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사진 체험 학습 보고서

 

블로그 이웃님께서 보내주신 [열두 달 사진 체험학습 보고서]

 

학년이 올라 갈 수록 체험학습 보고서 쓰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

참 유용한 책이다.

 

아이들 시각에서 사진찍는 요령부터, 무엇을, 왜, 어떻게, 잘 써야 할지 꼼꼼히 알려주는 책이라 한 권씩 갖고 있으면 많아 도움이 될 듯 하다.

 

크게는 가족여행, 나들이, 관찰에 대한 보고서 쓰는 요령과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데..

TIP 과 함께 아이들 방학숙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왜 식량이 문제일까 

 

 

업무적으로 이런 책들을 많이 읽는다. 

그리고, 아주 많이 공감한다.

 

하고 있는 업도 그렇고...

회사 이념도 그렇고...

 

세계 식량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주려 했으나, 조금은 어렵다. (초등 기준/ 중등 이상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꼭 읽어봤으면 한다.) 

 

 

 

책 줄거리는 크게 이렇게 구성이 된다.

 

ㆍ왜 지구 한편에서는 먹을거리가 부족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남아돌까?
ㆍ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
ㆍ거대한 공장식 농장에서 길러지는 가축들은 행복할까?
ㆍ옥수수로 만든 재생 에너지는 정말로 더 좋은 세상을 가져다줄까?

 

각 항목별로 꼭 한번씩은 생각해 봐야할 문제들이고,

우리가 더나아가 기업과 선진국이 이윤추구를 위해서가 아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꼭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중요한 것 들이다.

 

 

 

 

 

 

이 책은 제가 요새 읽은 책 중에 아주 많이 공감하면서도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아주 강추하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방학하고 파주출판단지로 단행본 건지러 김영사에 갔을때 신간으로 나온 책이었습니다.

살까 말까 수 십번 고민하다가 수학단행본만 잔뜩 사들고 왔었는데...

 

한우리 까페를 통해 무료로 한 권 받게 되었습니다.

 

(한우리까페는 제가 정말 자주 들락날락하는 까페 중 하나입니다. 참 좋은 책을 추천받을 수 있고, 체험단이 되어 무료로 받아 볼 수도 있지요. 꼭 들려보세요. 저는 운이 좋아 3개월간 무료로 한우리 독서논술수업까지 받을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

 

 

 

민서는 아직은 2학년이라... 외모, 브랜드 잘 모를까?? 했는데...

아니네요.

벌써 다 아는 나이가 되버렸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스스로 찾게끔 도와 주는 책...

 

외모 지상주의 그리고 수십만원이 호가하는 메이커, 브랜드...

이런 것들이 인생에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뚱뚱한 한나와 편부모 밑에 사는 남우

이 두 아이가 교실에서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 상처받고, 스스로 깨우치고 치유하는 아주 따뜻한 책입니다.

 

왜 우리 아이들이 이런 아무것도 아닌

외모때문에 상처받고, 브랜드가 아닌 것을 갖고 있다고 따돌림을 받아야 하는지..

모두 어른들의 잘못이겠죠.

 

그래도 이 두 아이에게는 훌륭한 멘토가 있어 자존감을 찾고,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그런 따뜻한 마음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