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와글와글 자동차백과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많은 종류의 차가 있잖아요. 며칠전에는 탱크로리가 지나가던데.. 

엄마 저거!!  요즘 바쁩니다.  차종이 이렇게나 많은줄 몰랐습니다.

 

이번에 삼성 출판사에서 와글와글 자동차백과라는 책이 나왔는데요.  조그마한 차 8종이 같이 있는...

이거다 싶었지요.

 

외관은 이렇습니다.

이걸 받아서 좋아할 아들 생각하니 약간 흥분되던걸요.

 

 

책 내용은 우리나라에서부터 세계각국의 자동차에 관한 내용이 실사와 함께 실려있답니다.   색깔도 다양하고 모양이야 말할것도 없겠죠.   승용차인데요.  색깔만 달라도 아들은 소리치며 말해달라는데..  암담했던게 해결되는 순간입니다.   엄마인 저도 읽으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대화하고 덧붙여 얘기할 꺼리가 있게 되는거니깐.     역시 저기 트럭이나 공사장에 출연하는 차종에 더 관심이 가는거 같더라구요.   그 페이지는 어떻게 알구 자꾸 딱~  펼치던지~~

 

8종의 차는 좀 작은편이고..  사실 튼튼하질 못해서 금방 부서진것도 한두개 있는데요.

그렇지만 뒤로 잡아당긴 후 놓으면 쌩~  달려가구요. 

굴착기 같은건 움직임도 있답니다.

 

너무 좋아라해요.  이거 약해서..  작아서 싫어! 가 아니라... 

좋아하는거 아끼는게 부셔질려구 해..  하는 안타까움만 있네요.   참 이상하기도 하죠.  ^^

 

 

저렇게 보라색 마분지같은..  책과 자동차를 감싸고 있던 포장지에

그림으로 8종의 자동차가 그려져 있는데요..

복잡하게 거기다 해당 자동차를 올려놓는 그림맞추기도 가능하구요.

하나라도 없어지면..  없다고 찾아달라고.. ㅠㅜ 

겉포장지라 버릴려고 했는데...  저렇게 활용도 되네요. 

 

 

새벽까지 방에서 놀다가 잠들어서 침대에 눕히고 거실부터 치우고 보니..

작은방에 저렇게 자동차를 일렬로 줄세워 놓았네요.  ^^

 

생각외로 전 자동차가 좀 허술했구요.

그런데 웬걸..  아들은 너무도 좋아한답니다.  계속 일렬로 일렬로..

 

삼성출판사와글와글자동차백과

다섯수레 - 우리아이놀이책(1세~3세) 총 6세트. 1세트에 3권씩 구성되어있답니다.    쑥쑥 몸놀이1 술술 말놀이1 쏙쏙 배움놀이1 쑥쑥 몸놀이2 쏙쏙 배움놀이2 술술말놀이2     쏙쏙 배움놀이2(인지능력) - 하나 둘 셋 , 가나다 , 내 것은 무엇이나 작아요.             숫자 배움놀이    사과 1, 배 2, 감 3, 밤 4, 도토리 5.   보통은 한가지의 과일이나 물건으     로 숫자를 보여주는데요   다섯수레에서 나온 요 책은 사과.배.감.밤.도토리.  과일 또는 나무열매로 종류가 5가나 나오네요.          한글 배움놀이   가방,나비,다람쥐,라디오,마술사,바지,   사과,아기,자전거,자동차,카메라,타조,파리,하모니카.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단어가 나오는데요.  색연필로 그린듯한 그림이 독특합니다.      비교 배움놀이   내것은 무엇이든 작다는걸.. 엄마의 것과 또 아빠의 것과 비교해서 그림과 함께 보여줍니다.   첫 비교대상으로 엄마,아빠라는게 딱 와닿는 내용이구요.   마지막엔 아빠만큼 엄마만큼 클 거라는 다짐으로 끝나는 내용 구성이 좋은 거 같아요.       책 사이즈도 손에 쏘옥 잡히는게 어린아이가 읽기에 아주 편하게 되어있답니다. 책을 펼쳐서 보면 그림의 색이나 느낌이 아주 자연적인.. 그래서 눈도 마음도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아하~  100% 천연펄프지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 되었답니다.        첫 그림책으로서 아주 좋아요.  그림 귀엽죠. 글밥은 1세~3세용이라 한페이지에 한줄정도. 눈에 쏘옥 들어오는게.. 글씨체가 너무 맘에 드는데..   강약을 조절하듯 그림과의 조화, 적절한 위치에 놓여 있으면서.. 짧막함인데도 음미하 듯 천천히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어떤 끌림이 있는거 같아요.      이제껏 만나 본 책 중에서 최고로 편안함을 주네요. 자꾸 손이 가게 되는 편안함과 여유로움 자연스러움을 주는 거.. 아들은 역시 숫자배움놀이에 빠져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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