 

아기 동물 친구들도 함께 잠이 든단다

이야기를 나누며

잠자리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기쁜 마음으로 푹~ 잠을 잘 수있도록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 주는 동화책이랍니다.

 

 

 

잠이 없는 해피양..

자는 것이 싫고 무섭다는 아이에게

이 책은 혼자만 잠드는것이 아니라고 말해줄수있고

편하게 잠들수있게 도와줄수있어서 맘에 쏙! 들은 동화책이랍니다.

 

 

무엇보다 잔잔하면서도 아름답게 담겨진 일러스트 덕에

이 책을 읽고 잠이 들면

꿈도 이리 아름답게 꾸지 않을까..

행복한 잠자리가 될것같다고 ...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구요. 

 

책을 읽으면서

책 속 내용 속에서

자장자장

쌔근쌔근

통통

야옹야옹 과 같이

반복적인 어휘를 통해서

운율과 한국적인 정서를 느끼면서

스스르 잠이 오는 느낌도 받을수있게 되어있답니다.

 

짧은 문장들이고

작은 책이지만

잠자리 동화로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동화책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