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는 두개골 절개라는 외과수술도 있었다.
아울러 숫자의 개념에서부터 기초적인 셈법, 그리고 수비학(數秘學)까지의 발달이 있었다. 간단한 수 체계의 발견과 함께 달의 상변화를 토대로 하는 역법(曆法)도 고안되었다. 각(角)을 이용해 천체를 측정하는 측정법 역시 이 시기에 발견되었다. 이 시기의 인류에게 밤하늘의 별들은 신성과 경외의 대상이었으므로 별자리 역시 이 시기에 고안되었다.
◎ 이집트의 과학
오늘의 Iraq 서부의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함께 Iraq 남서부 지역에 Egypt문명이 발달하였다. B.C. 4천~3천년에 이곳에서 신석기 문화가 수립되었으며, 최초로 체계적인 도시와 국가가 수립되었다.
이집트 중심부를 관통하는 Nile강의 범람은 연중 행사였으며, 이집트인들은 범람기(Inundation), 출현기(Emergence), 수확기(Harvest)에 기초한 3계절의 달력을 만들었다. (4달x3계절=12달=1년) 또한 그 홍수를 치수(治水)하기 위해 여러 실용적인 과학지식이라 불리울만한 것들이 형성 및 축적되었다. 그들에게는 오시리스신화 등을 바탕으로하는 나름대로의 우주론이 있었고, 고대이집트의 사제-천문학자들은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천문학을 발전시켰다. (Ex. 시리우스별(天狼星, Sothis)의 관측. 이 시리우스별은 the Opener of the Year, 즉 '한 해를 여는 별'로 불리웠고 이집트 정력(正曆)은 시리우스를 토대로 함. (p.47))
역법(曆法)은 많은 발전과 수정을 거듭하여, 원래의 태음력 외에도, 태양력인 이집트력과, 이집트력에 맞춘 태음력, 이렇게 세 가지로 발전되었다. 그들은 또한 해시계를 사용하였으며, 간단한 가감승제의 4칙연산도 할 줄 알았다. 그 외 분수 및 피타고라스 정리를 측량 및 건축 등의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그 외에도, 채금과 야금기술에 기초한 광물학, 금이빨 사용과 종기치료 등을 비롯한 각종 외과술, 파피루스를 이용한 각종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